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한국 미술사 풀과바람 역사 생각 7
박영수 지음, 강효숙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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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5학년 2학기 사회 교과에 나오는 한국사 공부를 위해서 매일 밤 아이에게 도서관에 빌린 한국사 책을 소리 내어 읽어주고 있다. (아직도 말이다. 스스로 잘 안 읽으니 읽어주는 수밖에...)
한국사 공부에 도움이 될 만한 책 한 권이 눈에 띄었는데 바로 어린이를 위한 한국 미술사였고 사실은 미술 관련 서적을 좋아하는 엄마가 아이보다 더 읽고 싶은 책이었다.

어린이를 위한 한국 미술사는 아이가 읽어도 참 좋지만 어른인 엄마가 읽어도 참 좋았다.
글자가 큼지막해서 노안이 오기 시작한 엄마가 읽기 수월했고 책 크기도 큰 편이라 책 속에 수록된 작품 또한 더 자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었다.
아무튼 아이를 위해 신청해 놓고 엄마가 더 신이 나서 읽었던 책이었다.
무엇보다 이 책이 좋았던 건 한국사와 연계해서 우리나라 미술 역사를 되짚어볼 수 있다는 점이었다.
우리 조상들이 태곳적부터 즐겼던 예술 활동을 돌아보면서 관심과 흥미를 가지며 우리의 역사 속 선조들의 흔적을 더듬어나갈 수 있었다.

이 책에는 아이에겐 다소 생소하지만 어른들에겐 학창 시절 한 번쯤은 접해 보았을 작품이 다수 수록되어 있었다.
반구대 암각화로부터 시작해서 고구려 고분 벽화, 백제 금동 대향로, 서산 마애 삼존 불상, 금동 미륵 반가 사유상, 석가탑과 다보탑, 석굴암, 성덕대왕 신종, 청자 상감 운학문 매병, 고려 불화 수월관음도, 숭례문, 안견의 몽유도원도, 분청사기, 신사임당 초충도, 윤두서 자화상, 정선의 인왕제색도, 심사정, 김홍도의 풍속화, 신윤복, 김정희의 세한도와 추사체, 장승업, 이중섭, 박수근, 박생광, 백남준, 간송 전형필로 이어졌다.
한국 미술사의 대표적인 작품과 작가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어서 큰 줄기를 따라가다 보면 역사의 흐름에 따라 선조들의 삶과 예술의 변화를 알 수 있고 시대 상황이나 사회적 분위기가 예술 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엿볼 수 있었다.

학교 다닐 때 역사 책에서 몇 마디 문장으로만 배웠던 내용을 하나하나 상세한 설명으로 다시금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 조상들의 발자취를 더욱 분명하게 머릿속에 되새기며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에 대한 긍지를 지니게 되었다.
신석기 시대 울주 대곡리 반구대에 새긴 암각화는 고래 사냥을 기념하고 잘 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귀신고래, 혹등고래, 향고래, 들쇠고래, 범고래 등의 다양한 고래의 특징적인 모습과 고래 사냥 장면을 잘 묘사해 놓아서 2013년 프랑스 고고학 잡지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 사냥 장면과 신화적 모티브를 서사적으로 가장 완벽하게 표현한 그림"이라고 극찬했다.
하지만 개발과 보존의 갈림길에서 손상되어가고 있는 상황은 무척이나 안타까웠다.

