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기뻐하라. 높은 수준의 영적 자각에 이른 사람은 언제나 행복해 보인다. 나는 얼마나 행복한가. 나의 활력 상태는 나의 영적 자각의 수준을 보여주는 믿을 만한 지표다. 활력과 즐거움, 만족감을 크게 느낄수록 내가 영성과 더 깊이 연결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보라. "나는 대부분의 시간을 어떤 기분으로 있는가?" 이에 대한 답이 불안, 고뇌, 상처, 우울, 좌절 등이라면 당신은지금 영적으로 단절된 상태다. 이것은 지금 당신의 개인적 에너지장이 주변 사람들의 부정적인 힘에 오염되었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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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문제 해결을 위해 감각과 지능이라는 힘과 지식만이 존재한다고 믿지 않는가? 우리들 대부분은 감각과 지능으로 얻은 지식을 진실이라고 믿는다. 또 그렇게 얻은 정보가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선택지라고 배운다. 이것이 우리가 영적인 문제 해결책과 신성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인식하지 못하게 하는 조건화된 태도, 생각의 습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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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온갖 고난과 역경을 헤쳐온 듯한 어조로 말하는 왕사를 보며 나는 생존과는 무관하게 살아온 부잣집 도련님의 애교 섞인 한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아주 잠깐 했으나, 누구나 자기 몫의 불행이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할 만큼 어렸던 것은 아니라서 고개를 끄덕이며 위로 비슷한 말을 늘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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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눈물이 날 것 같았다. 나는 언제나 택시에 약했다. 패리스를 잃어버리고 난 후에 한창 더 그랬었다. 멀쩡하게 잘 놀다가도 집에 가는 택시만 타면 자꾸 눈물이 쏟아지곤했다. 친구들은 이런 내 악습을 두고 ‘우는 손님은 처음인가요. 병이라고 명명했다. 창문에 그려놨던 강아지가 한순간에 사라졌다.
아무리 최선을 다해 이름을 불러도 정신없이 도망치던 패리스. 짧은 다리로 엉덩이를 뒤뚱거리며, 정말 최선을 다해 뛰어가던 그뒷모습, 혼자 남을 때면 언제나 패리스의 마지막 모습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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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뻑 젖어버린 전단지를 바닥에 던지고 벤치에 앉았다. 도대체난 왜 이 배은망덕한 개새끼를 찾고 있는 것일까. 우리 사이에 뭐대단한 정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개는 낑낑댄다 싶으면 밥을 주고, 냄새가 난다 싶으면 배설물을 치워줘야 하며 말썽을 피우면 두들겨 패줘야 하는 존재일 뿐이었다. 그러나 개를 찾다보니 어느새나는 나 자신이 개를 찾기 위해 존재하는 사람인 것처럼 느끼게 되어버렸다. 그것은 소라와 헤어지기로 마음먹었으면서도 우는 소라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과 비슷한 마음인 걸까. 잘 모르겠다.
정말 소라의 말대로 개는 내게서 벗어나고 싶었던 걸까. 관절염에 걸린 다리로 단숨에 뛰쳐나가 아직까지도 나타나지 않는 걸 보면 정말 그런 것일지도, 지금까지 들인 돈과 치운 똥을 생각하면열받는 일이 아닐 수 없지만 그래, 이해한다. 기왕에 도망치고 싶었다면 가능한 한 멀리 도망쳐라. 다시는 내 손에 잡히지 않게. 주에 주머니에 손을 넣으니 족발 뼈와 구겨진 종이가 잡혔다. 그것들을차례대로 강에 던졌다. 빗방울이 떨어지는 검은 강이 뼈와 종잇조각을 삼켰다. 물위로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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