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비의 비밀일기 2 : 앞니가 빠져도 예쁠까? 주니비 시리즈 2
바바라 파크 지음, 김경숙 옮김, 데니스 브렁커스 그림 / 삼성출판사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먼저오는 아이 몸의 변화란

유치원때부터 하나씩 빠지게 되는 이..

유난히 겁이 많아 집에서 이 한번 빼려다가 온집안을 뒤집어 놓았던 적이 있는 똥글양

그때는 딸램이 이를 빼면서의 아픔에 대한 두려움이었지만

이제 조금씩 크면서 외모에 신경쓰기 시작하는 딸램들을 보며 아이들이 크는걸 알게되네요.

 

아이들의 성장관련 학교생활 적응기로 널리 알려진 주니비 시리즈의 하나를 읽게 되었네요.

 

 

주니비의 비밀일기

2. 앞니가 빠져도 예쁠까?

 

천방지축 주니비 존스_어른들은 주니비를 말괄량이라 하지만 나름 이유가 있다는 주니비..

말괄량이 저희 딸램 같아 더욱 관심가는 인물입니다.ㅎㅎㅎ

 

아이들이 크는 모습으로 확인되는 것들로 처음 이가 빠지는 것을 시작으로

조금씩 크면서 성장에 대한 징표들이 하나씩 들어나게 되지요.

주니비는 똥글양 또래로 처음 이를 빼면서 일어나는 헤프닝을 그린 책이예요.
 

앞니가 흔들려 몹시 신경쓰이는 주니비..

같은반 친구들 중에 앞니가 처음 빠지게 되는 주니비..

담임선생님으로 부터 반에서 처음으로 멋진 새 앞니가 생기가 될 것을 축하받고는

어깨가 으쓱해진 주니비..

하지만 친구 중에 하나가 이상한 얘기를 주니비에게 해주니 이가빠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하네요.

결국 주니비는 이를 빼지 않기로 하는데

할아버지와 얘기하고 이를 살피다가 결국 이가 빠졌네요..

요란합니다...저희집 똥글양과 똑같네요..ㅎㅎㅎ

 

주니비의 이빠진 모습은 주니비가 상상했던 이가 썩어 몽창빠진 루이스삼촌 모습을 연상했으나

주니비가 생각했던 괴물의 모습은 없네요..물론 우스꽝스러운 얼굴도 아니었구요..
 

저 어릴적엔 이가 빠지면 지붕에 던졌었는데...

미국은 빠진이를 베개밑에 놓고 자면 이빨요정이 와서 가져가는 모양입니다.

엉뚱한 상상의 주니비는 이빨요정이 아닌 이빨마녀로 생각하고

이빨마녀가 이를 와작와작 씹어먹을 것으로 상상을 하네요.

아이들의 상상력이란 끝도 없는 것 같아요..ㅎㅎ
 

다음날 학교에서의 친구들의 반응...

ㅎㅎㅎㅎㅎ

 

하지만 주니비에게는 여전히 이빨요정일지 이빨마녀일지에 대한 궁금증과 의심은 여전합니다.
 

주니비는 이빨마녀가 아닌 이빨요정일 것으로 생각하고

이를 베개밑에 넣고 자기로 결심하네요.

다음날 아침 본인의 이는 사라지고 동생 올리에게 생긴 변화를 보고 아주 좋아라 하지요..

모든 의심이 말끔히 사라지는 순간입니다.
 

아이들의 신체의 변화에 대한 첫 경험이 이가 흔들리고 빼는 것에 대한 궁금증을

책 뒷쪽에서 아이의 시각으로 잘 설명해 주는 부분도 있어요.ㅎㅎ

또 나라별로 이에 관련된 풍습에 대한 내용도 정리되어 있어요.

저희 나라는 이를 지붕위로 던지면 까치가 빠진 이를 가져가고 새이로 가져다 준다고 믿어

지붕위로 열심히 올렸었는데

책의 주인공 미국인인 주니비..미국은 빠진 이를 베개 밑에 놓고 자면

이빨요정이 와서 이를 가져가고 그자리에 돈을 놓고 간다고 하네요.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으로 신체의 변화를 받아들이기도 무서워하기도 하지요.

책을 통해 아이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주제들로 꾸며진 주니비 이야기

일상적인 일이지만 뭔가 특별히 보이게 표현되어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 자극하는 듯 하네요.

딸램 읽고 또 읽으며 너무너무 좋아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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