우리 조상들이 남긴 아름다운 예술품을 따라 책장을 넘기면서 마음이 흥분되고 즐거웠다.
여행이라도 마음껏 다니며 자유롭게 볼 수 있다면 더 좋았을 텐데라는 마음도 들면서 책으로나마 대리만족을 느꼈다.
읽으면서 문화재 보존과 더불어 마음이 쓰였던 건 왜 우리 문화재가 해외에 나가 있는 게 많은가 하는 점이었다.
힘없는 나라여서 여러 나라에 휘둘리며 우리의 귀하디귀한 보물들이 외국 박물관에 턱하니 전시되어 있다는 사실이 몹시도 불편하게 여겨졌다.
그리고 우리가 후대에 남길 수 있도록 보존해야 하는 입장에서 더 엉망으로 만들고 일부러 훼손하는 등의 만행은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아무튼 읽으면서 여러 가지 마음이 스치듯 교차했다.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점이 있는데 성덕 대왕 신종에 대한 것이다.
작년 초 마지막 여행이 되어버린 경주에서 성덕 대왕 신종을 보고 아이에게 내가 알던 대로 에밀레 종이라고 설명해 줬는데 이것이 사실이 아닌 거짓 괴담이라고 한다.
당시 살생을 금지하는 불교를 숭상하고 있어서 아이를 바쳐서 종을 만들 리가 없으며 우리나라 역사서 어디에도 없는 기록이란다.
이런 괴담이 만들어진 건 일제 강점기 때 조선 총독부 기관지 매일신보에 등장한 어밀네 종이라는 동화에서 유래되었으며 이것이 친일 극작가에 의해 연극으로 만들어져 널리 퍼져나갔다고 한다.
그러니 이제부터라도 성덕 대왕 신종을 에밀레 종이라고 부르지 말아야겠다는 것, 명심해야겠다.

아이가 인상적으로 봤던 그림은 신사임당이 그린 여러 초충도들이었다.
얼마 전 읽은 한국사에서 아이에게 인상적으로 남았던 인물이 바로 소서노였는데 남편을 왕으로 만들고 자신의 아이도 왕으로 만든 강단 있는 여성으로 설명해 주었는데 거기에 깊은 감화를 받았는지 소서노란 이름을 단박에 외워버렸다.
그래서 그런지 역사 속 인물 중에서도 여성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는데 신사임당은 오만 원짜리 지폐에도 등장하니 더욱 관심을 가지고 눈여겨보았다.
사실 아이는 벌레를 아주 싫어하는데 나비라면 몰라도 신사임당은 이렇게 개구리나 도마뱀 같은 것도 관찰하며 그렸냐고 놀라워했다.
반면 엄마가 깊은 인상을 받았던 건 오방색의 화려한 색채가 강렬한 박생광의 작품이었다.
박생광은 고구려 고분 벽화, 불교 설화, 역사적 사건, 무녀 등을 전통적인 색채로 표현한 진주 출신의 화가였다.
정말 한 번 보면 잊지 못할 그림이라서 너무도 강하게 인상에 남았다.

