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자 유형 초등 수학 6-1 (2025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 유형의 모든 것 초등 풍산자 유형 (2025년)
풍산자수학연구소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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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수학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분수와 소수 영역을 다시금 확인하기 위해 지학사 풍산자 유형 초등 수학 6-1을 풀기로 했다.




풍산자 유형 초등 수학은 개념부터 유형까지 초등 수학을 완성할 수 있는 초등 수학 문제집이다.




교재와 함께 지학사 굿즈인 접착식 메모지가 들어 있었다.
올해 들어 메모지 활용을 많이 하고 있는데 학습에 꼭 필요한 유용한 굿즈라 마음에 들었다.




풍산자 교재는 처음인데 처음 배우는 수학을 쉽게 접근하는 초등 풍산자, 상위권으로의 도약을 위한 중학 풍산자가 있으며 실력을 다지고 성적이 향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라인업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초등 수학 6학년 1학기 차례는 분수의 나눗셈, 각기둥과 각뿔, 소수의 나눗셈, 비와 비율, 여러 가지 그래프, 직육면체의 부피와 겉넓이로 되어 있다.

여섯 단원 중에서도 분수와 소수의 나눗셈, 비와 비율, 직육면체의 부피와 겉넓이를 집중적으로 풀어보기로 했다.




1단원인 분수의 나눗셈을 펼치면 나의 학습을 스스로 평가하며 점검하는 칸이 나온다.
학습 날짜와 학습 내용, 다시 학습할 내용을 적어보며 스스로 나의 평가를 하게 된다.

수학 문제를 풀다 보면 꼭 틀리는 유형만 연속으로 실수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아이가 어떠한 유형 문제에 약한지 진단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그렇게 하나씩 틀리는 유형을 체크해나가면서 유형에 완벽 적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풍산자 유형 초등 수학 구성은 개념 개념 모아 확인하기, 교과서 모아 연습하기, 유형 모아 실력 쌓기, 단원 마무리로 되어 있었다.

쉬운 개념에서 시작하여 반복적으로 연습하여 탄탄하게 기본기를 다지며 빈틈 없는 유형 학습을 할 수 있는 교재구나 싶었다.




학습의 기본이 되는 건 무엇보다 교과서이기에 교과서 개념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풍산자 유형 초등 수학에서는 개념을 쉽게 설명하여 교과서에 나온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며 기본적인 원리를 놓치지 않도록 했다.




여러 개의 개념을 세분화해서 익힌 후에는 본격적인 유형 학습으로 들어간다.
유형 모아 실력 쌓기가 풍산자 유형 교재의 핵심인데 기본 유형인 단순 개념 문제부터 응용 유형인 복합 개념 문제까지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나와 있어 탄탄하게 수학 실력을 기를 수 있는 구성이었다.




유형별로 세분화하여 연습을 충분할 수 있도록 했고 특히 서술형 문제와 도전 문제가 수록되어 문제 해결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는 부분이었다.
앞으로 점점 비중이 커지는 서술형 평가에 대비할 수 있고 난이도 높은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유형별 문제까지 쭉 풀어보았다면 단원 마무리로 단원을 마감하게 된다.
단원 마무리에는 앞에서 나온 각종 유형 문제는 물론이고 서술형 문제를 풀어보는 줄 공간이 나와 있어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었다.




풍산자 유형 초등 수학은 본권과 정답지가 분리되어 있어 편했다.
빠른 정답은 정답만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정답과 풀이는 아이 스스로 자기주도학습을 하기에 충분했다.



풍산자 유형 초등 수학은 아이가 자주 틀리거나 놓치기 쉬운 유형을 다시금 확인하여 풀어볼 수 있고 초등 수학을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유형 문제를 점검하기 좋은 교재라 기대감으로 풀이하고 있다.

수학에는 왕도가 없어서 꾸준하게 문제를 접하고 반복 연습하는 방법밖에 없는데 풍산자 유형으로 성실하게 공부하며 수학 실력을 다져나가야겠다.


