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순간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 이미 근본이요 자유다. 눈이 눈을 찾을 수 없듯이 근본이 근본을 다시 찾을 수 없고, 자유가 자유를 다시구하여 얻을 수 없다. 그러므로 찾고 구하는 그 마음을 내려놓기만 하면, 지금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 아닌 남이 되려는 노력을 그치기만 하면 진리와 자유는 스스로 우리를 찾아온다. 아니, 우리 자신이 본래 그것이었음을 그때 비로소 깨닫게 되는 것이다. 그와 동시에 지금까지 자신을 억누르고 있던 마음의 모든 고통으로부터 영원히 놓여나게 되는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금 이것을 버리고 다른 것을 구한다면, 지금 ‘이것‘과 털끝만큼이라도 차이가 있으면 우리가 얻고자 하는 ‘그것‘과는 하늘과 땅만큼 벌어진다. 왜냐하면, 지금 ‘이것‘ 안에 우리가 원하는 ‘그것‘이 온전히 들어 있기 때문이다. 아니, 지금 ‘이것‘이 곧 ‘그것‘이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난다여, 만일 어떤 자들이 말하기를, 이것이 중생이경험할 수 있는 최상의 즐거움이요 기쁨이라 한다면,
나는 그 말에 동의하지 않나니, 이는 무슨 까닭인가?
아난다여, 이 즐거움을 능가하는 한결 수승한 또 다른즐거움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아난다여, 무엇이 이즐거움을 능가하는 한결 수승한 또 다른 즐거움인가?
아난다여, 여기 비구가 있어 생각 일으킴과 추론적 사유가 가라앉으면서 제 이선에 들어 머무르는 바, 그 선에는 내면적 확신이 있고, 그리고 생각 일으킴과 추론적 사유가 붙지 않는 마음의 단일성이 있으며, 삼매에서 생기는 희열과 즐거움이 있다. 이것이 참으로 아난다여, (앞의 그) 즐거움을 능가하는 한결 수승한 또 다른 즐거움이니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느낌이 세상 전부인 것을!‘
어느 독일 시인의 감개 어린 말이다. 지나친 감이 없지않지만, 인간의 삶에서 느낌이 얼마나 핵심적으로 작용하는 요소인지 정곡을 찌르고 있다. 알게 모르게 사람들은즐거운 느낌을 더 늘리고, 괴로운 느낌은 줄이려는 밑도끝도 없는 노력에 평생을 다 바치고 있다. 평범한 생활의단순한 기쁨에서부터 야심가의 권력욕이나 위대한 예술가의 창조적 희열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 인간적 야망과 투쟁도 따지고 보면 이 한 가지 목적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따라서 그들에게는 이 소망스러운 즐거움이야말로 다다익선일 것이다. 즐거운 느낌에 따르는 정서적 만족을 행복으로여길 테니까. 만일 그것이 행복이라면 행복에는 천박한 것에서 세련된 것에 이르기까지 가짓수도 천차만별이고, 강도强度도 경우에 따라 제각기 달라서 때로는 대단히 강렬한 행복도 있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창의적인 인간은 무의식의 층위를, 그리고 자아의 모순적인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탐색한다. 또 주변 세계에서도 그런 모순이나 긴장 관계에 있는 요소에 주목한다. 그런 모순과 긴장 관계가 오롯이 표현된 작품은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영향을 미친다. 보는 이 역시 무의식적 진실이나 억눌려졌던 감정을 느끼게 만든다. 이 사회를 둘러보라. 다양한 모순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예를 들어, 표현의 자유를 옹호하는사회라 할지라도 실제로는 ‘정치적 공정함‘을 내세우며 표현의 자유를억누르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만일 당신이 과학계에 종사한다면 기존 패러다임에 역행하는 아이디어, 또는 너무 모순적이라서 쉽게 설명이 불가능한 아이디어를 찾아보라. 그런 모순과 긴장들 속에 사실은 심오하고 복잡한 진실을 알려주는 풍부한 힌트가 들어 있다. 의식의 수면아래에 존재하는 혼란스럽고 유동적인 영역으로, 반대되고 모순적인특성들이 만나는 지점으로 내려가라. 힘차게 솟아오르기 위해 숨 고르기를 하고 있는 태양처럼, 수면으로 떠오르길 기다리는 흥미롭고 값진아이디어들이 그곳에서 당신을 맞이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