마지막을 장식한 간송 전형필은 작품을 만든 예술가가 아님에도 이 책에 소개된 이유는 자신의 전 재산을 바쳐서 우리의 미술품과 문화재를 사랑한 진정한 예술가였기 때문이다.
예술적, 역사적 가치가 높은 작품을 비싼 돈으로 사들이며 우리의 문화재를 보존하기 위해서 힘썼으며 우리에게 문화재의 소중함을 알려 주었다.
그가 애써 모은 미술품과 문화재는 간송 미술관에 잘 보존되어 있으며 훈민정음, 신윤복필 풍속도 화첩, 심사정의 촉잔도권, 김홍도의 풍속화, 장승업의 그림, 청자 상감 운학문 매병을 비롯한 고려청자, 정선의 그림, 조선백자 등 최고 명품들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이전까지 서양 미술사 관련 책만 잔뜩 읽었는데 이번 기회를 빌어 우리 미술사에 대한 관심도 새롭게 가지며 작품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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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영문법 진짜 진짜 쓰기 문법 BASIC 1 - 4번 쓰다 보면 문법이 보인다 초등 영문법 진짜 진짜 쓰기 문법
한동오 지음, 정현수 그림 / 시소스터디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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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학년 2학기에 처음으로 영문법 공부를 시작했다.
한 권을 완북하며 생소한 문법 단어 때문에 어려워하는 부분도 많았고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 또한 보여서 좀 더 쉬운 교재로 한 번 더 반복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발견한 초등 영문법 교재가 진짜 진짜 쓰기 문법이다.
초등 영문법 진짜 진짜 쓰기 문법은 처음 영문법을 접할 때 시작하기 좋은 기초 영문법 교재로, Basic 1과 2, 이렇게 두 권으로 나눠져 있다.
각 권은 본책과 워크북으로 분권되어 있어서 활용하기 좋게 되어 있다.
본책은 영문법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품사별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 그중 1권에서는 명사, 대명사, be 동사, 일반동사를 다루고 있다.
가장 첫 챕터인 명사 편에 들어가면 a/an, the, 복수형, 셀 수 없는 명사 순서로 공부하게 되고 그림으로 쉽게 표현되어 있어서 흥미를 유발하기 좋았다.
특히나 세계 명작의 한 장면으로 문장과 문법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세계 명작의 내용을 기억하며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초등 고학년임에도 불구하고 그림 있는 이런 교재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겐 안성맞춤인 영문법 교재였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문법의 설명이 간단하면서도 쉽게 되어 있어서 아이가 이해하기 쉬웠다는 점이다.
이러한 점에서 초등 저학년이 공부해도 수월하게 접하기 좋은 초등 영문법 교재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Grammer Tips에서는 단어 첫 자의 발음이 모음일 때 an을 쓰는 이유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어서 그동안 영어를 공부하면서 몰랐던 상식 같은 부분도 알 수 있게 되며 영문법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었다.
진짜 진짜 쓰기 문법의 특별한 점은 쓰면서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우리 아이의 경우 말하기와 듣기보다 읽기와 쓰기가 약한 편인데 문법도 공부하면서 쓰기까지 보강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였다.
총 4번을 적으면서 영문법을 쉽게 터득할 수 있는 구성이었다.
4번을 쓰더라도 똑같은 방식이라면 지겨울 텐데 각기 다른 4단계로 되어 있다는 점이 특별했다.
우선 골라 쓰기를 통해 문제에 맞는 품사를 적어보는 훈련을 한다.
두 번째 단계는 비교 쓰기를 통해 두 문장을 비교하며 적어본다.
세 번째 단계는 채워 쓰기를 통해 빈칸에 알맞은 단어를 적어본다.
마지막 단계는 고쳐 쓰기를 통해 틀린 부분을 바르게 고쳐 적어본다.
특히 이 마지막 단계는 앞에서 공부한 내용을 정확하게 알아야지 풀 수 있는 부분이다.
이러한 ?4단계 쓰기 학습법은 특허 출원되었다고 한다.
한 챕터를 모두 학습하고 나면 Review를 통해 이전까지 배운 것을 복습하고 정리한다.
마무리는 Test를 통해 최종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워크북에서는 다시 한번 배운 것을 잘 기억할 수 있도록 연습하며 Wrap up을 통해 종합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워크북 뒤편에 정답과 해설이 딸려 있는데 공부한 페이지와 같은 구성으로 정답이 실려 있어서 채점하는 입장에서 보기 편했다.

초등 영문법 진짜 진짜 쓰기 문법은 골라 쓰고 비교 쓰고 채워 쓰고 고쳐 쓰는 4단계 학습법으로 문법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으며 영문법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며 쓰기 연습까지 할 수 있는 영문법 교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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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미래를 위협하는 우주 쓰레기 이야기 - 우주 탐사 최대 방해물, 우리를 위협하는 우주 쓰레기의 모든 것! 공부가 되고 상식이 되는! 시리즈 16
김상현 지음, 박선하 그림, 최은정 감수 / 팜파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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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쓰레기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된 건 2년 전에 읽은 "최원형의 청소년 소비 특강"이라는 책을 통해서였다.
지구 환경 오염을 발생시키는 지구 내에서의 쓰레기에만 관심이 있었지 쓰레기라는 단어가 우주로까지 확장되리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쓰레기가 우주에까지 미친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고 유일하게 지구상에서 쓰레기를 만들어내는 생물체인 우리 인간이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발전이라는 이름 하에 얼마나 많은 쓰레기를 배출하고 있는지 실감했다.
이후 우주 쓰레기에 대한 관심을 되살아나게 한 건 지난달에 아이랑 함께 본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였다.
사전에 내용도 전혀 모르고 송중기, 김태리가 나온다고 해서 본 영화였는데 그들의 직업이 흥미롭게도 우주 쓰레기 청소부였다.
개인적으로 한국 영화에서 이렇게 스케일 큰 SF 영화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감격스러웠고 스토리 구성에서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논란이 있긴 하지만 나름 재밌게 잘 봤다.
아무튼 우주 쓰레기 문제 또한 지구 오염과 더불어 심각하게 수면 위로 떠오른 상황이었고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나갈 우리 아이들이 알아야 할 문제라고 생각했기에 이에 관련된 동화 한 권을 읽게 되었다.

