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위기에서 살아남기 1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23
김정욱 글, 한현동 그림, 박수억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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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에너지 위기에서 살아남기

 

올여름 무척이나 더웠었지요. 전력의 과도한 소비로 아파트관리실에서 조차 하루에 몇번씩 방송을 해서

전력사용자제 메세지를 내보냈었지요.

구두쇠? 딸램들이 올여름을 보내며 저에게 붙여준 단어입니다.

에어컨 필터 청소도 귀찮고 집에 거의 없었기도 해서 에어컨을 한번도 틀지 않았었던 것이지요.

딸램들이 아우성을 좀 쳤을만한 날씨이긴 했지만

애국자는 아니나 전력과소비로 올수 있는 것들을 아이들과 얘기를 하며

엄마에게 구두쇠란 말을 지워주기를 바라며 딸램들에게 나 한사람쯤이야 라는 생각을

버릴수 있도록 나름 설득력있게 얘기를 했었더랬죠.

 

에너지 위기에서 살아남기에서는 이번 여름의 전력소비경고에 대한 기억을

상기시키는 내용들이 들어있네요.

 

책의 처음은 오랫만에 휴가를 떠난 뇌박사의 조수 케이군이 스키장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그간 치열하게 생활했었나봐요..ㅎㅎㅎ
 

스키장..배경이 겨울이네요. 추운날씨에는 체온유지를 위해 더많은 열량을 소비하기에

열량보충을 위해 많이 먹어야 하지요..

사람은 음식물의 섭취로 몸에서 에너지를 만들어 내지요..

먹보 금보 캐릭터~~재밌어요..
 

이건 에너지와는 상관없지만 어릴적 스키동호회에서 스키를 배우고 겨울이면

스키장을 동호회원들과 같이 다녔는데 아는 선배가 이렇게 보드와 부딪혀 큰 사고를 당했던 기억에

경고차원에서 ...ㅋ

그 선배는 정강이에 철심을 여러개 넣어야 했고 두세차례 수술을 했었거든요..

오랜시간동안 깁스를 해야만 했기에..이런 장면 그냥 지나칠수 없네요..

조심 또 조심 또또 조심해야 하는 사항이기에 말이죠..
 

스키장에서 일행들을 만나 근처 팬션으로 이동하는 중에

자동차에 연료가 떨어지고 폭설로 정체가 심해 정차해 있으면서

자동차에서 연료가 어떻게 변화되는지 설명을 해주네요. 이런거 처음 알았네요..ㅋㅋ

2단계를 보면 강력한 폭발을 위해 어쩌구 저쩌구~~연료가 연소되면서 강력한 폭발이 일어나는???

깜짝 놀랐는데 요거이 엔진을 움직일 정도의 추진력을 만드는 작은 폭발을 의미한다고

부연설명이 되어 있네요..흐미 놀라라~~

 

휘발유등의 연료가 엔진을 움직여 바퀴를 굴러가게 하기에 연료가 없으면???
 

일행이 무사히 팬션에 도착하여 언 몸을 위해 전기메트와 난로로 몸을 녹이고 있는데..

이거이 무슨 날벼락일까요??

군용 깔깔이 점퍼입은 할아부지 등장~~다짜고짜 소리를 버럭 ㅡㅡ

저 날렵한 몸놀림..TV와 방의 등, 전기난로 등의 전원을 순식간에 끄시네요..

깔깔이..정말 인상적입니다.ㅍㅎㅎㅎㅎ

헌데 이 깔깔이가 그리 보온력이 좋다지요?
 

할아버지께서 생활 속에서 에너지 절약하시는 방법을 몇가지 소개시켜주네요.

할아버지네 전등은 모두 LED조명기기를 사용하네요.

이 LED조명이 백열등의 1/8, 형광등의 1/3 정도 경제적이고 수명이 반영구적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네요.

