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 A one 1 start-up - 문학/비문학편 MAGNUS 리딩 에이 원 프리미엄 중학 고급 영문 독해 시리즈 1
박지성 지음 / 반석출판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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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중에는 영어 교과 지문 독해 위주로 공부하고 문법을 하게 되어 주로 방학 동안에 독해 공부를 하는 편이다.

다양한 지문을 접해봄으로써 지문에 나오는 어휘도 익히고 독해에도 자신감을 지닐 수 있었다.

이번엔 조금 더 어려운 고급 영문 독해를 해보기로 했고 선택한 교재는 리딩 에이 원 1 스타트업이었다.




반석출판사에서 새롭게 출시된 리딩 에이 원 프리미엄 독해 시리즈는 1권 스타트업과 2권 스텝업으로 나눠져 있으며, 외고나 국제고 같은 특목고, 자사고에 대비하기 좋은 고급 영문 독해 수험서였다.

문학과 비문학 영역을 골고루 공부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다.


먼저 리딩 에이 원 1 스타트업 정답/해설부터 살펴보았다.

자기주도학습을 위해서는 아이 스스로 학습을 진행하기 위한 해설지가 중요하다는 생각에서였다.



정답과 해석이 나와 있는 건 물론이고 이에 대한 해설이 자세하게 되어 있었다.

요즘 추론하는 독해 문제가 어려운 편인데 결론과 판단의 근거를 도식화하여 보여주고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또한 문제를 풀어보는 과정을 논리적으로 잘 설명해 놓아서 이해하기가 수월했다.



리딩 에이 원 1 스타트업 교재의 특징을 들자면 문학과 비문학, 하나에 치우치지 않고 고르게 다양한 영역별 지문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었다.

9개의 유닛과 각 유닛이 5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단계적으로 체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좋았다.


문학에 있어서는 단편소설, 현대시, 비문학에 있어서는 과학철학, 예술, 생물학, 고전연설, 철학과 영화 등이 수록되어 있었다.

아이 취향에 맞는 흥미로운 지문도 있었고 우리말로 해석해도 어려운 지문도 있는 편이었다.



리딩 에이 원 프리미엄 독해 시리즈가 좋은 건 어휘 관련해서 반복학습을 하게 되어 있다는 점이었다.

각 유닛에서 다루는 다섯 개의 파트는 어휘의 비중이 독해에 못지않게 상당했다.

실질적인 장문 영문 독해는 두 개의 파트에 불과했고 무려 세 개가 어휘 관련 파트였다.

그만큼이나 고급 영문 독해를 위해서는 어휘 실력이 기본으로 깔려 있어야 했다.


어휘를 그냥 철자와 의미로만 암기하면 잊어버리기 십상인데 예문과 더불어 발음을 함께 들어보며 보다 입체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다.

교재에 수록된 QR 코드로 바로 발음을 들어볼 수 있어 좋았다.

또 하나 좋았던 부분은 어휘 풀이를 한국어가 아닌 영어로 해놓았다는 것이었다.

처음엔 이 부분이 낯설고 어색하지만 익숙해지면 영어 자체로 익힐 수 있어 영어 표현에 유리한 점이 많았다.

특히 뉘앙스 같은 건 한국어로 잘 표현되지 않는데 반복되게 문장으로 어휘를 익힘으로써 그 차이를 인지할 수 있었다.



두 번째 파트인 지문 독해에 있어서는 어구 및 표현 연구, 핵심 PLUS!를 통해 꼼꼼한 구문 분석을 제공하여 정확한 지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영어로 되어 있는 문제를 통해 지문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파악하고 점검해 볼 수 있었다.



세 번째 파트는 다시 또 어휘 점검이었다.

문장 속에서 어휘를 확인하는 단계로, 문장 속 빈칸에 어휘를 채우며 어휘를 제대로 알도록 했다.





네 번째 파트는 실전 독해로, 외고와 자사고에서 볼 수 있는 실전유형의 독해 문제가 수록되어 있었다.

