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이 세상 전부인 것을!‘
어느 독일 시인의 감개 어린 말이다. 지나친 감이 없지않지만, 인간의 삶에서 느낌이 얼마나 핵심적으로 작용하는 요소인지 정곡을 찌르고 있다. 알게 모르게 사람들은즐거운 느낌을 더 늘리고, 괴로운 느낌은 줄이려는 밑도끝도 없는 노력에 평생을 다 바치고 있다. 평범한 생활의단순한 기쁨에서부터 야심가의 권력욕이나 위대한 예술가의 창조적 희열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 인간적 야망과 투쟁도 따지고 보면 이 한 가지 목적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따라서 그들에게는 이 소망스러운 즐거움이야말로 다다익선일 것이다. 즐거운 느낌에 따르는 정서적 만족을 행복으로여길 테니까. 만일 그것이 행복이라면 행복에는 천박한 것에서 세련된 것에 이르기까지 가짓수도 천차만별이고, 강도强度도 경우에 따라 제각기 달라서 때로는 대단히 강렬한 행복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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