「지구와 미래를 위협하는 우주 쓰레기 이야기」는 공부가 되고 상식이 되는 사회과학 동화 시리즈 16탄으로, 국어, 사회, 과학, 도덕, 경제, 예술까지 교과목 공부가 되면서 세상의 눈을 키워주고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직접적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와는 차원이 다른 우주 쓰레기, 생소할 수도 있는 우주 쓰레기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우선 무한한 우주에 대한 관심에서부터 차근차근 출발한다.
인류가 언제부터 우주로 나가 우주 개발을 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에서 어떻게 우주 쓰레기가 발생되었으며 우주 쓰레기가 어떻게 해서 우리의 위협이 되는지, 그러한 우주 쓰레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단계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책의 구성은 동화 이야기 한 단락이 전개될 때마다 그에 대한 정보가 구체적으로 나와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물론 동화의 내용은 허구로, 우주에 관심이 많은 한 가족이 외계인을 만나 우주여행을 하면서 전개된다.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를 묘사함으로써 우리의 관점을 넓혀주는 역할을 하며 우주 쓰레기의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를 알려준다.

선진국들은 우수한 과학 기술을 바탕으로 우주 개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는데 이렇게 우주 관련 기술이 발전에 발전을 거듭한다면 앞으로 지구 외의 다른 행성에서 살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인간은 그저 신비한 하늘을 바라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미지의 세계인 우주로 직접 나갔으며 경쟁하듯이 우주선과 로켓 및 발사체를 개발하며 우주 탐사 역사에 많은 흔적을 남겼다.
이때 우주 개발로 만들어진 기술에는 소방복, 메모리폼, 라식 수술, 전자레인지와 정수기, 선글라스 등이 있다고 한다.
인류가 우주를 개발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우주의 신비를 푸는 새로운 차원에 도달하고 미지의 것을 밝혀서 인류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에 있다.
아폴로 박사로 불렸던 조경철 박사와 우리나라 최초로 인공위성 우리별 1호를 쏘아 올린 최순달 박사에 대한 소개가 나와 있어 뿌듯했다.
하지만 이러한 우주 개발에 필연적으로 생길 수밖에 없는 건 바로 우주 쓰레기다.
우주는 끝없이 넓고 광활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우주 쓰레기로 인해 오히려 지구에 위협이 될 수 있다.
케슬러 증후군은 우주에 있는 쓰레기가 다른 위성 등에 충돌해서 연쇄적으로 충돌을 일으키는 상황, 즉 우주 쓰레기 충돌 연쇄 반응을 일컫는 말로, 1978년 도널드 케슬러 박사가 발표한 가설이다.
우리의 필요에 의해 인공위성이나 로켓 등의 발사체를 쏘아 올렸지만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거나 고장 나고 부서져서 우주 잔해물로 떠돌고 있는 우주 쓰레기!
지구와 우주 쓰레기와의 직접적인 충돌 위험도 있고 지상으로 추락할 것 또한 고려해야 한다.
지구의 대기권에 비교적 가까운, 지구 저궤도에 대부분의 우주 쓰레기가 몰려 있다는 게 특히나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 잔해들의 속도가 워낙 빨라서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고 한다.
이러한 우주 쓰레기 문제를 해결해야만 안전한 미래를 열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우주 쓰레기를 치울 수 있을까?
이 책에 소개된 방법은 대략 네 가지 정도 된다.
클린스페이스원은 우주 쓰레기를 위성에 달린 로봇 팔로 포획해서 지구로 함께 떨어지도록 한 기술로, 일회용이라 비싸다는 단점이 있으며 현재 시험 중이다.
리무브데브리스는 극세사로 된 그물이나 작살을 던져서 쓰레기를 잡는 방법으로, 우주 쓰레기 가까이 가지 않고도 멀리서 처리할 수 있다.
레이저 대포를 쏘아서 처리하는 아이디어도 있으며 다른 행성에 생물이 살 수 있는 환경과 생태계를 만드는 테라포밍으로 지구 밖 인류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주하는 것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최근 전기자동차 테슬라, 비트코인 발언 등으로 이슈메이커인 일론 머스크의 화성 이주 계획에 관심이 쏠리는 것도 사실이다.
허황된 소리 같았던 그의 말이 작년 봄 크루 드래곤을 발사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그 첫 단계가 실현되었고 천문학적인 돈이 드는 우주 개발이 민간 기업에 의해서도 추진될 수 있다는 걸 보여 주었다.
우주 개발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관련 홈페이지 정보가 QR 코드로 수록되어 있어서 유익했다.

