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누가 날 따라 다니지? - 내 아이 생각을 바꾸는 책
오바라 히데오 지음, 시모타니 니스케 그림, 이윤정 옮김 / 함께읽는책 / 2002년 8월
평점 :
내 아이 생각을 바꾸는 책-환경과 철학 2 / 누가 날 따라다니지? /
우리는 무엇을 선택할까? |
오바라 히데오 글 /시모타니 니스케 그림/이윤정 옮김/
2002 우수환경도서 함께읽는책 |
내 아이 생각을 바꾸는 책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 옵니다.
환경과 철학 어쩌면 매우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아이들에게 어떻게 알려주는
책일까 하는 궁금함으로 책장을 넘겨 봅니다. 8살 우리 아들에겐 아직은
어려운 책일 수 있기에 간략하게 내용을 정리해서 말해주고 그림과 표 위주로
보여주며 대화를 해봤답니다.
가지면 가질수록 더 갖고 싶어지는 마법의 안경이 있습니다!
(이미 누구나 다 갖고 있어!)
저 또한 마법의 안경을 갖고 있나 봅니다. 다른 사람이 가진 것을 보면
갖고 싶고 자꾸만 무엇인가를 원하는 욕심이 있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원하는 것이 많아지만 원하는 것을 만들어내고 필요가 없어진 것은 버리게 되겠지요.
자연이 어찌 되었는 상관없이 사람이 갖고 싶어하는대로 만들고 사용하고 버리고 또 만들고를
반복하곤 하는 사람들의 욕심을 '좀 더!'를 외치는 사람들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점점 사람은 늘어나고 사람이 원하는 것을 갖기 위해 점점 더 자연을 망가뜨리고 있음을
콕 찝어 말해주고 있습니다. 썩지 않는 일회용품과 나무를 베어 버리고 그 자리에
집을 짓고 건물을 짓는 이기적인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람을 따라다니는 쓰레기 더미, 사람의 일부가 되어 사람의 그림자처럼 항상 따라옵니다.
지구를 병들게 하는 인간,이제 스스로 결정할 때가 되었음을 알려줍니다.
맘껏 숨 쉴 공기도 없고 믿고 먹을 물도 없는 곳에서 살아갈 것인지
사람의 욕심을 줄이고 자연을 보호하고 건강한 삶을 살것인지를 말입니다.
그림을 보며 철학을 발견합니다. 철학의 근본은 자연과 인간이기에 공존공생하여
건강하게 살아가는 미래를 책임져 나갈 아이들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부유해질수록 돈을 많이 사용하고 돈을 많이 사용할수록 자연을 파괴하는 삶이
된다는 것을 일깨워주며 내 생활을 바꾸는 것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법이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어른들보다 현명한 아이들은 이 책을 보며
더 많은 것을 발견하고 지혜로운 어른으로 성장할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