일단 장문의 독해가 집중력을 요하는 편인데 문제가 요구하는 답이 무엇인지, 핵심 내용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어휘 관련하여 문장을 완성하는 파트가 나왔다.

문장에서 어떠한 어휘가 적절한지 훈련해 보는 건 어휘의 활용, 글의 논리적 이해 면에서 꼭 필요한 연습이었다.

독해가 제대로 되어야만 알 수 있는 것이기에 어휘를 여러 번 반복하며 독해 수준을 높여갈 수 있었다.



- 이 후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적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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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A one 2 start-up - 문학/비문학편 MAGNUS 리딩 에이 원 프리미엄 중학 고급 영문 독해 시리즈 2
박지성 지음 / 반석출판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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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어휘와 영문법을 익히는 이유는 영문 독해를 하기 위해서다.

한 차원 높은 영문 독해력을 기르기 위해 선택한 교재는 리딩 에이 원 2 스텝업이었다.



Reading A one 시리즈는 특목고(외고/국제고), 자사고에 대비한 문학·비문학 고급 영문 독해 수험서로, 스타트업과 스텝업, 두 권으로 나눠져 있다.

스타트업을 먼저 풀어본 후 스텝업으로 단계별로 풀어보면 좋을 것 같다.

교재 표지에는 QR 코드가 수록되어 스캔하면 반석출판사 홈페이지(www.bansok.co.kr)에서 VOCA 음원 파일을 다운받아 들어볼 수 있다.

어휘를 발음과 함께 공부할 수 있으니 좋았다.



리딩에이원 2 스텝업은 본권과 정답/해설로 이루어져 있었다.

정답/해설에는 정답과 함께 해설이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특히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은 연노랑 상자에 보기 좋게 도식화되어 있어서 잊어버리지 말고 기억하도록 했다.


교재 차례를 보면 6개의 유닛과 각 유닛은 다섯 개의 파트로 나눠져 있는 구성이었다.

각 파트의 세부 구성을 살펴보면 Voca Master, Text Reading, Voca Check, Reading Comprehension, Sentence Completion으로 체계적이고 단계별로 영문 독해 연습을 한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리딩에이원 프리미엄 독해 시리즈가 좋은 점은 다양한 영문을 접해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문학과 비문학편으로 나뉘어 문학 중에서는 시, 단편소설, 예술 파트의 지문을 만날 수 있었고, 비문학 중에서는 예술, 생물학 등을 독해 연습할 수 있었다.



독해를 하기 위한 밑바탕으로 어휘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어휘를 잘 모른다면 독해의 기본이 되지 않아 정확한 독해를 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게 된다.

다양한 지문에 대비하기 위해 어느 정도 어휘력을 갖춰야 하기에 어휘 학습을 먼저 한 후 다음 단계로 독해 훈련을 하는 구성이다.

리딩에이원 어휘 마스터에서는 영단어를 익힐 때 영문으로 풀어놓아 그 의미를 익히도록 했고 예문이 수록되어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알아보도도록 했다.

어휘 앞에 체크란이 있으므로 모르는 단어는 꼭 체크해서 외우도록 하자!



본격적인 독해 연습에 있어서는 지문과 함께 지문 분석에 도움이 되는 어구 및 표현 연구, 핵심 PLUS 등이 나와 있었다.

주요 어구나 표현에는 형광펜이나 밑줄 등으로 표시를 해놓았고 바로 옆에 해설이 되어 있어 독해하는 데 바로바로 참고할 수 있었다.

제대로 내용 파악을 했는지 알아보기 위한 Quick Quiz를 풀어보며 점검해 볼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잘 몰랐던 어구나 표현을 익히게 되고 내용 이해를 하는 독해 훈련을 해볼 수 있어 유익했다.

새롭게 나오는 어휘가 제법 많은 편이라 조금 어렵기도 했지만 어휘는 어차피 노력과 연습으로 극복해야 할 부분이었다.



다시 또 어휘 확인이 이어진다.

