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붙여요 자신만만 놀이왕 2
천재교육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학습지)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목이 부어 열이 계속 나는 관계로 유치원을 안간지 오늘까지 3일 째,

 

이제는 열이 많이 내리긴 했지만 아직 다 나은건 아닌거 같아요.

 

재롱잔치 너무 잘 끝내고 춤추고 노래하는 것을 좋아하는 녀석이지만

 

체력이 약해 이렇게 아픈걸 보니 참으로 안쓰러운 마음이에요.

 

 

유치원에 안 가니 심심해하고 집에서  TV를 보는 시간이 많아서

 

없는 시간 쪼개어 신나게 놀아주기에 < 자신만만 놀이왕 > 완전 대박이에요.

 

 

 

 

 

가위와 풀을 준비하여 맘껏 찢고 오려서 꾸며보아요.

 

만들기 좋아하고 꾸미기 좋아하는 울 루비에게 이처럼 좋은 놀잇감은 없는거 같아요~~

 

 

 

 

 

오늘은 우선 두 가지 놀이를 해보기로 했어요.

 

새의 날개와 깃털을 꾸며주기와 모자 만들기를 해보았어요.

 

 

 

꾸며줄 종이를 먼저 가위로 잘라낸 후에 찢고 오려주어요,

 

완전 진지하게 찢고 오리는 울 루비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더라구요...ㅎㅎㅎ

 

 

 

자르고 오르고 찢고 풀칠해서 붙히느라 바빴어요,

 

그래도 자기가 좋아하는거라 엄청 집중하고 잘 꾸미더라구요.

 

덩달아 오빠와 엄마도 만들기 보조로 뛰었답니다...^^

 

 

 

깃털을 꾸미기 위해 길쭉하게 쭉쭉 찢고 오려서 붙여주었어요.

 

 

 

만들면서 저리 어쩜 저리 좋아하는지~~~

 

자기가 좋아하는 공주님 원피스 입은대다 좋아하는 만들기까지 하니 너무너무 기분이 업 되었었나봐요.

 

 

 

 

우리 루비가 꾸민 새 모습이에요, 어때요 정말 예쁘죠??..^^*

 

알록달록 예뻐지려는 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그림책이 있는데 그거 생각하면서 꾸민거래요.

 

나름 컨셉이 있는 울 루비의 내 맘대로 붙여서 새 꾸미기 작품이랍니다.

 

 

깃털과 날개를 마무리해 준 후에 이번에는 모자 모양을 따라 오려주어요.



 

 

 

오린 모자를 네 명의 인물들에게 한 번씩  씌워주며 어떤게 어울리나 먼저 생각해 보았어요.

 

그리고 풀칠을 해서 모자를 붙여주었지요.

 

 

짜잔, 멋지게 꾸민 나의 모자가 최고야! 작품이랍니다.



 

 

 

 

 

피곤할듯도 하여 그만하자고 하니 딸기 케이크 꾸미기까지 하고 싶다고 하여

 

열심히 오려서 붙여주었어요.

 

울 루비가 좋아하는 딸기가 듬뿍인 케이크가 완성되어 너무너무 행복한  모습이에요,

 

웃는 모습이 흡사 천사~~~냐하하..저 하트뿅뿅 분출했어요~~~


 

 

찢으면서 오리면서 하고 싶은 것을 생각하게 되어 창의력과 상상력이 퐁퐁 샘솟고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재밌고 즐겁고 쉽게 꾸밀 수 있어서

 

놀이가 미술이 너무 너무 즐거워지는 시간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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