- 교재를 제공 받아 직접 사용한 후 솔직하게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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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푸른숲 주니어 클래식 1
루이스 캐럴 지음, 발레리아 도캄포 그림, 김선영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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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엉뚱한 상상의 나래를 펼쳤던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은 다 있을 것이다.

현실에서는 말도 안 되는 이야기지만 머릿속에서는 무한 상상으로 뻗어나가며 현실과 상상을 구분하지 못했던 시절 말이다.

어린 시절 한 장면과도 같은 놀라운 상상의 세계를 담은 책 한 권이 있다.

바로 루이스 캐럴이 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이다.

 

이번에 푸른숲주니어에서 새롭게 출시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책표지에서부터 남달랐다.

비현실적이고 몽환적인 느낌의 숲에 둘러싸인 은발의 앨리스라니,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앨리스의 모습이었다.

과연 앨리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그림이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영국 가디언지에서 선정한 세계 최고의 문학 작품 100선 중 한 작품으로, 어린이 문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는 찬사를 받았다.

눈부신 오후 말하는 토끼를 따라 토끼굴로 들어간 앨리스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원래 있었던 곳으로 돌아가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여정이 그려져 있다.

 

이 책을 쓴 루이스 캐럴은 원래 작가가 아니라 목사 집안에서 태어난 수학자로, 본명은 찰스 루트위지 도지슨이다.

옥스퍼드 대학에서 수학과 논리학을 가르치는 교수였는데 대학 근무 시절 학장이었던 헨리 리들의 세 아이들을 위해 들려준 이야기를 책으로 만든 거라고 한다.

그 아이들 중 주인공에 영감을 준 둘째 아이의 이름이 앨리스 리들이었다.

 

이 책에서 빠질 수 없는 부분이 다름 아닌 삽화인데 기존에 읽었던 앨리스와는 확연히 다른 새로운 앨리스를 창조해냈다.

그린이 발레리아 도캄포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태생으로, 2008년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에서 작품이 전시되면서 명성을 얻었다.

 

예전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건 사사건건 처형하라고 외치던 하트 여왕과 납작한 카드 병정이었는데 그 외 바닷가재, 가짜 거북, 체셔 고양이 등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등장하고 다과회, 크로케 경기, 재판 등 다양한 사건이 전개되어 흥미진진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는 상상의 나라, 이상하고 신비로운 나라의 이야기가 마음껏 펼쳐져 있다.

내 몸이 마음대로 작거나 커진다면 어떨까, 무언가를 먹을 때마다 몸의 크기가 변하는 상상은 생각만 해도 짜릿하다.

서로 말을 주고받지만 실상은 말이 안 통하는 답답한 상황이 그려져 있고 발음이 같거나 비슷한 단어로 하는 말놀이가 많아 본의 아니게 영어 공부(?) 또한 하게 된다.

 

이 책의 그림은 따스한 색감에 부드러운 느낌이었고 황홀한 신비로움을 자아내고 있었다.

특히 눈에 띄는 색상이 빨강과 초록의 대비여서 마치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선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이 나온 배경을 모르고 읽으면 마냥 이 책이 온갖 해프닝이 뒤엉킨 뒤죽박죽 이상한 나라에서 펼쳐지는 상상이라고만 여길 수 있는데 책의 마지막에 수록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제대로 읽기에서는 책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놓아서 책 속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19세기 빅토리아 시대를 대표하는 문학 작품 중 하나이고, 빅토리아 시대는 18세기 산업혁명으로 영국이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불리던 시기였다.

간섭받는 걸 싫어하는 앨리스의 말과 행동은 빅토리아 시대를 대표하는 부유층 중산층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책에 나오는 메리 앤이라는 이름은 하녀를 가리키는 대표적인 이름이었다.

