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손바닥 숫자퍼즐 (퍼즐 12종) ㅣ 아기 손바닥 퍼즐 3
영교출판 편집부 엮음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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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인 우리 예원이는 아직 숫자를 몰라요, 사실 색깔 구별도 확실하게 하지
못해서 요즘 색깔을 인지시켜 주느라 바쁘답니다. 아무래도 엄마인 제가 둘째라고

너무 느긋하게 생각하고 안 가르쳐준게 아닌가 싶어서 미안한 마음이 가득이지요.

집에 있는 아기손바닥 ** 퍼즐을 잘 갖고 놀았기에 숫자도 알려줄겸 겸사겸사

아기손바다닥 숫자퍼즐을 만나게 해주었답니다. 숫자도 알려주고 퍼즐도 맞추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음 하는 바램으로 말이에요. 

 

아기손바닥 숫자퍼즐 구성 :벽포스터1장,퍼즐 12개




세부구성 소개: 1부터 10까지 각각의 퍼즐은 해당되는 숫자만큼의 조각으로 구성되었어요.

예를 들면 숫자1은 사과 하나로,숫자 8은 8조각으로 되어있고 고양이와 강아지가 각각 4마리씩

그려져 있지요. 그리고 동그라미,세모,네모 3개로 되어있는 퍼즐이 하나 있어요.

나머지 하나의 퍼즐에는 삼각형,마름보,평행사다리꼴의 퍼즐로 구성되어 있으며 숫자

1부터 12까지 쓰여 있는데,녹색.노랑.주황.분홍.파랑.보라.빨강 등의 색깔을 달리하여

우리 예원이처럼 색깔을 완전히 인지하지 못한 아이들에게 색깔을 알려주기에도 너무 좋아요.

 

각각의 퍼즐을 살펴보면 숫자 1을 알려주는 퍼즐을 예로 들어볼께요.

커다란 사과가 그려진 퍼즐 하나를 맞추는 것이구요, 왼쪽에는 손가락 하나를 펼쳐진 그림이

있고, 오른쪽에는 숫자 1을 써놓았어요. 손가락으로 나타내는 숫자와 숫자1을 한꺼번에

익힐 수 있게 해주었지요. 또한 왼쪽 아래에는 한자로 하나 일(一) 이 오른쪽 하단에는 영어로

One 라고 되어 있으며 맨 아랫쪽에는 하나.일 이렇게 쓰여져 있어요.

 

하나의 퍼즐을 하며 손가락으로 하나,숫자 1,한자 하나 일((一) ,영어로 One을

모두 알게 되는 퍼즐이지요. 퍼즐을 하면서 손가락 발달과 두뇌발달도 도와주고

다양하게 숫자를 표현하는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쉽게 영어를 알려주며 활용해도 좋을 듯 하네요.



혼자서 척척 맞추는 예원이, 퍼즐 맞추는 건 예원이 개월수엔 쉬운 일이지만

숫자를 표현하는 한자,한글,영어 등을 모두 만날 수 있으니 재미있어해요.

이제 막 퍼즐에 관심가진 아이와 하나,둘,셋...숫자를 익히려는 아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손바닥 숫자퍼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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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전 3 - 천추태후
문재인 글, 그림소프트 그림, KBS 한국사傳 제작팀 원저 / 세모의꿈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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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한국사 영웅전을 1.2편을 모두 보았던지라 3편이 나오길 간절히 바라며 오랜 

기다림끝에 만나게 되었다. 더구나 KBS 대하사극으로 방영중인 천추태후를 

다루고 있는 이야기라 그 궁금증은 배가되고 여걸이라면 여걸인 천추태후의

모습을 만난다는 흥분을 감출 수가 없다.

태호의 공격으로 위험한 순간에 휘작도사를 죽인 태호를 향한 분노의 화염을 

뿜어내는 주작,단 일행은 위험한 순간을 주작을 타고 공간 이동을 하여

고조선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주작을 종에 봉인하여 넣은 아사달, 주작의 보석은 운령이 주인이 되어 정령을 

깨우는 신비한 능력을 갖게 된다. 판타지적인 요소의 배치로 아이들이 매우

흥미롭게 보게 된다.