사실 어휘는 자주 들여다보고 반복하는 수밖에 없다.

한 번 만에 척척 발음과 의미, 품사와 쓰임 등을 익히면 좋겠지만 절대 그렇지 않으므로 수고로운 노력의 과정이 따라야 한다.

특히 문장에서의 쓰임을 아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그 뉘앙스를 잘 익히도록 하자!




네 번째 파트인 Reading Comprehension에서는 외고와 자사고에서 접하게 되는 실전 유형의 독해 문제가 수록되어 있었다.

지문도 영어로 되어 있지만 문제 또한 전부 영어로 출제되어 있었다.

앞에서 익힌 어휘와 독해 연습을 바탕으로 고급 영문 독해를 해볼 수 있는 단계였다.



마지막은 문장의 빈칸에 들어가는 어휘에 대한 문제였다.

정확한 어휘의 의미를 알지 못한다면 풀지 못하는 문제로, 문장에서 어휘를 활용하고 글의 내용을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능력 등 문해력을 높여주는 문장 완성 문제였기에 꽤 난도가 높은 편이었다.

리딩에이원 프리미엄 독해 시리즈는 일반적인 중학 수준의 독해 문제가 아니라 난도 있는 특목고나 자사고를 대비하는 수험서로 추천하는 교재다.

수준 있는 고급 영문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이 후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적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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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체크 기출심화 N제 중학 수학 2-2 (2024년) - 심화 실전력 강화 기출심화 유형서 중등 체크체크 기출심화 (2024년)
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학원물)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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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 예습을 할 때는 기본 개념 문제집을 풀이한 후에 유형이나 심화 문제집을 풀게 된다.

수학에서 있어서도 기초가 중요하기에 잘 모르는 부분 없이 반복해서 풀어보는 편인데 이렇게 해놓아야 유형 심화 학습이 수월해지는 걸 느낀다.

이번 중학 수학 심화 교재로 선택해서 풀어본 건 천재교육 체크체크 기출심화N다.


기초를 넘어서 심화 실전력 강화를 위한 교재 체크체크 기출심화N제는 기출심화 유형서로, 기본 문제집으로 개념을 잡은 후에 풀어보기 좋은 중등 수학 문제집이다.

군더더기 없는 하얀 바탕에 홀로그램으로 교재 이름과 커다랗게 N이라 적힌 표지가 깔끔해서 마음에 들었다.

본권과 함께 정답과 해설이 분권되어 있어 활용하기 편했다.

아이 스스로 학습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정답과 해설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먼저 펼쳐보았다.



정답과 해설은 빠른 정답, 정답과 해설로 나눠져 있었다.

빠르게 채점을 원할 때는 빠른 정답으로, 채점 후 틀리거나 모르는 문제는 정답과 해설을 보며 공부하기 좋았다.

정답과 해설에는 자세한 풀이는 물론이고 문제풀이 전략, 100점 TIP를 제공하여 해당 문제에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알려주었다.

또한 서술형 문제에 있어서 명확한 채점 기준을 제시하여 필요한 내용을 빠뜨리지 않고 연습하도록 했다.


1학기 내용이 대수 관련이라면 2학기는 기하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번 중학교 2학년에서 배워야 할 수학 차례는 삼각형과 사각형의 성질, 도형의 닮음, 닮음의 응용, 경우의 수, 피타고라스 정리, 확률로 이루어져 있었다.

하루에 얼마나 풀면 좋을지 스터디 플래너를 제공하여 학습 계획을 짜는 데 도움을 주었다.

첫 단원 삼각형의 성질에서는 이등변삼각형, 삼각형의 외심과 내심을 다루었다.

이미 체크체크 베이직으로 한 번 익혔던 내용이지만 다시금 복습하며 그 개념을 응용한 문제를 접할 수 있었다.



첫 페이지에는 개념 요약정리가 되어 있었다.

개념을 익히는 건 아무리 강조해도 중요한 부분이므로 한 번 더 짚어가며 학습해나갈 수 있었다.