 

아이들 냉장고 문 무심히 열고 뭔가를 찾는 시선..혹은 그냥 열어보는 그 잠깐의 시간이

냉장, 냉동실의 적정온도로 가기위해 30여분을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

나름 저도 에너지 낭비를 막기 위해 몇가지 방법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런 세세한 것 까지는

책을 통해 알게 되었네요.

헌데..아이들은 이 부분은 그냥지나치네요.

오늘도 학교다녀와 냉장실 문한번 냉동실 문한번 아무 목적없이 열고 서있네요.

분명히 에너지 위기에서 살아남기 책을 읽었는데 말이죠..ㅡㅡ

 

만화로 구성되지않은 이런 Tip부분은 아이들의 시선에서는 조금 외면받는것 같네요.
 

이런 장면은 흔하게 볼수 있지요.

이번 여름에도 아파트관리실에서 방송을 알리는 멜로디가 들리면

저 역시도 "전기아끼라는 방송이겠지"로 일관했으니 말이죠..

전력소비는 사실 눈에 보이지 않는것이기에 과소비했을때의 그 위험을 체감하기란

쉽지 않은 듯 합니다.

보통 " 지금 처음 켰는데 모.." 혹은 "나 하나 쓴다고 뭔일 있겠어?" 라고 생각하게 되지요.

제가 그랬답니다.ㅠㅠ
 

이런 상황에 원유가격(석유값)이 폭등한다? 이 또한 실제 있었던 상황이지요.

원유가격 폭등으로 주유소에 줄 선적이 정말 있었네요..

 

에너지 위기에서 살아남기의 주인공 지오와 일행은 우연한 기회에 경비행기를 타보게 되는데

이또한 비행중 공기의 저항을 줄여 연료를 절감하는데 사용할 비행기의 보조 날개인 윙렛이라는 것을

운반해주고 경비행기를 타보는 행운을 얻네요.

운전하시는분을 띄워 비행기를 더 타고 싶어하는 아이들

비행사 아저씨를 톰크루지? 닮았다 해요..ㅍㅎㅎㅎㅎ

누가 봐도 영화배우 고창석씨 닮았는데 말이죠...ㅎㅎㅎㅎㅎ 진정 그 말을 믿으시나요?ㅋㅋ

 

톰크루지 닮았다는 말 한마디에 슝슝~~비행을 즐기는 사이 상공에서 엄청난 광경을

목격하게 되네요.

도시의 불빛이 동시에 사라지는...그렇게 순식간에 도시 전체가 암흑이 된 장면..아!

상황을 알수가 없기에 큰문제는 아닐 것으로 생각하지만...

 

맞습니다. 블랙아웃을 의심하게 되네요..

블랙아웃?

넓은 지역의 전기가 동시에 끊기는 대정전사태를 말합니다.

 

2003년 8월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부근의 발전소에서 발전기가 멈추면서

전력망 과부하가 일어나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정전 사태를 겪었던 적이 있었네요.

 

이뿐만아니라 2009년 11월에는 브라질18개주와 파라과이 일부지역이 이렇게 얼마동안

완전히 정전이 되는 사건도 있었다고 해요..

정말 끔찍하네요.
 

블랙아웃을 의심하고 비상식량등을 구입하기 위한 사람들의 치열한 몸싸움..

이 또한 지난 여름 아니 작년엔가? 블랙아웃이 아닌 다른이유로 마트에서 비상식량대용품들이

품귀현상이 일어났던 적이 있었지요..

아이들이 이런 현실을 겪기에는 저또한 두렵기에 책을 보면서 온몸에 소름이 돋네요.
 

있을때는 몰라도 없을때 느끼는 불편함이란 아주 사소한 것 조차도 크게 느껴지기 마련이지요.

전기..석유..없을때를 생각해 보셨나요?

상상조차 하기 무서운 일이지요..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처음 책을 접했을때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강한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네요.

이런 일이 일어나기 전에 "나하나쯤이야"가 아닌 "나하나부터" 라는 마음 가짐으로

에너지를 아끼는 작은 실천, 에너지 절약 실천에 먼저 나서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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