 

그리고 청돌거울의 주인인 현무를 찾아 떠나게 되는 단 일행은 고려시대 삼각산에

위치한 실혈사에 떨어지게 된다. 고려는 목종이 왕이지만 그의 어머니인 천추태후가 

실질적인 정치를 하는 왕이 둘인 나라였고 후사가 없는 목종의 뒤를 이을 왕위를

놓고 편이 갈라져 있는 겉으로는 평온하지만 혼란한 상태였다. 몸은 하나인데 

머리가 둘인 뱀은 서로 다른 길을 가려고 하다가 결국 죽게 되는 것처럼 왕이 둘인 

나라 고려 왕가를 둘러싼 세력간의 다툼과 천추태후의 욕망 자신의 아들을 왕위에

올리기 위해 동생인 현정왕후의 아들인 대량원군을 억지로 절로 보내고 후환을

없앨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려고 하는 무서운 모습을 통해 핏줄이 무엇이며

왕위가 무엇인가 생각해 보게 한다. 자기 여동생의 아들이며 자신에겐 조카인

대량원군을 없애려는 무서운 천추태후 그러나 그 기본에는 아들인 목종을

사랑하는 모정이 바탕에 깔려 있음을 알게 된다. 

자신의 바램과는 달리 사랑하는 목종이 폐위되고 목숨까지 잃었을 때 

천추태후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 내심 궁금해진다.

 

사극을 보면 왕위를 놓고 혈육이라 할지라도 죽고 죽이는 모습들이 많이 등장하게 

되는데,한국사영웅전에서 그런 부분을 다루고 있어 역사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도와준다. 어머니 천추태후와는 달리 목종은 후사가 없는 자신의 뒤를 이어 대량원군을

후계자로 정하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여 강조에게 왕궁호위를 마낀것이 빌미가 되고

원인모를 불이 나고 이상한 소문이 남으로서 강조는 목종이 죽은 것으로 생각하고

목종의 명령을 이행하여 군대를 이끌고 궁으로 진격하고서야 목종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돌이킬 수도 없는 갈팡질팡의 상황에서 결국 목종을 폐위하고

대량원군을 왕위게 올리는 강조정변을 일으키게 된다.

원인모를 불과 소문은 목종과 강조의 사이을 이간질하고 어쩔 수 없이 목종을 폐위시킬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기위한 또 다른 세력의 농간이 아니었을까?

물론 그 답은 알 수 없다.

 

조카인 대량원군을 죽이려던 천추태후와 대량원군을 자신의 후계자로 삼으려던

목종, 결국은 폐위되고 추후 내란을 염려하여 목종을 살해되는 끔찍한 결과를

만들었을 때 목종의 어머니인 천추태후는 어떤 심정이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추태후의 섭정 기간 동안 추진된 고려의 전통을 되살리려는 

노력은 백성의 큰 지지를 받았고 천추태후가 있었기에 고려의 전통 사상들이 굳건히

유지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천추태후의 일생을 보며 많은 느끼게

하는 내용이었다. 어느 방향에서 보느냐 어떤 상황에서 보느냐에 따라 정치와 역사는

다르게 평가되는것 같다. 천추태후를 어떻게 평가하느냐 보다는 높에 평가되는

것에서 이 시대의 정치인과 어른들,아이들이 배워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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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약한 녀석이야 ㅣ 작은책마을 15
황선미 지음, 정유정 그림 / 웅진주니어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보따리를 나무에 묶어 등에 걸친 너구리의 모습이 그려진 표지 그림을 보며

'이 녀석 제법 말썽꾸러기 같은걸'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얼마나 말썽꾸러기 이기에

제목도 고약한 녀석일까 하면서 말이지요. 한 번 책장을 넘기고서 마지막 장까지

단숨에 읽어버린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옴니버스 식으로  엮어져 있더군요.

 

목수인 아빠를 닮아 목공질을 좋아하는 꼬마 반달이는 아빠를 따라 나서고 싶어하지만,

가시덤불길이 위험하기도 하고 엄마를 도와 물고기를 잡아서 말리는 일을 하라는

아빠의 말에 어쩔 수 없이 엄마를 따라 나서게 되지요. 물고기를 잡는 일은 재미 없고

뚝딱뚝딱 쓱싹쓱싹 망치질하고 톱질하는 것만 상상하는 꼬마 반달이는 정말로 목공일을

좋아하나봐요. 좋아하는 일을 못하고 지루한 물고기 잡기를 도와야 한다니 정말

곤혹스러운 일이겠지요, 아빠 말씀을 거역할 수도 없고 말이에요.

낚시에 빠진 엄마 몰래 아빠를 찾아가려고 도망치는 꼬마 반달이에게 길을 알려준다며

잡은 물고기를 가져오라고 시키는 너구리 능청이,어째 수상한 냄새가 납니다.

두 녀석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꼬마 반달이는 아빠를 잘 찾아 갈 수 있을까요?