중요한 내용엔 형광펜 칠이 되어 있어 이 부분만 다시 훑어봐도 좋았다.



개념 설명을 읽어본 후에는 개념 확인 문제를 풀며 기초적인 내용을 점검할 수 있었다.

기본 개념을 놓치지 않아야 유형, 응용, 심화 문제를 잘 풀 수 있다는 걸 잊지 말자!


개념 확인 문제를 풀어본 후에는 본격적으로 적중 & 심화 유형 연습을 하게 된다.

그야말로 기출심화, 유형종합 문제가 수록되어 있어 학교 시험에 어떠한 문제가 나오더라도 대비할 수 있는 학습이란 생각이 들었다.


적중 유형 문제는 학교 시험에 100% 출제되는 문제 유형이었고 빨간색으로 표시된 심화 유형 문제는 학교 시험 문제 중 좀 어렵지만 잘 나오는 문제 유형으로, 반복 연습하다 보면 상위권 도약을 할 수 있는 훈련이 되었다.


유형 연습 후에는 적중 & 심화 실전 TEST를 풀어보며 최종적인 점검에 들어간다.

서술형 문제까지 꼼꼼하게 실전처럼 풀다 보면 시험에 자신감을 지니게 될 것이다.



체크체크 기출심화N제는 20년 넘게 전국 시험지를 분석하고 반영한 최신 심화 유형서로, 시험에 나오는 어려운 문제를 단계적으로 반복하여 풀어보며 수학 자신감을 채워주는 중등 수학 문제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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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lights brainPLAY 브레인 플레이 Vol.1 - MAGAZINE FOR PUZZLE PEOPLE 창간호
하이라이츠 어린이 (Highlights for Children) 지음 / 소란i(소란아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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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어려서부터 퍼즐 맞추기나 미로 찾기, 숨은 그림찾기 같은 게임을 참 좋아했다.

심심하다 싶으면 책을 펼쳐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놀이였다.

마침 아이들을 위한 영어 퍼즐 전문잡지 하이라이츠 브레인플레이 창간호가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무척이나 기뻤다.

하이라이츠 어린이는 세계적인 출판 기업 하이라이츠의 유아동 브랜드로, 즐겁게 재능 개발하기라는 철학으로, 흥미진진한 도서를 출간해오고 있다.

브레인플레이 창간호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알록달록하고 재밌는 그림이 가득해서 뭘까 궁금해지는 호기심을 자극했다.


책 두께는 얇고 가벼운 편으로, 아이들이 들고 다니며 언제 어디서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놀이책이었다.

퍼즐을 좋아한다면 취향 제대로 저격한 페이지로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재밌게 놀면서도 똑똑해지는 브레인플레이 구성이었다.

더 좋았던 건 전체가 영어로 되어 있다는 점이었다.

퍼즐도 풀며 두뇌 훈련을 하면서도 동시에 영어 공부도 할 수 있어 일석이조였다.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아이 스스로 문제를 풀기 위해 검색해서 찾아보곤 하니 절로 공부가 되는 마법 같은 책이었다.

문장을 읽으며 단어를 유추하거나 그림을 보고 아하, 이런 의미구나를 알 수 있어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다.


그래도 잘 모른다면 페어런츠 가이드에서 친절한 영문 해석이 되어 있으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될 수 있는 대로 가이드를 보지 않고 아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여 놀이와 공부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었다.

정답도 뒤에 수록되어 있으니 참고할 것!

브레인플레이에는 다양한 퍼즐놀이가 수록되어 있었다.

어휘력이 쑥쑥 자라는 가로세로 퍼즐, 눈 크게 뜨고 집중해서 찾아봐야 하는 숨은그림찾기, 미국 각 주의 음식을 알아보는 페이지 등 흥미로운 놀이로 채워져 있었다.


아이는 순서에 따라 푸는 게 아니라 흥미가 생기는 것부터 풀기 시작했다.

학교 시험에서도 퍼즐로 단어를 맞히는 문제가 나왔는데 검색을 해가며 아주 열심히 몰입해서 풀었다.