 

엉망진창 다과회에서는 차를 마시기로 유명한 영국 사람들의 취향이 잘 드러나 있다.

다과회에서 횡설수설하는 모자 장수의 모습은 모자를 만들 때 쓰이는 천인 펠트에 질산수은이라는 화학 약품을 사용해서 수은의 독성 때문에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걸 표현하고 있다.

부유층과는 달리 열악한 노동 환경과 병든 노동자의 모습을 그린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시기 동화 주인공들이 거의 남자아이였던 시절에 여자아이인 앨리스가 주인공이 되어 어려움에 맞서 성장하는 모험 이야기이자 어린이에게 상상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새로운 이야기였기에 발간되자마자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이러한 배경을 읽고 나니 한층 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이야기가 더욱 흥미롭게 다가왔고 뻔히 아는 이야기에 새로움을 더할 수 있었다.

 

- 이 후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적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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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에서 빅뱅까지 세상의 모든 과학 - 과학 알고 있나요? 7
자일스 스패로우 지음, 김아림 옮김 / 다섯수레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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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과학 관련 책을 읽는 일이 즐겁다.

놀랍고도 흥미로운 내용이 가득하기에 읽는 재미가 있다.

이번에 다섯수레에서 출간된 원자에서 빅뱅까지 세상의 모든 과학 또한 읽기 좋은 과학 책 중 하나로, <알고 있나요?> 시리즈 중 일곱 번째 권이다.

 

이 책을 쓴 저자 자일스 스패로우는 작가이자 프리랜서 편집자로 활동하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과학 및 우주 관련 책을 여러 권 썼다고 하는데 기회가 된다면 그의 저서 <태양계 너머 거대한 우주 속으로>도 읽고 싶어진다.

 

원자에서 빅뱅까지 세상의 모든 과학은 제목 그대로 과학의 여러 영역인 화학, 물리학, 자연사, 생물학, 천문학 등을 망라한 방대한 내용을 집약해서 담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책이지만 어른이 읽어도 매력적인 책이다.

 

우리의 일상생활 곳곳에 숨어 있는 과학의 원리나 법칙은 그 내용이 광범위해서 한 권의 책으로 압축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닌데 세상의 모든 과학을 물질과 재료, 생물, 인체, 힘과 에너지, 공학, 지구와 우주 카테고리로 나눠 적절하게 배치해 놓았다.

 

225mm*280mm라는 커다란 판형의 책을 펼치면 컬러풀한 화보 같은 페이지들이 시선을 압도한다.

선명한 색의 화질 좋은 이미지로 인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내용을 딱딱하지 않게 쉽고도 재밌게 이해할 수 있다.

 

'과학이란 이런 것이다'라고 알려주는 백과사전 같은 느낌의 책으로, 다양한 분야에 있어서의 과학적 지식을 소개하고 있다.

그림 속 이미지를 통해 각인되는 부분이 많기에 과학을 훨씬 흥미롭게 접할 수 있다.

 

각 페이지마다 놀라운 발견 코너와 알고 있나요? 코너가 수록되어 깨알 상식을 알아가는 즐거움이 있다.

다음엔 어떤 과학자가 무엇을 발견했을까, 어떤 상식을 알려줄까? 하는 기대감으로 책장을 넘기게 된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친절하게 용어 설명이 되어 있다.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 잡아 이 세상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학문인 과학은 그 원리나 현상을 한 번에 이해하기 힘들고 이해하지 못하면 자칫 지루할 수도 있는데 원자에서 빅뱅까지 세상의 모든 과학은 상상력을 자극하는 알록달록한 색감의 그림과 함께 각 과학 분야의 기초적인 내용을 설명하여 과학을 어린이들에게 다가가기 쉬운 학문으로 보여주는, 아이랑 읽기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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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쏙셈 소수 2권 - 초등학교 5~6학년 하루 한장 쏙셈 소수 2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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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수학 과정 대수 영역에서는 자연수, 소수, 분수의 사칙연산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어야 한다.

