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랜드 우리 걸작그림책 23 아이들은 비 오는 날을 유난히 좋아하지요, 우산을 쓰고 장화를 신고 웅덩이에서 첨벙대는 것이 즐겁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어요. 어른이 되면 비 오는 날을 마냥 좋아할 수는 없는거 같아요, 주부가 되면 비 오는 날 빨래 걱정에 직장인들은 옷에 흙탕물이 튀지 않을까 싶고 우산을 들고 다니는 것이 번거롭기도 하니까요. 예고없이 내린 비에 엄마들은 각각 자기 아이를 위해 우산을 들고 학교를 찾아오지요, 책 속 주인공 아이는 우산이 없었는지 혼자만의 상상에 빠져들게 되지요. 어떤 것이 있으면 어떤 능력이 있으면 비를 맞지 않고 집에까지 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지요. 까만 먹구름 위로 올라가 걷는다면 비를 맞지 않을런지도 모른다는 아이의 생각, 정말 기발한 생각이에요. 너무 현실적인 요즘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펴면 좋을 듯해요. 우산이 필요없는 곳으로 이사를 가고 싶다는 상상을 하는 아이, 사막은 더우니까 우산이 필요없을 듯 하지만 사막에도 비가 내린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왠지 슬퍼지나봐요. 북극이나 남극으로 이사를 가면 좋겠지만 수영복을 만드시는 아이의 아빠 직업때문에 이사 가는 것은 불가능할거 같네요. 비가 내리는 동안 많은 생각을 하고 비가 내리는 동안 많은 상상을 하는 아이, 아주 특별한 우산을 발견해 냈어요. 모든 사람이 깜짝 놀랄만한 특별한 우산을 이 책에서 찾아보면 어떨까요??....^^ 나만의 특별한 우산이 되어주는 존재, 나만의 특별한 상상력으로 만들어지는 새로운 우산 비가 오는 날 아이들과 특별한 우산을 찾아봐도 좋을 듯 해요. 비가 와도 괜찮은 이유를 하나씩 만들어 보아요, 책 속의 아이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