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 - 개정판 마인드북 시리즈 1
박옥수 지음 / 온마인드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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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

 

저자 박옥수

 

 

이 책을 쓰신 박옥수 목사는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마인드 교육강사로 활동하며

전세계 젊은이들을 10만명을 만나 강연하고 상담하였다고 합니다.

이런듯 박옥수 목사는 '세계 최초 마인드 강연 전문가'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닐 만큼

많은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하고

그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 사람이면 누구나 마음의 먹구름이 가시고 새로운 비전을 발견할 수있었다고 합니다.

 

 

나를 끌고 가느 너는 누구냐는 이미 2011년 출간되어 지금까지

세계 17개국에서 12개 언어로 번역, 출판될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있는 책입니다.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책을 읽고 있는지는

정말 책을 읽으며 책을 읽고 나서 알게 되었네요.

언뜻 보아 저자가 목사라는 종교인이기에 종교서적으로 보일수도 있지만

종교서적이 아닙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저 마음 편하게 눈이가고 손가락 짚어 읽어 내린 내용들 모두

그저 저에게는 힐링의 시간이었다고 해야 할까요?

함께 살아가는 지혜와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나에 대한 반성도 하고

새롭게 배우는 지혜도 같이 들어 있어 마음 편히 읽을 수 있었네요.

 

차례를 훑어보니 어쩜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에서 드러나는 것들입니다.

그러기에 더 마음 편히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1장 마음 _ 책의 시작을 알리면서 뒤에 이어질 이야기들의 시작을 알리는 것 같아요.

2장 욕구 _ 절제하는 법을 배운적인 있는가? 로 시작되는 첫장

아이가 바라보는 부모의 모습과 부모가 바라보는 아이의 모습을

서로 보고 배우며 마음의 정을 느낄수 있는 그런 장이네요.

우리아이도 이런 마음의 정이 느껴지는 아이들로 자라길 바라면서 말이죠.
 

 


 

3장 자제력 _ 자동차에 비유되어 브레이크 성능을 믿을 수 있을때 자동차가 전속력으로

질주하듯이, 하고 싶은 일을 최대한 하려고 자제력을 키워야 합니다.

즉 하고싶은 일도 참아보고, 하기 싫은 일은 기꺼이 해보면서

마음을 다스리는 훈련이 필요하다라는 내용이 많은 이야기로 들어있습니다.

 

4장 지혜 - 살면서 가장 필요한 것이 지혜가 아닌가 늘 생각합니다.

어느 자리에서나 나를 낯출수 있는 겸손함을 생각하게 하는데요.

눈앞에 일어난 일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일에 대한 생각을 할 줄 아는

지혜를 배우게 됩니다.
 

 

5장 고립 - 가장 마음이 아프면서 가장 공감이 많이 되었던 부분이네요.

물론 다른 장의 내용도 어느하나 공감되지 않는 부분이 없었지만

가슴짠한 이야기들로 사람의 소통이란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부분이었어요.

불행은 누군가와 마음이 흐르지 않는 갖혀 있는 것이다..

그렇죠..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앞장이 전개될 이야기들을 모두 반영하고 있어요.
 

 

6장 교류 - 고립에서의 문제점과 필요성이 교류로 이어져 주욱~~풀어가듯 이어지는것 같아요.

그 누구도 인생의 문제를 혼자서 풀 수 없다..

그래서 가족이 있고 친구가 있고 선후배와의 소통이 필요한 것이며

이것이 정체되었을때 고립이라는 것이 오는 것이지요..

이야기의 흐름이 어찌 되는지 중간까지 오니 아시겠죠?

여기선 중국 초나라 장왕의 이야기로 사려깊은 생각과 신중함을 엿볼수 있었네요.
 

 

7장  변화 - 앞장까지의 내용은 이야기의 흐름을 이해하고 알았다면

이제는 다른 시각으로 왜 그리하였는지를 보게 되네요.

부모님의 끝없는 사랑을 느끼고 알수있는 내용들이 이어집니다.

 

7장의 변화로 이제 책의 후미는 새로운 것을 발견(8장)하고 그동안 알지 못했던

9장 행복을 찾게 되네요.

누군가 조언하며 내민손 똑같은 조언이라 할 지라도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이를

어찌 받아들이냐에 따라 삶이 바뀌는 모습을 책을 통해 보게 됩니다.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깊은 생각과 지혜를 느낄 수있었던 것 같아요.