- 이 후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적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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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따라하는 인공지능 FOR 클래스룸 FOR 클래스룸 시리즈
박찬 외 지음 / 다빈치books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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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고 있는 요즘 세상은 눈부신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하루가 다르게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아이들 교육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 차후 고교 학점제가 도입될 예정이라고 하며 코딩 교육 또한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학습이 되는 등 학부모와 아이가 알아야 하는 것들이 점점 늘어가는 추세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인공지능 분야인데 이세돌 구단과 알파고의 대결, 챗봇 이루다 관련 논란, 유명인들을 노린 딥페이크 악용 사례 등 여러 사회적 이슈를 낳은 바 있다.
이러한 인공지능이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잘만 활용하면 인류에게 얼마나 편하고 유익한 기술인지 모른다.
쉽게 따라하는 인공지능 for 클래스룸은 인공지능의 장점만을 살려서 유용하게 아이들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쉽게 따라하는 인공지능 for 클래스룸은 아이들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학교 선생님들과 교육학 및 소프트웨어학과 석박사들이 지은 책으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인공지능을 학교 수업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다.
QR 코드를 통해 수업용 PPT를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차례를 살펴보면 인공지능윤리, 네컷만화로 표현하기, AutoDraw로 그리기, Google Arts & Culture로 실감 나는 미술 체험하기, 엔트리로 인공지능 로봇 만들기, 머신러닝으로 과학하기, 공공 데이터 분석하기, 이미지 캡션, 인공지능으로 이야기 만들기로 되어 있다.
그야말로 온·오프라인 수업에서 실현하는 인공지능 에듀테크의 모든 것을 담은 책이라 할 수 있다.
각 챕터마다 실제적으로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가 구체적으로 잘 나와 있어서 이런 방식을 적용해서 수업을 하게 된다면 많은 아이들이 귀를 쫑긋 세우고 선생님의 말을 잘 따르며 흥미를 느끼게 될 거란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은 그저 말로만 듣는 수업보다 오감을 자극해서 보고 듣고 느끼는 총체적인 것이어야만 집중해서 관심을 가지기 때문이다.
(이건 아마 어른들도 마찬가지일 듯하다.)
앱이나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아이 스스로 만들고 그리고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대부분이기에 인공지능의 다양한 측면을 활용해서 수업을 설계하고 실현시킬 수만 있다면 지금과는 사뭇 다른 교실 풍경이 펼쳐지지 않을까 싶다.