머리 식히며 재밌게 노는 것 같은데 왠지 공부하는 느낌이 드는 건 뭘까...

영문 독해도 하며 문제도 풀고 공부와 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책이라 만족스러웠다.

풀면 풀수록 머리가 좋아지는 똑똑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재밌으니까 한꺼번에 다 풀려는 모드로 집중하는 모습이 대견했다.

공부도 이렇게 재밌다면 더 열심히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요즘 날씨가 더워서 시원한 도서관에 종종 들러서 공부를 하곤 하는데 꼭 챙겨가는 게 브레인플레이다.

공부 시작하기 전에 워밍업으로 하기 좋은 퍼즐놀이였다.

브레인플레이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관찰력, 논리력, 창의력, 어휘력 등과 더불어 영어 실력까지 자라게 하는 퍼즐 전문잡지였다.

재밌어서 자꾸만 하려는 마법 같은 책으로, 아이 스스로 집중력을 발휘하는 책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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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니체에 열광하는가
신성권 지음 / 하늘아래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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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에 대해 아는 게 없다.

그가 쓴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어보았지만 우화적이고 비유적인 표현이 많아서 제대로 이해하기는 힘들었다.

전체적인 분위기만 파악했을 뿐 중간중간 마음에 와닿는 글귀만 새겼을 뿐이었다.

그러다 니체의 철학을 쉽게 풀어놓은 책 한 권을 읽게 되었다.


우리는 왜 니체에 열광하는가는 그의 작품만 읽었을 때 해석이 좀 어려웠던 부분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주고 있는 책이었다.

그의 사상이 말하고 있는 바를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해주고 있어서 비교적 니체의 작품보다는 수월하게 읽혔다.

전반적인 사상의 핵심이 무엇인지 그가 표현한 말을 쉬운 용어로 알려주어서 그의 글 속에 담긴 본질에 한층 다가갈 수 있었다.


이 글을 쓴 작가 신성권은 인문·사회 분야 관련하여 다양한 교양서를 집필하고 있는 젊은 작가로, MENSA 정회원이기도 할 정도로 머리가 좋은 사람이다.

그가 지은 책은 2021년, 2022년, 2023년 3번이나 문화체육관광부 세종도서에 선정되었고 꾸준하게 집필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책의 차례를 보면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삶은 힘든 것이 정상입니다, 인간 너머의 존재 되기, 오늘부터 힘 빼기의 기술, 진정한 나로 살아가기, 도덕이야말로 허점투성이다. 내 인생, 누구도 파괴할 수 없다라는 제목으로 이루어져 제목만으로도 이 책의 내용이 궁금해졌다.

니체의 철학으로부터 이끌어내는 자기계발서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아모르파티, 초인, 신은 죽었다 등의 단편적인 말로만 접했던 니체는 이 책을 통해 구체적으로 그의 사상을 읽어볼 수 있었다.

독일의 천재 철학자 니체는 누구보다 고통 속에 살았고 광인으로 생을 마감한 사람이었다.

그토록 고통스러운 삶 속에서 그가 깨달았던 건 무엇이었을까.

삶은 고통스럽지만 그 모든 악조건과 장애물을 이겨내고 용기를 내어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가 말한 초인과 말인은 이를 극복해냈느냐, 아니냐에 따른 구분으로, 초인이란 슈퍼맨 같은 존재가 아니라 자기 자신답게 독립된 주체로 살아가고 있느냐에 달려 있다.

삶을 절대적으로 긍정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려는 의지를 강조한 니체의 철학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울림을 주고 있다.

책의 후반부에는 부록으로 삶에 힘이 되는 니체의 명문장이 수록되어 있다.

삶에 지쳐 힘들어지거나 무력감에 빠져 있을 때 기운 내서 아모르파티를 외치도록 하는 니체의 명언들...

그가 고통 속에서 찾아낸 삶에 대한 고찰에 고개를 끄덕이며 오늘도 용기 내어 살아본다.



- 이 후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적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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