10장 대화까지..책의 내용은 군더더기 없이 책을 든 손을 놓치않고

주욱~~읽어내려 갈 수 있도록 이어집니다.

 

책의 마무리까지 읽고 지금의 나의 모습을 돌아보게 됩니다.

그토록 중요한 고립과 교류 과연 나는 사람들과의 아니 우리 딸들과의 얼마나

원활한 교류를 하고 있는지

삶에서 소통이란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지금 나는 어느위치에 있는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네요.

그렇다고 책을 읽고 머리를 조아리고 쥐어 뜯는 것이 아니라

상처를 치유하는 힐링이 되는 것들을 생각하고 느끼게 해 주네요.

 

책속에 들어있는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원들의 저마다의 사연과

해외봉사를 하며 찾아가는 그들의 행복은 책을 읽는 중간중간 보며

책의 결말의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방황하는 청소년기의 아이들이 해외봉사를 통해

마음이 부자되고 얼굴에 가득한 행복한 미소를 보고 뿌듯한 생각이 드네요.

이런 행복한 미소가 꼭 이런 해외봉사에서 얻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책을 보며

나도 행복해 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 힐링이 필요할때

다시 찾게 될 책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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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지킨 사람들 - 세종 대왕부터 헐버트까지
김슬옹 지음, 이량덕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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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지킨 사람들

 

 

한글은 세종대왕때 집현전 학자들을 시켜 한글을 만든것으로 배우고 알고 있습니다.

엄마전 읽은 책을 통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한글은 세종대왕이 집현전 학자를 시켜 만든것이 아니라 직접 만들었다는...

 

책에서는 한글과 연관된 12명의 인물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말소리는 무려 6000여개가 있으나 말소리를 적을수 있는 글자는 겨우60여종이라고 합니다.

말소리가 없는 말이 무려 250여개..

정말 놀랍습니다.

 

한글의 과학적인 우수성을 책 곳곳에서 볼수 있었는데

독서라는 낱말..영어로 read를 컴퓨터자판으로 치면

read는 왼손으로 모두 칠수 있네요..헌데 독서는 오른손와 왼손을 모두 골고루 이용해야 한다는..

자판의 왼쪽은 자음으로 이루어져있고 오른쪽은 무음들로 구성되어있고

우리 말, 글 자체가 자음과 모음으로 이루어 져있기에 어떤 단어를 컴퓨터 자판으로 치더라도

왼손과 오른손을 같이 써야 하지요.

 

책의 시작은 세종이 한글을 만들게 된 계기가 나옵니다.

아들이 아비를 죽이는 사건을 전해 듣고 고민하기 시작하지요.

법을 모르고 범죄를 저질러 재판을 받고 자신을 잘못을 알게되는 백성들..

농사지식에 필요한 책을 펴고자 하여도 일반백성들이 까막눈이니 이또한 소용이 없었답니다.

당시 한문 말고 이두문자가 있었으나 일반백성들은 이두문자나 한문이나

배우기 어려운것은 매한가지였지요.

이러한 여러가지 이유로 몇해를 고민하다 새문자 연구에 들어간 것입니다.

 

또 위에서 잠시 언급했지만 집현전 학자들에게 한글의 연구를 맡긴것이 아니라

손수 가족들 세종의 세아들과 정의공주를 통해 한글의 소리와 문자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세종은 발음할때 입안 발음기관모양을 본써서 자음을 만들었다고 해요..

 

이과정에서 절대음감을 가진 세종의 딸 정의 공주의 도움을 많이 받았으며

ㄹ 자를 만들때는 시간이 많이 걸렸으나 결국 정의 공주의 절대 음각 덕에

세종은 자음의 체계와 명칭등을 완벽하게 정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정말 한땀한땀 정성들이고 정확하게 만들어 내기 위한 노력을 하셨더라구요.

 

이후 세조는 세종의 뜻을 이어 훈민정음을 널리 퍼뜨리는데 노력했는데

사실 세조는 조카인 단종을 몰아내고 조선의 7대 왕위에 올라 조카를 내몬

나쁜 인물로 기억되나 훈민정음을 널리 퍼뜨리는데 많이 애썼다고 하니

나쁜 인물만은 아니라는 것..ㅋㅋ

성조 또한 세종이 만든 훈민정음을 널리 알리고자 여러책을 펴냈고 직접 한글을 사용하기도 했지요.

