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SCIENCE 푸드 사이언스 150
브라이언 레 지음, 장혜인 옮김 / 시그마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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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과학의 중요성과 즐거움을 알게해주는 입문서‘ 유익한 내용들을 알아가고

직접 요리하며 적용하는 과정을 가져보시기를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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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첫 심리학
박준성 지음 / 초록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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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주고 알려주는 책이면서도

관심있는 내용을 자세히 설명해주어 즐겁고 유익하게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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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첫 심리학
박준성 지음 / 초록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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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 이기에

'심리'라는 단어가 들어간 책들을 선호하고 많아 찾아 읽는 편이다.

그런데 이 책은

심리학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그냥 찾아 읽어볼 만한 책이 아니라

꼭 읽어보시길 권하는 책으로 소개하고 싶다.

 

 

내가 이 책을 만나 가장 유익했던 부분은

바로 첫 부분이다.

'심리학'이라고 되어 있는 책.

그리고 좀 더 구체적인 느낌이 들면서 '00심리, 00심리학' 이라고 적혀 있는 책.

'심리'라는 키워드로 연결된 책들은 많이 있었다.

그런데 그렇게 읽어갈 수록 오히려 '심리학'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헷갈리기 시작했다.

정신분석, 여성 심리학, 자아, 심리처방, 설득의 심리학, 심리법칙 등

다양한 주제들의 책이 있기에 정확히 '심리학'이라는 것을 알려면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지 혼동되기도 했다.

그런데 이 책은 '심리학 입문서'라는 타이틀 처럼.

심리학이 무엇인지에 대해 정리해준다.

심리학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사회에서

인간의 정신과정과 행동을 과학적으로 예측하고 통제하는 학문이다.

<내 생에 첫 심리학> 박준성 지음 / 메이트북스

단순히 '마음'이나 '심리'에 대해 언급하면서

마음과 생각을 알아가는 것,

그런 것을 심리학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었다.

심리학은 마음을 토닥이거나 알아가는 것 혹은

성격테스트같은 것을 하며 타인을 판단하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인지와 정서 그리ㅣ고 행동을 연구하고

이해하며 대처하는 데 관심을 두는 학문이었다.

또한 심리학이라 학문의 시작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심리학의 시작은 1879년 이라고 한다.

물론 그 이전에도 여러 질문들이 존재하기 시작했지만

심리학이라는 학문이 답하기 시작한 것은

바로 1879년 이었다.

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심리하 최초의 실험실에 대해서

그리고 심리학의 원소와 다양해진 심리학의 여러 관점에 대해서 알려준다.

'심리학의 원소'라는 개념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단순히 읽어가며 '그렇구나'하는 이야기들이나 심리적 현상이 아니라

정말 '심리학'에 대해 알아갈 수 있어 기뻤다.

심리학의 시작에 대해 알게된 것도 처음이고

이렇게 '심리학'에 대해 섬세하고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책도 처음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혼동되고 헷갈리던

심리학의 영역들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어 매우 유익하였다.

매우 다양한 분야들이 있다는 차원이 아니라

심리학의 3가지 분석 수준과

심리학의 근간이 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그 안에 어떤 분야들이 있는지도 설명해주었다.

가장 흥미롭게 읽은 부분은

7장의 '성격에 대한 이해'다.

'심리학'이란 키워드가 있는 책들을 찾아 읽기 시작한 것도

바로 이 '성격'에 대해 알아가고 싶은 이유가 컸다.

'성격유형, 성격테스트, 심리 검사, 내성적인 사람, 기질' 등의 내용에 관심을 가지고

그런한 내용의 책을 읽는 것이 참 흥미로웠다.

그렇지만 여전히 혼동되는 부분이 있었다.

성격심리학의 분야나 책을 쓴 사람이 집중적으로 적고 소개하는 부분

그리고 책에 함께 적힌 개인적인 이야기들이 다양하다보니 그랬던 것 같다.

그리고 성격 심리학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여

그저 '성격'이라는 것에 관심을 두며 읽었었다.

그렇지만 여기서는 깔끔히 그 혼동을 정리해 주었다.

성격을 이해하는 일은 사람들 간에 생기는 다름을 알고,

왜 이런 행위를 하는지 설명할 수 있다.