 

표지에 나온 고약한 녀석은 너구리 능청이였어요, 아빠를 찾아가는 반달이가

길을 잘 모른다는 것을 이용해서 낚은 물고기도 얻어먹고 꿀도 얻어 먹는 얍삭빠른

녀석이고 한 번에 길을 시원하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빙빙 돌게 만드는 녀석이었죠.

그러니 심술 고약한 녀석이란 평가를 받게 되구요, 원래부터 능청이가 그랬을까요?

 

그렇게 반달이를 놀러대던 능청이가 구덩이에 빠져 울며 도움을 청하자

마음 착한 반달이는 고약한 능청이를 구해주게 되지요, 어쩌면 방법이 틀려서

그렇지 능청이는 반달이랑 정말 친구가 되고 싶었나봐요.

학교 다닐 때 보면 좋아하는 친구에게 일부러 장난도 치고 못살게 구는 녀석들이

있기 마련이잖아요 능청이도 그런 녀석이었던거 같아요.

주변에 친구들에게 고약한 녀석이란 평가를 받은걸 보면요,

그렇지만 아이들은 순수하고 깨끗해서 용서도 참 잘해주지요.

이 책은 아이들간의 우정과 다툼,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속에서 생기는

오해와 다툼 그리고 화해를 다루고 있답니다.

 

능청이는 아빠가 돌아가시고 혼란스런 상태였고 할머니를 찾아가는 길이

걱정스럽기도 했고 두려워서 그랬던거 같아요, 원래 마음은 착한 녀석인데...

그런 능청이를 친구로 받아들이는 숲 속 친구들의 우정이 잔잔한 감동을 주는

이야기랍니다. 고약한 녀석이 등에 진 보따리는 할머니를 찾아가는 여정을

상징하는 것이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어쩌면 우리곁에서 능청이처럼 고약한

짓을 하거나 엉뚱한 행동을 하며 자신과 친구하자고 메시지를 보내오는

친구가 있진 않나요? 아이들은 곰곰히 생각해 볼런지도 몰라요,

그때 그 친구가 능청이처럼 그런 녀석이었을까 하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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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방글 토끼가 우주 친구들을 만났어요 ㅣ 방글방글 토끼 3
테리 버튼 글.그림, 유시정 지음 / 넥서스주니어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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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방글방글 토끼 시리즈 중에서 우주 친구를 만나 이야기 책을 만났어요.
방글방글 토끼가 만난 우주 친구는 누가 있을지 정말 궁금해 지네요.
 
↓출발할 준비를 끝내고 우주선을 타러 가는 방글방글 토끼와 찍찍 생쥐, 쫙 
펼쳐지는 우주선의 모습이 신기해요, 우주선으로 들어가는 문을 플랩으로 
표현하여 그 안의 모습을 그림으로 보며 진짜 우주선을 타는 느낌을 만끽할 수 
있어서 좋아하네요. 재미있어요.

↓방글방글 토끼와 찍찍 생쥐가 조종석에 앉아서 빨간색 버튼을 누르고
카운트를 하네요."10,9,8,7,6,5,4,3,2,1 발사!" 우주선이 움직이기 시작해요.
펼쳐 보아요 우주로 날아가는 우주선과 꼬불꼬불 이어진 불꽃~

 ↓행성에 도착한 방글방글 토끼와 직찍 생쥐는 알록달록 친구들을 만나 신나게
놀고 맛있는 아이스크림도 먹었어요. 알록달록 친구는 정말 알록달록 예쁜 색깔이네요.
기다란 혀도 재미있어요, 접힌 면을 펼치면 "서프라이즈!~" 하고 외치며 나타날것만 같아요.
펼쳐보고 짜잔 등장하는 팝업이라  재미도 있고 새로운 행성의 친구를 만난 기쁨이 
전달되네요.

↓방글방글 토끼의 생일을 맞아 깜짝 파티를 준비한 행성 친구들, 엄청 큰 생일 케이크가
짜잔 등장하니 우리 예원이도 너무 좋아라 하네요. "후!"하고 촛불 끄는 것은 우리
예원이의 몫이었어요.^^*
아이들이 즐거워할 팝업북이라 너무 좋았고 여러 친구들을 만나는 모습을 통해
친구에 대해 생각해보게 해주는 이야기였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예쁜 색감의 그림이 재미있고 즐겁게 해주네요.

팝업북을 즐기자, 방글방글 토끼도 되어보고 행성 친구들도 되어보고
나도 메롱 하고 혀도 내밀어 봐야지, 알록달록 친구의 혀가 더 길까
예원이의 혀가 더 길까 내기도 해보아요.
'후!'하고 촛불도 대신 꺼주고 너무너무 재미있고 즐거운 책이에요.
엄마 자꾸자꾸 볼래요 자꾸자꾸 보고 싶어요.