 

신숙주는 언어에 능통했던 사람으로 잘 알려져 있지요.(이두, 중국어, 일본어, 몽골어, 여진어)

그는 젊은 나이로 일본에 통신사로 갔으며 외국어와 언어학에 능한 사람으로

훈민정음을 반포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겼어요.

훈민정음에 대한 많은 노력끝에 한자어 표준발음을 우리식 발음 표준서인 [동국정운]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시대를 거듭하며 한글창제후 초반에는 많은 인물들이 훈민정음을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과 시련을 겪었지요.

그렇게 시련의 고배를 몇고비씩 넘기고 서민들에게 자리잡기까지의

과정들이 세세하게 그려져 있는 책이네요.

 

세종대왕, 정의공주, 세조, 신숙주, 성종, 최세진, 허균, 김만종, 최현배, 이극로, 헐버트에 이르기 까지

12명의 인물들이 각자 한글을 지키기 우해 노력했던 내용들이

이야기로 엮여있어 재미에 재미를 더하네요.

뿐만 아니라 한글의 우수성과 과학성을 바탕으로한

역사 속에서 우리의 글을 지키기 위해 애쓴 분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한글사랑을 느낄수 있었네요.

 

얼마전 작은아이 학교 국어페스티벌에 참석한 적이 있었어요.

고학년은 영어페스티벌을 진행했구요.

작은아이 반 친구들을 인솔하는 도우미를 하며 미션을 다녔었는데

모든 것을 외래어가 아닌 토박이말을 사용하도록 하는 미션들로 되어있는 것을 보고

저학년 아이들에게 맞는 알찬 시간이라는 생각을 했었네요.

 

외래어가 남발하는 현대에서 토박이말을 찾아 쓰도록 하는 작은 노력이

 한글을 지키고 가꾸는 일은 우리 어린이들이 이어나가야 할 과제인 것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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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위기에서 살아남기 1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23
김정욱 글, 한현동 그림, 박수억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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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에너지 위기에서 살아남기

 

올여름 무척이나 더웠었지요. 전력의 과도한 소비로 아파트관리실에서 조차 하루에 몇번씩 방송을 해서

전력사용자제 메세지를 내보냈었지요.

구두쇠? 딸램들이 올여름을 보내며 저에게 붙여준 단어입니다.

에어컨 필터 청소도 귀찮고 집에 거의 없었기도 해서 에어컨을 한번도 틀지 않았었던 것이지요.

딸램들이 아우성을 좀 쳤을만한 날씨이긴 했지만

애국자는 아니나 전력과소비로 올수 있는 것들을 아이들과 얘기를 하며

엄마에게 구두쇠란 말을 지워주기를 바라며 딸램들에게 나 한사람쯤이야 라는 생각을

버릴수 있도록 나름 설득력있게 얘기를 했었더랬죠.

 

에너지 위기에서 살아남기에서는 이번 여름의 전력소비경고에 대한 기억을

상기시키는 내용들이 들어있네요.

 

책의 처음은 오랫만에 휴가를 떠난 뇌박사의 조수 케이군이 스키장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그간 치열하게 생활했었나봐요..ㅎㅎㅎ
 

스키장..배경이 겨울이네요. 추운날씨에는 체온유지를 위해 더많은 열량을 소비하기에

열량보충을 위해 많이 먹어야 하지요..

사람은 음식물의 섭취로 몸에서 에너지를 만들어 내지요..

먹보 금보 캐릭터~~재밌어요..
 

이건 에너지와는 상관없지만 어릴적 스키동호회에서 스키를 배우고 겨울이면

스키장을 동호회원들과 같이 다녔는데 아는 선배가 이렇게 보드와 부딪혀 큰 사고를 당했던 기억에

경고차원에서 ...ㅋ

그 선배는 정강이에 철심을 여러개 넣어야 했고 두세차례 수술을 했었거든요..

오랜시간동안 깁스를 해야만 했기에..이런 장면 그냥 지나칠수 없네요..

조심 또 조심 또또 조심해야 하는 사항이기에 말이죠..
 