인공지능 수업 활용의 기술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은 인공지능윤리다.
인공지능윤리 이슈로 데이터 편향성을 꼽을 수 있는데 성차별, 인종차별, 사회계층 차별, 나쁜 데이터를 사용한 학습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기술 오용의 문제 또한 심각한데 특정 인물의 얼굴을 다른 이의 몸에 붙여 합성한 영상이나 음성 편집물인 딥페이크나 음성복제 등이 악용되어 범죄에 활용될 소지가 많다.
또한 인공지능이 만든 작품의 저작권에 대한 논의도 분분한데 유럽연합에서는 2018년 인공지능 로봇에게 전자 인간이라는 법적 지위를 부여하고 기술적, 윤리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한다.
인공지능윤리 수업에서 다룰 수 있는 여러 사례가 나와 있는데 그중에서 자율주행자동차의 선택을 주제로 한 내용이 흥미로웠다.
자율주행차가 운전자가 없이 완전 자율주행까지 발전된다면 인명 피해 관련 윤리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인명 피해가 일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자율주행차는 보행자를 희생시킬 것인가, 아니면 대신 탑승자를 희생시킬 것인가...
그 외 사용자의 취향, 선호하는 것에 맞게 필터링 된 정보들이 마치 거품처럼 사용자를 가둬버린 현상을 표현한 필터 버블이라든지 인공지능 면접 사례 등 다양한 생각거리를 던져주었다.
9개의 주제마다 첫 페이지에 나오는 교과 활용 팁에서는 실제 학교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을 간략하게 알려주고 있다.
네컷만화는 인공지능 기술이 내재된 매우 쉽고 간단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웹툰 제작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이며 독후 활동, 일기 쓰기나 다양한 경험 표현 활동, 간단한 대본 쓰기, 감상 활동, 학습 내용정리 및 단원정리, 다양한 소개 및 발표 활동에 활용할 수 있다.
구글의 그림 자동 완성 프로그램 AutoDraw는 회원가입 및 로그인 없이 무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어설프게 그린 그림을 전문아티스트들이 제공한 다양한 그림들로 변환시켜주는 기능이 있다.
Google Art & Culture는 시간과 공간 제약을 넘어 전 세계 예술 작품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방대한 자료를 제공하는 구글의 문화 예술 플랫폼이자 프로젝트로, 실감 나는 미술 체험을 할 수 있다.
그외에도 이 책에 소개된 다양한 앱이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과 조우할 수 있으며 천천히 잘 따라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으니 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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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수학 개념응용 초등 수학 6-2 (2025년용) - 수학 1등 되는 개념+응용 완성 큐브 수학 (2025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음 / 동아출판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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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하게 개념부터 차근차근 공부해야 성적을 받을 수 있는 수학 과목, 조금이라도 빈틈이 생기게 되면 학교 교과를 점점 따라잡기 힘들어진다.
그리고 개념 이해가 충분하다면 학교 교과를 넘어 선행을 해도 무방한 과목이 수학이기도 하다.
가끔 학교 교과를 한두 학년은 거뜬히 뛰어넘어 수월하게 선행하는 아이들을 보면 놀랍기조차 하다.
수학적 흐름에 따라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 공부한다면 얼마든지 앞서나갈 수 있는 것이다.
수감각이 좋고 수학적 이해력이 빠르다면 권하고 싶은 교재가 동아출판 큐브수학S 개념응용이다.
아무리 뛰어난 아이라 할지라도 개념 파트는 그냥 넘길 수 없는 법!


동아출판 큐브수학S 개념응용 6학년 2학기는 이번에 1, 2학기 과정이 완간된 따끈따끈한 신간으로, 진도북, 응용 강화북, 정답 및 풀이, 이렇게 세 권으로 분권되어 있어서 편하다.