연산에 실수가 없고 정확해야 중등 수학 과정을 잘 대비할 수 있다.

 

조금씩 계산 실수가 있긴 하지만 두드러지게 소수 나눗셈 영역에서 몫이나 나머지에서 소수점을 찍는 부분에서 실수가 반복되어 이 영역만을 따로 보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선택한 교재는 미래엔 하루 한장 쏙셈 소수 2권이었다.

 


미래엔 하루 한장 쏙셈은 개념과 연산 원리를 집중하여 한 번에 잡는 쏙셈 영역 학습서이다.

하루 한장 쏙셈 시리즈는 기초 학습서로 하루 한장 쏙셈이 학년별로 나와 있고 영역 학습서로 분수와 소수 편이 나와 있고 사고력, 창의력을 위한 교재로 하루 한장 창의력 쏙셈이 있다.



그중에서도 하루 한장 쏙셈 소수 2권은 초등학교 5~6학년에 해당하는 과정으로 소수의 곱셈과 소수의 나눗셈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우리 아이의 경우 소수의 나눗셈이 약한 관계로 1장인 소수의 곱셈은 건너뛰고 2장 소수의 나눗셈(1) 자연수로 나누기와 3장 소수의 나눗셈(2) 소수로 나누기를 풀어보기로 했다.

 


교재 구성은 개념 확인-기본 다지기-마무리하기로 되어 있다.

개념부터 차근차근 익히며 연산 과정에 익숙해지도록 했다.



처음에 나오는 개념 확인에서는 스마트 학습 QR 코드가 있어 개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학습을 마친 후에 나오는 QR 코드에서는 정답을 확인하고 하루한장 앱에서 학습 인증하고 하루템을 모을 수 있다.



실제로 아이와 함께 교재 풀이를 해보았다.

이미 배운 걸 다시 푸는 것이기에 처음엔 오답 없이 잘해나갔다.



쉽다고 자만한 걸까, 소수점을 붙이는 것에는 실수하지 않았지만 사소한 곳에서 연산 실수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집중하지 않는 데서 비롯한 연산 실수, 문제를 찬찬히 보지 않는 데서 발생한 계산 오류를 줄이기 위해 차근차근 푸는 습관부터 들여야겠다.


소수의 나눗셈에서 뒤로 갈수록 소수의 자릿수가 많아지는 구성으로 점점 셈이 복잡해지는데 이러한 문제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풀 수 있도록 연습해야겠다.

소수와 분수가 혼합되어 나오는 계산이나 괄호 유무에 따라 계산 순서가 달라지는 문제 또한 실수하기 쉬운데 하루 한장 쏙셈 소수 2권엔 소수 관련 문제가 세분화되어 단계별로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충분한 연산 연습을 할 수 있는 교재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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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세계사 5 : 중국 1 - 인믈로 보는 세계 역사 LIVE 세계사 5
유경원 지음, 김기수 그림, 왕홍식 감수 / 천재교육(학습지)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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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과정에서 한국사를 접했다면 중등 과정에서는 세계사를 맞닥뜨리게 된다.

어려운 한국사에 이어 분량이 더 많은 세계사까지 섭렵하기란 참 힘든 일인데 책을 통해 미리 배경지식을 쌓아두면 도움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역사를 쉽게 익히는 방법 중에 하나가 역사에 회자되는 인물로 보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에 딱 들어맞는 책을 읽게 되었다.



천재교육 LIVE 세계사 시리즈는 인물로 보는 세계 역사를 다루고 있다.

이탈리아, 그리스, 프랑스, 스페인, 중국 1·2, 일본, 베트남, 서아시아, 튀르키예, 라틴 아메리카, 영국, 독일, 러시아, 미국 1·2, 이집트,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인도, 이렇게 스무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다섯 번째 권인 중국 첫 권을 읽어보았다.