스키장에서 일행들을 만나 근처 팬션으로 이동하는 중에

자동차에 연료가 떨어지고 폭설로 정체가 심해 정차해 있으면서

자동차에서 연료가 어떻게 변화되는지 설명을 해주네요. 이런거 처음 알았네요..ㅋㅋ

2단계를 보면 강력한 폭발을 위해 어쩌구 저쩌구~~연료가 연소되면서 강력한 폭발이 일어나는???

깜짝 놀랐는데 요거이 엔진을 움직일 정도의 추진력을 만드는 작은 폭발을 의미한다고

부연설명이 되어 있네요..흐미 놀라라~~

 

휘발유등의 연료가 엔진을 움직여 바퀴를 굴러가게 하기에 연료가 없으면???
 

일행이 무사히 팬션에 도착하여 언 몸을 위해 전기메트와 난로로 몸을 녹이고 있는데..

이거이 무슨 날벼락일까요??

군용 깔깔이 점퍼입은 할아부지 등장~~다짜고짜 소리를 버럭 ㅡㅡ

저 날렵한 몸놀림..TV와 방의 등, 전기난로 등의 전원을 순식간에 끄시네요..

깔깔이..정말 인상적입니다.ㅍㅎㅎㅎㅎ

헌데 이 깔깔이가 그리 보온력이 좋다지요?
 

할아버지께서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하시는 방법을 몇가지 소개시켜주네요.

할아버지네 전등은 모두 LED조명기기를 사용하네요.

이 LED조명이 백열등의 1/8, 형광등의 1/3 정도 경제적이고 수명이 반영구적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네요.

 

아이들 냉장고 문 무심히 열고 뭔가를 찾는 시선..혹은 그냥 열어보는 그 잠깐의 시간이

냉장, 냉동실의 적정온도로 가기위해 30여분을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

나름 저도 에너지 낭비를 막기 위해 몇가지 방법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런 세세한 것 까지는

책을 통해 알게 되었네요.

헌데..아이들은 이 부분은 그냥지나치네요.

오늘도 학교다녀와 냉장실 문한번 냉동실 문한번 아무 목적없이 열고 서있네요.

분명히 에너지 위기에서 살아남기 책을 읽었는데 말이죠..ㅡㅡ

 

만화로 구성되지않은 이런 Tip부분은 아이들의 시선에서는 조금 외면받는것 같네요.
 

이런 장면은 흔하게 볼수 있지요.

이번 여름에도 아파트관리실에서 방송을 알리는 멜로디가 들리면

저 역시도 "전기아끼라는 방송이겠지"로 일관했으니 말이죠..

전력소비는 사실 눈에 보이지 않는것이기에 과소비했을때의 그 위험을 체감하기란

쉽지 않은 듯 합니다.

보통 " 지금 처음 켰는데 모.." 혹은 "나 하나 쓴다고 뭔일 있겠어?" 라고 생각하게 되지요.

제가 그랬답니다.ㅠㅠ
 

이런 상황에 원유가격(석유값)이 폭등한다? 이 또한 실제 있었던 상황이지요.

원유가격 폭등으로 주유소에 줄 선적이 정말 있었네요..

 

에너지 위기에서 살아남기의 주인공 지오와 일행은 우연한 기회에 경비행기를 타보게 되는데

이또한 비행중 공기의 저항을 줄여 연료를 절감하는데 사용할 비행기의 보조 날개인 윙렛이라는 것을

운반해주고 경비행기를 타보는 행운을 얻네요.

운전하시는분을 띄워 비행기를 더 타고 싶어하는 아이들

비행사 아저씨를 톰크루지? 닮았다 해요..ㅍㅎㅎㅎㅎ

누가 봐도 영화배우 고창석씨 닮았는데 말이죠...ㅎㅎㅎㅎㅎ 진정 그 말을 믿으시나요?ㅋㅋ

 

톰크루지 닮았다는 말 한마디에 슝슝~~비행을 즐기는 사이 상공에서 엄청난 광경을

목격하게 되네요.

도시의 불빛이 동시에 사라지는...그렇게 순식간에 도시 전체가 암흑이 된 장면..아!

상황을 알수가 없기에 큰문제는 아닐 것으로 생각하지만...

 

맞습니다. 블랙아웃을 의심하게 되네요..

블랙아웃?