성격심리학은 이런 관점에서 사람들이 앞으로 어떤 행동을 할 것인지 예측하고자 한다.

<내 생에 첫 심리학> 박준성 지음 / 메이트북스

올포트의 특질, 아이젱크의 특질, 성격 경향성, 구성개념 부분은

특히 내 관심사에 해당하는 부분이라

더욱 흥미롭고 유익했다.

그리고 '뇌에 기반한 접근경향과 회피경향의 차이'를 읽으며

어느 순간 내가 관련 책을 읽으며 성격은 모두 다르고

어떻게 정리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며,

그저 흥미롭게 읽어나갔었다는 것을 느꼈다.

그렇지만 성격이 이렇게 '뇌'와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정확히 말하면 그냥 그럴 수 있다 혹은 뇌와 관련있겠지 하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 간에 보이는 성격 차이를 뇌구조의 차이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새로 알게 되었다.

또한 책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이름인 '프로이트' 에 대한 부분이

어디에 적용되는 지도 이 책을 통해 구분할 수 있었다.

그동안 그저 관심사로 알아두고 읽었던 부분이 정리되어

유익하고 즐거웠다.


여기에 적은 것은 책의 일부분에 대한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심리학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이 책을 꼭 직접 만나보시기 추천드린다.

심리학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리 뿐 만 아니라

신경계에 대한 비밀 그리고 그러한 뇌와 행동의 관계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고,

전생애 발달에 대해 애착, 인지`도덕발달 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특히 학습과 사고, 기억과 사고에 대한 부분은

공부방법이나 사고의 과정 등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들께도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심리학'이라는 학문보다

마음과 심리라는 키워드를 좋아해서

관련 책을 찾으시는 분들 중

여러 책을 읽다보면 정리가 안되거나 분야가 헷갈리는 분들이 계신데

그런 분들께도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동기와 정서 부분에서 욕구와 내적 동기, 정서 적인 부분을 알려주고

성격에 대한 부분도 나오기에 흥미롭게 읽어가실 것이라 생각된다.

이 외에도 사회적인 부분과 스트레스, 건강 심리학에 대해서도 나온다.

이러한 부분에서 이 책의 장점은

DSM-5 가 반영되어 있다는 것이다.

관련 책 중에 책을 쓰는데 시간이 걸리고 자료를 모으는 과정에서

예전 자료들이 많아서

DSM이 4또는 DSM-4TR 까지만 적용되어 나오는 책들이 있는데,

이 책은 DSM-5가 반영되어 있으며

5뿐만 아니라 DSM-1~5까지가 다 소개되어 진다.

심리학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주고 알려주는 책이면서도

관심있는 내용을 자세히 설명해주어 즐겁고 유익하게 읽을 수 있었다.

그래서 위의 내용 처럼 관심있는 분들이 많이 읽으셨으면 좋겠다.

:)

 

 

*읽고 싶어 서평단에 신청하였고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한

저의 주관적인 리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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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다 계획이 있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하빌리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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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소설 하면 ‘히가시노게이고!‘ 경쾌하고 리듬감 있는 터치의 복고 미스터리라니! 설명 부터 흥미진진해지는 소설! 히가시노 게이고의 <그녀는 다 계획이 있다> 정말 꼭 읽고 싶다!! 엄청 기대가 된다. 생각만해도 흥미진진! 기대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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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움직이는가 - 연결의 힘으로 원하는 결과를 끌어내는 와튼스쿨 협상수업
모리 타헤리포어 지음, 이수경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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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이라는 말을 떠올리면

거액의 숫자가 오고가는 비지니스의 장면이 떠오른다.

어느 한쪽도 쉽게 지려하진 않고

부드러운 듯 하지만 예리하고 계산적인 모습.

그런데 이 책을 읽고서 '협상'이라는 표현이

비즈니스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협상 테이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제대로 알고

진짜 자신의 모습으로 임하는 것이다."

<사람은 무엇으로 움직이는가> 모리 타헤리포어 지음, 이수정 옮김/인플루엔셜

협상은 나의 삶의 과정 에서 나의 선택 가운에도 발생하며,

삶의 가치관이나 중요시 여기는 것, 태도 등이 함께 묻어나는 과정이었다.

