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빅뱅 - 생각하는 힘이 팡팡! ㅣ 시공주니어 어린이 교양서 24
강여울 지음, 김효진 그림 / 시공주니어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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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참 많이 바쁘고 힘든거 같아요, 초등1학년이 된 우리 아들도

학교 수업이 끝나면 바로 학원으로 가서 태권도와 피아노를 배우고 있어요.

화요일과 목요일엔 미술까지 하다보니 6시가 다 되어야 오곤 한답니다.

그렇다고 제가 열혈엄마인 것은 아니에요, 도심이 아닌 시골이라 학교

 다니는 것이 불편하고

등,학교 시켜줄 형편이 안되어서 대신 등,하교 시켜주는 학원을 선택해서

보내고 있기 때문이지요.

만약 학교와 가까이 살았다면 학원을 보내지 않고 방과후

수업만 시켰을거에요, 시골학교라 전부 무료거든요.

아무튼 그런 바쁜 생활을 하는 우리 아들은 집 근처에 친구가 한 명도

없어서 오히려 학원에 친구랑 함께 가는 것을 좋아하니 고마울 따름이지요.

 

어릴 때도 질문이 참 많았고 나이에 비해 어른스럽다는 말을 듣곤 한 우리 아들이

요즘 하는 질문을 들어보면 엄마인 제가 선뜻 대답해 주기가 어려운 질문이

참 많더라구요, 뉴스에서 나오는 사회,경제,연예인들의 이야기까지 질문이 참

다양하기 때문이지요.

어찌보면 우리 때보다는 요즘 아이들은 참 많은 것을 배우고 있지만

그 배움이라는게 틀에 박혀 있어서 생각도 고정화되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어젯밤에 모 초등학교의 성공적인 사례를 보면서 몸으로 경험하고 체험하며

자신만의 생각을 키운 아이들이 학원 같은 틀에 박힌 생활을 한 아이들의

똑같은 생각,똑같은 답과는 다른 생각을 하고 자신만의 개성있는 생각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면서 저도 우리 아이들을 그렇게 키웠으면 하는 마음이었지요.

 

창의력이 중요시되고 생각하는 사고력이 중요시되지만 논술이라는 것에 갇혀 우리

아이들은 같은 생각, 같은 답을 강요당하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곤 하거든요.

<생각 빅뱅>에서는 귀납법,연역법 등 논리적인 사고 방법을 제시해 주어

사고력과 창의력이 자라도로고 이끌어주고 있더군요.

사고 방법을 다양하게 터득한다면 좀 더 다양한 사고를 하게 되고

생각하는 힘도 커질테니 이 부분이 특별하다 싶더군요.

 
예전에야 철학이라는 게 특정 학문이었고 따분하다고 치부되기도 했지만,

사실 철학이란 우리가 존재하고 생활하고 살아가는 사회에서 만나고 생각하고

느끼는 모든 것이 아닐까 싶어요.

때문에 어린 아이들도 다양한 고민을 하고 생각을 하며 그 답을 찾고자

끊임없이 질문하는 것일 테고 말이에요.

무작정 부모나 선생님의 생각이나 가치관으로 들려주고 알려주기 보다는

아이들 스스로 갖고 있는 생각과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더 중요하기에 <생각 빅뱅>에서 전해주는 철학적 고민을 함께 풀어감으로서

자신만의 생각을 정립해 가지 않을까 싶네요.

 

 


하기 싫은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복권에 당첨되면 행복할지, 성형 수술을 하면 예뻐질까

등등 틀에 박혀 있지 않은 다양한 질문을 접하게 되는데 가만히 살펴보면 뉴스나 신문에서

아이들도 접하게 되는 내용들이라 관심있게 이야기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들이더군요.

A는 B다 식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이 책을 읽으며 수긍하는 부분도 있고

또 다른 생각을 하게 되기도 하며 아이들 안에 잠재된 질문과 생각을 끄집어내게

해주어 '펑!' 하고 생각을 터뜨리게 해주는 특별한 책이랍니다.

좀 더 많이 생각하고 개성있는 생각으로 이끌어주는 생각을 크게 만들어주는

그야말로 생각빅뱅으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철학을 말하고 있는 책....<생각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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