인물로 보는 세계 역사 라이브 세계사는 우리나라 최고의 역사 전문 교사들이 기획 및 감수를 맡고 있어 신뢰성 있고 탄탄하게 학습해나갈 수 있다.

중국 편에서의 학습 및 감수는 왕홍식이 담당했는데 역사교육을 전공한 중학교 교사로, 중학교 역사 교과서 집필 및 다양한 세계사 도서 집필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



라이브 세계사는 수도, 지리, 기후, 문화유산 등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보여 주며 책에 수록된 QR 코드를 찍으면 3D 애니메이션으로 나라 소개를 볼 수 있어 유용하다.



또한 재미있는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끌고 지루할 틈이 없는 세계사 책이었다.

이상한 나라를 배경으로 도서관 사서 그루, 요리사 그루, 강아지 도기, 하트 여왕의 외동딸 하트 공주, 하트 공주의 부하 가로와 세로가 등장하며 세계 방방곡곡을 누비며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라이브 세계사는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인물 중심 세계사로, 매권 다섯 명의 인물을 소개하며 이를 중심으로 세계 역사를 쉽고도 빠르게 살펴보는 구성이었다.

중국 편에 나오는 인물로는 중국의 기틀을 다진 진시황제, 당나라의 태평성대를 이끈 당 태종, 세계 최대 몽골제국을 건국한 칭기즈 칸, 부활한 한족의 왕조 명나라의 전성기를 이룬 영락제, 청의 강건성세를 활짝 연 강희제가 있다.



라이브 세계사는 만화로 읽는 세계사라 지루하기 쉬운 역사 이야기가 재밌고도 쉽게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며 그림으로 각인된 이미지로 여운이 길었다.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많은 아이에겐 인물의 표현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글 못지않게 그림을 보는 재미 또한 컸다.

그림 아래에는 자세한 단어 설명이 수록되어 책을 읽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다.



만화 중간중간에 인물에 대한 소개가 나와 있어 세계사에서 어떠한 업적을 이루었는지 살펴볼 수 있었다.

진시황제, 당 태종, 칭기즈 칸에 대해서는 대략적으로나마 알고 있었지만 영락제와 강희제에 대해 새롭게 알 수 있었다.

만화 구성으로 흥미를 유도하고 재미를 살리면서도 꼭 알아야 할 학습적인 부분까지 챙기는 라이브 세계사였다.



한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면 세계사 들여다보기, 세계사 넓게 보기, 세계사 깊게 보기 코너가 있었다.

세계사 들여다보기에서는 중국에 대해 좀 더 심도 있게 다루고 있고 세계사 넓게 보기에서는 중국 이외 주변국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세계사 깊게 보기에서는 우리나라와 관련된 내용을 알아보았다.

코너 아래에는 페이지마다 퀴즈가 하나씩 수록되어 앞에서 읽은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확인해 볼 수 있었다.

요런 퀴즈를 통해 기억을 되살리며 소소한 재미를 누릴 수 있었다.



다섯 명의 인물을 모두 소개한 후에는 책 한 권의 내용을 총정리할 수 있는 도전 세계사 놀이 퀴즈와 문제 퀴즈가 수록되어 있었다.

도전 세계사 놀이 퀴즈에서는 말판 놀이, 초성 퀴즈, 저울 무게 제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퀴즈를 풀어보며 책 속 내용을 다시 한번 각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전 세계사 문제 퀴즈를 통해 인물의 업적을 돌아보며 세계사 실력을 쌓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비교 연표가 나와 있어 중국, 세계사, 우리나라까지 동시대의 역사를 비교해 볼 수 있었다.

인물로 보는 세계 역사 라이브 세계사는 세계사를 흥미로운 만화 구성으로 아이들이 좀 더 친근하고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아는 내용은 다시금 확인하고 몰랐던 내용은 새로이 익히며 세계사의 기본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는 시리즈라는 생각이 든다.


이 글은 천재교육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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