처음에는 자신에 대해 알아야 한다는 내용, 자신감, 공감, 상처 등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아리송 했는데

오히려 아러흔 것들이 협상에 임하기 전 알아야하는 기본적이며 중요한 포인트였다.

협상 테이블에 앉았다고 다른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다.

그럼으로 나 자신을 먼저 알아가고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정맟 중요했다.

협상 수업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것.

1. 협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감이다.

2.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3. 협상은 삶의 모든 순간과 연결돼 있다.

<사람은 무엇으로 움직이는가> 모리 타헤리포어 지음, 이수정 옮김/인플루엔셜

'협상 수업'이기에 계산적이고 논리적인

그리고 승패가 갈리는 싸움에서 주도권을 잡는 기술을 알려주는 수업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협상은 내가 생각하고 있던 것과는 많이 달랐다.

승패가 결정되는 고집스러움 돈 거래가 아니라,

협상의 아론적인 정의는 '합의 도달을 목표로 하는 대화'였다.

'공감+자신의 가치 알기(자존감)+연결하기' 이 3가지가 협상에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 새로웠다.

'논리,수치,강하게 주장하는 스피치 기술' 이런 것 들이 등장 할 줄알았기 때문이다.

심리수업알 것 같은 키워드지만,

결국 협상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는 과정이고

그 가운데 심리적인 요소와 그 사람의 평소 태도 등이 묻어 날 수 밖에 없는 것이 었다.

그리고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지 않으면

그 사람이 왜 그렇게 주장하는지 이해할수 없어

합의점에 도달할 수 있는 연결이 어려울 수 밖에 없었다

책에는 수업과 저자의 경험 등 다양한 사례들이 나온다. (특히 소외계층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 선입견이나 일방적 판단을 배제하고 그들의 문화적 특성에 맞춘 교육과 지원을 제공하는 사례가 인상적이었다.)

어떤 한 사람이 잘한다. 어떤 특성의 사람만이 협상의 대가가 될 수 있다

혹은 이렁 사람하고 협상을 해야 유리하다는 내용이 아니다.

오히려 많은 사람들의 다양함을 긍정적으로 이야기한다.

떠한 차이와 다양함을 가치있게 활용하기 위해서

자신의 강점을 알고 설득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했다.

착한사람증후군 때문에

거절하기 함든 사람들이 기억해야할 세 가지

1. 반사적으로 동의하려는 충동을 조심하라.

2. 한 가지에 '예스'를 하면 다른 무언가는 포기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3. '예스'를 하려은 이유가 자신의 역할에 대항 비현실적 정의 때문은 아닌지 점검하라. 마음속 그 정의를 무조건 믿지 말고 의문을 가져라.

<사람은 무엇으로 움직이는가> 모리 타헤리포어 지음, 이수정 옮김/인플루엔셜

거래를 할 때는 고집이 강하고 목소리가 큰 사람이 유리하거나

계산적인 수치로 이기는 것이 아니었다.

어떤 성격의 사람이 유리하다기 보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성격과 장점을 강점으로 발휘하는 것이 더 중요했다.

그리고 무엇보두 협상에 있어서는 '공감'과 '열린태도'가 있어야 했다.

상대를 알고 싶어 하는 태도가 없다면 협상은 결렬될 수밖에 없다.

<사람은 무엇으로 움직이는가> 모리 타헤리포어 지음, 이수정 옮김/인플루엔셜

이제는 '협상'이라는 단어를 따올리면 '연결'이라는 단어가 먼저 떠오른다.

자신의 주장을 승리로 생각하며 승패로 나누는 것이 아닌,

현재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협상의 중점을 먼저 알고

상대방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그 둘 사이를 연결하여 적절한 합의점을 도출해 내는 것.

그리고 동시에 현재의 거래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

미래의 기회까지 바라보는 것이 협상이었다.

당신은 협상을 승패가 달린 '경쟁'으로 볼 것인가.

아니면 문제해결을 찾는 '과정'으로 여길 것인가?

한쪽만 이익을 취하는 것이 아니라 둘 다 무언가를 얻는 것.

그를 바탕으로 미래의 기회까지 바라보는 것.

그 과정이 모두 '협상'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았지만, 저의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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