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학년 2학기에 처음으로 영문법 공부를 시작했다.한 권을 완북하며 생소한 문법 단어 때문에 어려워하는 부분도 많았고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 또한 보여서 좀 더 쉬운 교재로 한 번 더 반복해야겠다고 생각했다.그러다 발견한 초등 영문법 교재가 진짜 진짜 쓰기 문법이다.초등 영문법 진짜 진짜 쓰기 문법은 처음 영문법을 접할 때 시작하기 좋은 기초 영문법 교재로, Basic 1과 2, 이렇게 두 권으로 나눠져 있다.각 권은 본책과 워크북으로 분권되어 있어서 활용하기 좋게 되어 있다.본책은 영문법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품사별 구성으로 되어 있는데 그중 1권에서는 명사, 대명사, be 동사, 일반동사를 다루고 있다.가장 첫 챕터인 명사 편에 들어가면 a/an, the, 복수형, 셀 수 없는 명사 순서로 공부하게 되고 그림으로 쉽게 표현되어 있어서 흥미를 유발하기 좋았다.특히나 세계 명작의 한 장면으로 문장과 문법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세계 명작의 내용을 기억하며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초등 고학년임에도 불구하고 그림 있는 이런 교재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겐 안성맞춤인 영문법 교재였다.무엇보다 좋았던 건 문법의 설명이 간단하면서도 쉽게 되어 있어서 아이가 이해하기 쉬웠다는 점이다.이러한 점에서 초등 저학년이 공부해도 수월하게 접하기 좋은 초등 영문법 교재라는 생각이 든다.또한 Grammer Tips에서는 단어 첫 자의 발음이 모음일 때 an을 쓰는 이유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어서 그동안 영어를 공부하면서 몰랐던 상식 같은 부분도 알 수 있게 되며 영문법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었다.진짜 진짜 쓰기 문법의 특별한 점은 쓰면서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다.우리 아이의 경우 말하기와 듣기보다 읽기와 쓰기가 약한 편인데 문법도 공부하면서 쓰기까지 보강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였다.총 4번을 적으면서 영문법을 쉽게 터득할 수 있는 구성이었다.4번을 쓰더라도 똑같은 방식이라면 지겨울 텐데 각기 다른 4단계로 되어 있다는 점이 특별했다.우선 골라 쓰기를 통해 문제에 맞는 품사를 적어보는 훈련을 한다.두 번째 단계는 비교 쓰기를 통해 두 문장을 비교하며 적어본다.세 번째 단계는 채워 쓰기를 통해 빈칸에 알맞은 단어를 적어본다.마지막 단계는 고쳐 쓰기를 통해 틀린 부분을 바르게 고쳐 적어본다.특히 이 마지막 단계는 앞에서 공부한 내용을 정확하게 알아야지 풀 수 있는 부분이다.이러한 ?4단계 쓰기 학습법은 특허 출원되었다고 한다.한 챕터를 모두 학습하고 나면 Review를 통해 이전까지 배운 것을 복습하고 정리한다.마무리는 Test를 통해 최종적으로 확인하게 된다.워크북에서는 다시 한번 배운 것을 잘 기억할 수 있도록 연습하며 Wrap up을 통해 종합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워크북 뒤편에 정답과 해설이 딸려 있는데 공부한 페이지와 같은 구성으로 정답이 실려 있어서 채점하는 입장에서 보기 편했다.초등 영문법 진짜 진짜 쓰기 문법은 골라 쓰고 비교 쓰고 채워 쓰고 고쳐 쓰는 4단계 학습법으로 문법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으며 영문법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며 쓰기 연습까지 할 수 있는 영문법 교재였다.- 업체로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