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프랑스의 사회심리학자로, 군중 심리학을 창시한 귀스타브르봉 Gustave Le Bon의 말을 빌리면, 집단의 일부일 때 개인은 "문명의 계단에서 몇 단계를 내려간다." 혼자 있으면 "교양 있는 개인일지 모르지만" 집단으로 있으면 "즉흥성, 폭력성, 맹렬함, 그리고 열정과 영웅주의같은 원초적 존재의 특성을 갖게 된다." 다른 이들과 함께 집단으로 행동하는 개인은 ‘혼자 있었더라면 억제했을 본능이 굳이 억제되지 않고표출되도록 허용하는 막강한 권력의 느낌‘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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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사람들은 파슈툰족의 민족주의와 고토 회복 운동을 가뜩이나 우려하고 있었는데, 파키스탄의 벵골 사람들이 1971년에 분리독립에 성공해 방글라데시를 세우자 이러한 우려는 한층 더 심해졌다. 파키스탄의 지배층인 펀자브족은 파슈툰족에 대해서는 이런 일이 결코 반복되게 하지 않겠다고 작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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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사람이든 짐승이든 그 무엇도 사랑하지 않았으며 오로지 자신만을 사랑했던 것이다."
그는 자신이 인간으로서 실격이었음을 깨닫는다.
"무덤은 마치 조소라도 하듯 그의 눈앞에 딸의 죽음을비추었다."
건방지고 자만심으로 똘똘 뭉쳐 있던 이 남자는 눈물을 흘리며 "신이시여, 용서해주십시오! 도와주십시오.
신이시여, 제발 구원을!"이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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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가 보여준 것을 ‘이유 있음‘ 요법이라고 부른다면 내가 하는 일은 ‘이유 불문‘ 요법이다. 일단 나는 이아이가 고등학교 3학년이 될 때까지 ‘말을 하지 않은 이유가 뭘까?‘라는 식의 질문은 하지 않았다. ‘왜?‘에 대한추궁은 하지 않고, 그저 ‘이유 불문한 채로 만남을 이어갔다(이는 사실 상당한 수련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어째서로르샤흐 검사 도판을 보여준 것인지‘도 잘 모르겠다. 그후로는 이러니저러니 말하기에 앞서 모든 일이 자연스럽게 흘러갔고, 이 고등학생은 학교에서도 자연스레 말을 하게 되었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 그 이유는 전혀 알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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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만이 대법원 판사와 예술 활동이라는 이중생활을 했다는 점에서도 엿볼 수 있듯이 그는 여러모로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다. 낭만파에 속했던 만큼 자유분방하게 판타지 세계를 다루었던 한편으로, 작품에서 외적 현실을 묘사할 때는 치밀한 정확성을 보여주는 등 동료들과는 다른 재능을 보였다. 작가를 하면서 동시에 악장을했을 정도로 음악적 재능이 있었고, 여기에 판사까지 겸했다고 하니 정말 혀를 내두를 지경이다. 게다가 고양이를 좋아했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내가 이 책에서 호프만을 가장 먼저 언급하는 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으리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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