넓은 지역의 전기가 동시에 끊기는 대정전사태를 말합니다.

 

2003년 8월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부근의 발전소에서 발전기가 멈추면서

전력망 과부하가 일어나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정전 사태를 겪었던 적이 있었네요.

 

이뿐만아니라 2009년 11월에는 브라질18개주와 파라과이 일부지역이 이렇게 얼마동안

완전히 정전이 되는 사건도 있었다고 해요..

정말 끔찍하네요.
 

블랙아웃을 의심하고 비상식량등을 구입하기 위한 사람들의 치열한 몸싸움..

이 또한 지난 여름 아니 작년엔가? 블랙아웃이 아닌 다른이유로 마트에서 비상식량대용품들이

품귀현상이 일어났던 적이 있었지요..

아이들이 이런 현실을 겪기에는 저또한 두렵기에 책을 보면서 온몸에 소름이 돋네요.
 

있을때는 몰라도 없을때 느끼는 불편함이란 아주 사소한 것 조차도 크게 느껴지기 마련이지요.

전기..석유..없을때를 생각해 보셨나요?

상상조차 하기 무서운 일이지요..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처음 책을 접했을때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강한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네요.

이런 일이 일어나기 전에 "나하나쯤이야"가 아닌 "나하나부터" 라는 마음 가짐으로

에너지를 아끼는 작은 실천, 에너지 절약 실천에 먼저 나서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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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역사 여행 - 당일여행으로 가볍게 떠나는 서울.경기 역사 체험 가이드 우리 아이 여행 시리즈 2
이형준 지음, 한대규 감수 / 시공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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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램 3학년엔가 한참 붐처럼 일었던 것이 아이들 역사체험가는 것이었던 적이 있었어요.

일을 하던 저는 아이들 데리고 많이 다닌다고는 생각했지만

역사현장에 가면 말문이 막히고 눈으로만 훑고 와야 했기에

아이들의 기억에는 고궁이며 박물관에 대한 기억이 오래되지 않더군요.

해서 아이 3학년때 주의 친구들과 역사탐방을 월1~2회를 시켰던 적이 있었지요..

물론 아이가 많이 배워온것도 있었지만 너무 많은 인원에 아직 어린 딸램의 귀에는

설명하시는 선생님의 목소리는 아마 소음으로? 아니 들리지 않았을 것같더라구요.

결국 이런 현실을 알고 같이하던 친구들이 모두 조금더 커서 모이자하고는 흩어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후 아이들 데리고 역사여행 생각만 했지 막상 어렵더라구요.

얼마전 책을 하나 보았는데 정말 공감가는 책이 있어 재미나게? 흥미롭게 읽었네요.

 

당일여행으로 가볍게 떠나는 서울.경기 역사 체험 가이드

 

우리아이 역사여행

 

 

이 책을 보며 느낀것은 경주에나 가야 역사유적지를 볼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던

저의 짧고 단순한 생각이 잘못된 것을 알게 해주었네요.

서울, 경기지역의 역사유적지만을 모아놓았는데...정말 엄청 많네요.

또 문화유산의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어느것 하나 소중하지않고 귀하지 않은 것이 없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하더라구요.

 

서울과 경기지역은 고대부터 현재까지 우리 민족문화의 중심지로 계속 발전해온 곳으로

서울,경기도의 우리 문화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요.

책 차례에 앞서 책을 활용하는 방법이 나와있어요.

 

차례를 보니 중요한 유적지를 중심으로 주변의 같이 볼수 있는 곳들을 나열하고 있어

contents의 수보다 훨씬 많은 곳의 정보들이 가득하네요.

 

아이들과 함께 가봐야 할 유네스코 문화유산, 궁궐

 

명당, 박물관, 항일운동 유적지, 출입문, 성곽, 선사유적지, 안보유적지까지

골고루 소개되어 있어 더 좋았네요.
 

창덕궁이란 주제아래 당일코스로 같이 둘러볼 곳을 알려주고 있어요.

당일여행 추천 코스에 당일여행지에 도착하기전에  엄마가 먼저 알아둘 역사상식을 챙겨주고 있어

아주 맘에 들었답니다.

그동안 많은 유적지를 둘러보았지만 안타깝게도 아는것의 한계가 있어

충분한 설명이 안되고 어떤때는 그저 둘러보기만 할뿐이었던 곳들이 아주 많이 있었네요.