팝업북이라 너무 좋아하고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간다는 설정과 우주 친구들을 만나
신나게 놀고 파티도 한다는 이야기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주어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로 키워주는 이야기에요. 누구라도 방글방글 토끼가 되어 우주선을 타고
우주 친구를 만나러 가고 싶어 하겠죠? 책과 함께 놀고 우주친구도 만들어주는
신나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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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삼촌 ㅣ 초승달문고 19
김진경 지음, 김정진 그림 / 문학동네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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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들려주신 개구리와 사람이 친척이 된 옛이야기를 담은 그림
(따뜻하고 정감있는 전래동화 같았어요.~^^)
 
이야기의 배경이 강원도라 반갑고 개구리 이야기라 반가움이 두배인 책이었어요.
강원도서 나고 자랐고 겨울이면 오빠와 남동생과 함께 개구리도 많이 잡아 구워서
먹었기에 더 그런가 봅니다.^^...종인이 삼촌처럼 개구리를 많이 잡아 먹었기에
종인이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가슴 뜨끔해 보지만 벌써 20여 년 전의 일이라
이젠 돌이킬수도 없으니 개구리들이 이해해 주겠지요.^^;
 
여름방학이면 할아버지 댁에 가서 올챙이를 키우는 종인이, 자신이 키운 올챙이가
뒷다리가 나오고 앞다리도 나오고 개구리가 되어가는 모습에 마냥 신기해 하는데,
삼촌이 개구리를 잡아먹으니 참으로 난감하고 입장 곤란한 모양입니다.
조카를 놀리는 종인이 삼촌에게 할아버지는 옛날에 개구리와 사람이 친척이었던
적이 있노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개구리와 사람이 친척이라니 놀라운 사실이 아닐
수 없지만 저 어렸을 때 그런 소리는 듣지 못했으니 개구리들도 절 용서해 주겠지요.
 
눈이 많이 내려 차가 길에 묻혀 움직이지 못하게 되자 할아버지는 종인이에게
개구리가 사람과 친척이 된 사연이 담긴 이야기를 들려주십니다.
일단 개구리와 사람이 친척이었다는 이야기 소재가 흥미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네요.
더불어 그 사연을 구구절절 듣고 나면 정말 개구리가 사람과 친척이었을지도
모른다고 믿게 되기도 할테구요, 요즘 아이들은 개구리를 많이 보진 못하지요.
시골에서도 개구리를 보기가 참 어렵기에 연구용으로 양식하는 경우나 혹은 아주
깊은 산속이나 맑은 물에서도  볼 수 있는 존재가 되었으니 말입니다.
그동안 사람들이 많이 잡아 먹기도 했고 자연이 오염되고 생태계가 파괴되어
그렇기도 하고 말이에요. 한 때 외국서 들여온 황소개구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우리 토종 개구리들을 잡아 먹어버려 그렇다고도 하기도 하구요.
 
몇 해 전 올챙이 송이 전파를 타고 유명해지면서 올챙이와 개구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긴 했지만, 개구리와 사람이 친척이 된 옛날 이야기를 듣노라면 아이들의
상상력이 발동하고 귀가 솔깃해질 수밖에 없는 이야기네요.
속닥속닥 귓가에 들려오는 할아버지의 구수하면서도 진짜같은 개구리 이야기는
맑은 동심에 잔잔한 물결을 일게하고 개구리를 신성시했던 옛사람들의 이야기를
뒷배경으로 듣게되면 아이들은 개구리를 특별한 동물로 인식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생태계가 파괴되고 오염물질로 인해 점점 개체수가 줄어들어 이젠 시골에서도 쉽게
볼 수 없게 되었고 잡아먹는 사람은 벌금을 물어야 한다는 고향소식을 전해들은
저로서도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어릴적 기억 한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개구리는 특별한 존재인거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종인이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믿던 안 믿던간에 그것을 통해 올챙이와 개구리를 소중한 동물로 여기고 아끼고 
사랑하게 된다면 좋을 듯 합니다. 개구리를 보호하자는 이야기를 환경이야기가
아닌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려주어 가깝게 느끼게 해주는 책이네요.
사람과 개구리가 모두 함께 살아가는 지구, 문명에 물들지 않고
오염되지 않고 깨끗하고 건강한 모습일 테니까요.
 
심오한 메시지를 주는 재미있는 이야기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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