우리 모두는 위대한 개혁 운동이나 사회 구제 사업에 너무 깊이 관여하게 되어 일상적 일의 실질적인 문제를 넘어서는 어떤 것도 생각할수 없게 된 존경스럽고 성실한 사람들의 예를 알고 있다. 그들의 마음은 고요하지 않다. 그들은 불안과 동요로 가득 차 있다.
진정으로 깨달음을 얻은 사람의 마음은 고요하다. 이는 그가 다른 사람들의 욕구에 대해 이기적으로 무관심하기 때문이 아니라, 모든 것들의 안에 있고, 심지어 고통, 질병, 갈등과 바람의 겉모습 안에도 있는 아뜨만의 평화를 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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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카르마Karma 자체는 이 다섯 가지 장애에 뿌리를 두고 있고, 이번 생 아니면 미래의 어느 생에서 결실을 맺어야 한다.
물질적 차원의 인간이 이 장애들에 종속되거나 지배되는 한 그는 필연적인 결과를 낳는 행위들을 일으킬 것이고 그만큼 윤회의 수레바퀴에 묶여있을 것이며 형상을 취할 운명이 될 것이다. 학도는 이 다섯 가지 장애들이 인성자아, 즉 하위 인간의 모든 행위들의 원인이라는 것을 신중하게 주목해야 한다. 그가 하는 모든 행위는 그 장애들 중 이러저러한 것에 근거하고,
삼계 안에 존재하는 평범한 인간의 어떤 행위도 무지의 결과 아닌 것이 없고 그에 수반되는 왜곡된 동일시와 반응 아닌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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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이런 지각 상태 역시 제어될때(혹은 넘어설 때), 순수한 사마디가 성취된다.
위대한 스승 파탄잘리는, 의식이 확장되는 여러 단계들을 지나서 "종자있는" 명상에서부터 감각들과 마음을 넘어서는 명상에 이르기까지 우리를인도하고 나서, 우리로서는 표현할 적당한 용어가 없는 어떤 경지로 이끈다. 동양의 요기는, 사마디 Samadhi란 말을 그런 의식 상태에 적용시키는데,
그 의식의 경지 안에서 영적 인간이 활동하고 있는 세계와 우리 태양계 무형의 레벨들 혹은 차원들을 접하고 보고 알게 된다. 보는 자 the seer는 자신에게 갖추어진 도구를 사용해 삼계에 관한 지식 영역과 마야와 환영의 영역을 마음대로 접촉할 수 있다. 그러나 그의 의식이 모든 다른 에너지들, 즉신적 생명의 의식적 현현들과 하나임을 보는 하나의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환영의 마지막 장막이 걷히고, 분리라는 거대한 이단을 그 진정한 본성에서 보게 된다. 보는 자는 그리스도와 함께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 말을 위하여 나를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곧 내가 저희 안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저희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저희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서이다." (요한복음 17장20-2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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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대상에 대해서도 갈망이 없을 때, 언제나 "형상-현현" 또는 물질적 표현에 대한 갈망의 결과인) 환생에 대한 어떤 갈망도 없을 때 진정한‘갈증 없음‘이 성취된다. 그러면 해탈한 인간은 하위 차원의 삼계에 존재하는 모든 형상들에 등을 돌리고 진정한 구세주가 되는 것이다.
《바가바드 기타 Bhagavad Gita》에 다음과 같은 분명한 말들이 나온다.
"영혼을 조망함soul-vision 안에서 합일을 성취했고, 행위의 결과를 포기했고, 환생의 굴레에서 자유로운 지혜의 소유자들은 어떤 슬픔도 존재하지않는 집에 도착하기 때문이다."
"그대의 영혼이 환영의 숲을 넘어서 갈 때, 그대는 앞으로 무엇을 배워야할지 또는 지금까지 무엇을 배웠든지 더 이상 상관하지 않을 것이다."
"전승된 가르침에서 벗어날 때, 그대의 영혼은 영혼을 조망함 안에서 흔들림 없이 확고하게 설 것이고 그대는 영혼과 합일을 이룰 것이다." (기타 2장 51, 52,53)J.H.우즈Woods는 베다 비야사veda Vyasa의 주석을 다음과 같이 첨부된글에서 명료하게 번역하고 있다.
*가시적인 대상이든 계시된 대상이든, 모든 대상을 향한 갈증을 제거한 사람이라는 의미에서 마스터가 된 사람의 의식은 초연하다 passionless."
"마음에서 여자, 음식, 마실 것, 권력과 같은 가시적인 대상들을 향한 갈망이제거된다면, 천국에 이르거나 육체가 없는discarnate 상태에 이르거나, 근원적물질primary matter 속으로 용해되는 것과 같은 (베다 안에서) 계시된 대상-심지어 초자연적 대상들과 접했을 때이든 아니든, 의식이 고양된 결과 대상들의부적합성을 자각할지라도-을 향한 갈망이 제거된다면, 마음 질료(치타)는 마스터의 의식에 이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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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은 종이를 들어 조심히 펼친다. 종이에 쓰인 몇마디 글자가 눈을 어지럽힌다. 많지 않은 글자들, 주인은 그 글씨체를 알고 있다. 언제나처럼 간격이 좁은 손님의 글씨체다. 주인의 얼굴이 바뀐다. 알 수 없을 정도, 눈치챌수 없을 정도, 들키지 않을 정도로 아주 살짝, 그의 어깨가 떨린다.
그러나 영원토록은 아니다.
한참을 자리에 서 있던 주인이 흩어진 몸을 다잡고 다시 청소를 시작한다.
주인은 창을 닦고 책들을 가지런히 매만진다. 그러다 바쁘던 손길이 느슨해진다. 서가 사이의 빈 공간을 보았기 때문이다. 손님의 손길이 스치고 간 자리에 남은, 딱 책한권만큼의 공간. 한동안 망설이던 주인은 그 공간을 여백으로 남기기로 한다. 그리고, 정리가 끝났다,라고 결론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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