창피한 일이지만 꼼꼼히 챙기지 않은 이유도 있고 외우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내용이 많아 정리가 안될 경우도 있고..

그야말로 주제없이 그저 둘러보는 것에 의의를 두고 다녔던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딸램들 다녀온 곳이라고 모두 기억하는 것이 아니더라구요..ㅎㅎㅎ
 

당일코스의 추천도 있지만 안에 세부적으로 둘러보아야 할 곳을 순서대로

나열해 주고 있어요.

꼼꼼히 둘러보기는 상세 관람코스와 동일한 순서로 각 장소를 소개하고

여행지 설명과 함께 그속에 담긴 역사를 이야기로 쉽고 재미나게 요약해 두었어요.

정말 액기스들만 모여있네요..


또 하나의 포인트는 초등3~6학년까지의 교과서 연계정보가 자세히 나와있어요.

 아래는 경복궁부분을 올렸는데 이곳은 지난 봄에 딸램 역사수업으로 다녀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둘러보았던 곳으로 아이가 모두 기억하고 있는 것들입니다.

수업을 통해 역사이야기와 퀴즈를 풀어 손가락 집으며 안다고 배웠다고 표시를 하네요.

역시 설명이 있는 관람이었기에 아이가 기억을 오래하더라구요.
 

각 장의 시작하는 페이지에는 추천코스에 소개된 곳들을 간략한 지도로 표시해 주고있어

역시나 시작하기전 코스의 동선을 대충 눈으로 훑어볼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여행 정보 요약부분에는 입장료와 개방시간, 해설사 동행 관람시간, 교통수단에 대한 깨알같은 정보가

채워져 있어요. 보통은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내용을 담고 교통이 불편한 곳은 자가용 안내도

자세히 해주고 있어요. 정말 필요한 것들이 쏙!쏙! 담겨있는 일석이조 이상의 책입니다. ㅎㅎㅎㅎ
 

당일 추천코스에는 하루를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기에 중간에 점심시간도 포함되어 있어요.

도시락을 싸서 먹는 것도 좋겠지만 그렇게 준비하지 못할 경우도 있기에

아이와 가기에 무난한 가격역시도 부담되지 않은 맛집? 음식점을 같이 넣어주었네요.

 

박물관, 궁궐, 성곽, 명당 등 같은 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참 여행지의 소개 뒤쪽에는 한대규 샘의 역사가이드라고 하여 현직 초등교사이신 샘의 도움말도

들어있어 아이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을 소개하고 있어

요것도 하나의 좋은 팁으로 들어있어요.

 

수원화성은 집에서 멀지 않아 아이들과 날좋은날 한번 가고싶었던 곳 중에 하나예요.

수원사는 친구가 가끔 SNS에 수원근처 다녀온 곳(장안문, 서남각루, 팔달문등등..)을 올려놓아 보았는데

아이들과 같이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곳들이 근처에 빼곡히 모아져 있더라구요.

헌데 우리아이 역사여행에도 수원화성의 친구가 자랑하던 곳들이 들어 있는 걸 보고

눈에 확~~띄더라구요.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가볼수 있으면 좋으련만..ㅋㅋ

 

조만간 수원화성 나들이 계획 잡아봐야 겠어요..

이렇게 한두군데 눈독 들여놓은 곳들이 정말 많고도 많네요.

책을 보니 다녀온 곳들도 많은데 아이들이 기억했던 것은 자세한 설명이 있었던 곳이나

특별한 어떤 사건? 이 있는 곳은 기억하고 있으나

맹목적으로 그저 둘러보고 보는 것만으로 엄마혼자 만족했던 그런곳들은

저도 그렇지만 아이들역시나 기억하지 못하는 곳이 많더라구요.

거창하게 경주의 어느 곳...을 ~~~떠나기전 서울과 경기도에 있는 곳들 먼저 둘러보고

먼곳으로의 역사여행을 계획해 봐야 겠어요.

가까운 곳이니 아무래도 실천가능성이 더 높을테니 말이죠..ㅎㅎㅎㅎ

생각에만 그치면 안되는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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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비의 비밀일기 2 : 앞니가 빠져도 예쁠까? 주니비 시리즈 2
바바라 파크 지음, 김경숙 옮김, 데니스 브렁커스 그림 / 삼성출판사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먼저오는 아이 몸의 변화란

유치원때부터 하나씩 빠지게 되는 이..