수학 1등 되는 큐브수학S 시리즈는 개념, 개념응용, 실력, 심화로 나눠져 단계별로 교재 구성이 잘 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개념응용은 개념부터 응용문제까지 빠르게 학습하는 교재로, 수학 잘 하는 상위권 학생이 처음 시도하기 좋은 맞춤형 교재다.
쉬운 개념 학습부터 제법 난이도 있는 응용문제까지 이 한 권으로 두루 섭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초등 수학 6학년 2학기 단원을 살펴보면 분수와 소수의 사칙연산 마지막 단계인 나눗셈, 공간과 입체, 비례식과 비례배분, 원의 넓이, 원기둥, 원뿔, 구를 배우게 된다.
우리 아이는 공간과 입체 파트가 약하고 도형의 넓이와 입체도형을 많이 헷갈려 하는데 벌써부터 걱정이 되긴 한다.
초등 수학 문제집 큐브수학S 개념응용은 개념 꽉!, 문제 콕!, 응용 쑥!, 단원 마무리라는 재밌는 이름의 단계 구성으로 되어 있다.


우선 개념 꽉!에서는 개념을 세분화해놓은 점이 무엇보다 눈에 띄었다.
한꺼번에 많은 개념을 설명하고 있기보다 잘게 나눠서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놓았기에 쉽게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꼭 알아야 할 핵심 개념을 외우자 이 개념 코너로 정리해 놓아서 반드시 기억하고 넘어가도록 했다.


또한 동아출판만의 최강점인 무료 스마트러닝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있어서 개념 학습을 더욱 쉽고 재밌게 할 수 있었다.
새로운 개념을 배우는 개념 꽉! 페이지마다 수록된 QR 코드로 개념을 빠뜨리지 않고 공부할 수 있으니 정말 든든했다.


두 번째 단계인 문제 콕!에서는 수준별로 기본부터 응용문제까지 다양한 유형의 문제로 구성되어 있어 문제 해결력을 기르기 좋았다.
특히나 요즘 부각되고 있는 서술형 문제에 대해서도 잘 대비할 수 있도록 했고 정답 및 풀이에서 감점 요인을 확인하며 꼼꼼하게 풀이 과정을 적을 수 있게 연습할 수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세 번째 단계인 응용 쑥!에서는 난이도가 있는 응용 심화 문제를 대표 문제 - 유사 문제 - 심화 문제, 이렇게 3단계 구성으로 학습하며 응용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해주었다.
또한 이때 문제 해결에 필요한 핵심 전략을 외우자 이 법칙으로 정리해서 참고하도록 했다.
무료 동영상 강의는 개념을 설명하는 개념 동영상 강의뿐 아니라 응용 쑥!에서도 응용문제를 다루는 문제 풀이 동영상 강의도 들을 수 있었다.
그야말로 적재적소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동영상 강의라서 매우 만족스러웠고 그 활용도가 높았다.


마지막 단원 마무리는 해당 단원을 모두 공부한 후에 풀어보며 자신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었다.
총 2회로 구성되어 평가하며 학교에서 치르는 시험에 대비하기 좋은 부분이었다.


응용 강화북은 응용문제를 한 번 더 연습할 수 있어서 좋았고 진도북에서 응용 쑥! 파트의 응용 심화 문제를 1:1 매칭하여 한 번 더 완벽하게 응용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응용문제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보강해 놓아서 개념 학습을 마친 후 활용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부록이었다.


엄마가 최고로 손꼽는 무료 스마트러닝으로 아이 스스로 자기주도학습을 해나갈 수 있었고 쉽고 재밌게 개념 학습을 할 수 있어서 금상첨화였다.
우리 아이 같은 경우엔 개념 문제집을 마무리하고 난 후 본격적으로 개념응용으로 넘어갈 계획이다.
개념 문제집 이후 기본 개념부터 다시 한번 탄탄하게 다지며 응용문제까지 한 권에 끝낼 수 있는 초등 수학 문제집 큐브수학S 개념응용을 풀며 우리 아이 수학 실력이 쑥쑥 자랄 수 있도록 꾸준한 성실함으로 임해야겠다.
기초가 탄탄하지 않으면 무너지기 쉬운 수학이기에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며 올라가는 수밖에 없다.
조금 느리더라도 아이 수준에 맞게 진행해야 한다는 걸 잊지 말아야겠다.

- 이 후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적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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