유난히 겁이 많아 집에서 이 한번 빼려다가 온집안을 뒤집어 놓았던 적이 있는 똥글양

그때는 딸램이 이를 빼면서의 아픔에 대한 두려움이었지만

이제 조금씩 크면서 외모에 신경쓰기 시작하는 딸램들을 보며 아이들이 크는걸 알게되네요.

 

아이들의 성장관련 학교생활 적응기로 널리 알려진 주니비 시리즈의 하나를 읽게 되었네요.

 

 

주니비의 비밀일기

2. 앞니가 빠져도 예쁠까?

 

천방지축 주니비 존스_어른들은 주니비를 말괄량이라 하지만 나름 이유가 있다는 주니비..

말괄량이 저희 딸램 같아 더욱 관심가는 인물입니다.ㅎㅎㅎ

 

아이들이 크는 모습으로 확인되는 것들로 처음 이가 빠지는 것을 시작으로

조금씩 크면서 성장에 대한 징표들이 하나씩 들어나게 되지요.

주니비는 똥글양 또래로 처음 이를 빼면서 일어나는 헤프닝을 그린 책이예요.
 

앞니가 흔들려 몹시 신경쓰이는 주니비..

같은반 친구들 중에 앞니가 처음 빠지게 되는 주니비..

담임선생님으로 부터 반에서 처음으로 멋진 새 앞니가 생기가 될 것을 축하받고는

어깨가 으쓱해진 주니비..

하지만 친구 중에 하나가 이상한 얘기를 주니비에게 해주니 이가빠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하네요.

결국 주니비는 이를 빼지 않기로 하는데

할아버지와 얘기하고 이를 살피다가 결국 이가 빠졌네요..

요란합니다...저희집 똥글양과 똑같네요..ㅎㅎㅎ

 

주니비의 이빠진 모습은 주니비가 상상했던 이가 썩어 몽창빠진 루이스삼촌 모습을 연상했으나

주니비가 생각했던 괴물의 모습은 없네요..물론 우스꽝스러운 얼굴도 아니었구요..
 

저 어릴적엔 이가 빠지면 지붕에 던졌었는데...

미국은 빠진이를 베개밑에 놓고 자면 이빨요정이 와서 가져가는 모양입니다.

엉뚱한 상상의 주니비는 이빨요정이 아닌 이빨마녀로 생각하고

이빨마녀가 이를 와작와작 씹어먹을 것으로 상상을 하네요.

아이들의 상상력이란 끝도 없는 것 같아요..ㅎㅎ
 

다음날 학교에서의 친구들의 반응...

ㅎㅎㅎㅎㅎ

 

하지만 주니비에게는 여전히 이빨요정일지 이빨마녀일지에 대한 궁금증과 의심은 여전합니다.
 

주니비는 이빨마녀가 아닌 이빨요정일 것으로 생각하고

이를 베개밑에 넣고 자기로 결심하네요.

다음날 아침 본인의 이는 사라지고 동생 올리에게 생긴 변화를 보고 아주 좋아라 하지요..

모든 의심이 말끔히 사라지는 순간입니다.
 

아이들의 신체의 변화에 대한 첫 경험이 이가 흔들리고 빼는 것에 대한 궁금증을

책 뒷쪽에서 아이의 시각으로 잘 설명해 주는 부분도 있어요.ㅎㅎ

또 나라별로 이에 관련된 풍습에 대한 내용도 정리되어 있어요.

저희 나라는 이를 지붕위로 던지면 까치가 빠진 이를 가져가고 새이로 가져다 준다고 믿어

지붕위로 열심히 올렸었는데

책의 주인공 미국인인 주니비..미국은 빠진 이를 베개 밑에 놓고 자면

이빨요정이 와서 이를 가져가고 그자리에 돈을 놓고 간다고 하네요.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으로 신체의 변화를 받아들이기도 무서워하기도 하지요.

책을 통해 아이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주제들로 꾸며진 주니비 이야기

일상적인 일이지만 뭔가 특별히 보이게 표현되어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 자극하는 듯 하네요.

딸램 읽고 또 읽으며 너무너무 좋아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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