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왕비를 위한 재테크 패키지 - 왕비 다이어리 + 행복 부자학 강의 CD + 선물 엽서 (리본은 별도)
왕비 지음 / 길벗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2,900만원으로 50억을 만든 왕비가 돌아왔다! 제목을 보는 순간 눈이 번쩍 뜨였다.

표지에 환하게 웃고 있는 50억 왕비는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멋진 모습이었고

책장을 들춰보니 놀랍게도 나와 같은 나이였기에 나는 다시금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23살에 결혼했으니 결혼도 6년이나 선배이고 재테크로서도 월등히 놀라운 성적을 낸 

왕비 권선영, 그녀가 궁금해졌다 그녀의 인생이 궁금해졌다 그녀의 재테크가 궁금해졌다.

 

23살에 결혼한 그녀, 29살에 결혼한 나,전세금2,900만원으로 시작한 그녀,
 

나를 생각해보니 시작부터 모든 것이 너무나 차이가 나서 순간 기가 죽기도 했다. 

박봉의 남편 월급봉투를 쥐어들고 맞벌이를 결심했고 투잡을 했다는 이야기를 읽으니

뜨끔해져온다. 결혼초기 직장을 구하려고 애쓰던 내 모습이 떠올라서일까?

시댁서 시작한 결혼생활, 버스를 타려고 해도 10분이상 걸어나아야했고 차도 1시간 

이상 간격으로 오는데다 가는 곳도 정해져있어서 불편함으로 인해 직장을 

구하지 못했다. 늦은 나이여서 아이를 가져야도 했고 아이가 생기니 직장은 더욱

 꿈도 꿀 수 없었다.

 

왕비에겐 아이를 봐줄 부모님이 계셨지만 내겐 아무도 없었기에 오히려 농사 짓는

시부모님의 뒷치닥거리를 하느라 육아와 살림,일꾼들 식사까지 힘겨운 날들이었기에....

 

그녀에겐 나보다 많은 것은 그것뿐이 아니었다, 뚜렷한 목표의식과 함께 발로 뛰고 

알아가려는 열정 자신이 결심하고 계획한 것을 이루기위한 몸부림, 나는 그런 열정도 

부족한 사람이고 무엇보다 겁이 많은 사람임이 틀림없다. 

무엇을 하기전에 되는 이유보다 안되는 이유를 먼저 생각하기 때문일까?

 

많이는 아니지만 몇가지 재테크 책도 보았고 조언이 담긴 책도 보았지만 사실 그닥 

신통치가 않았다. 그 책만 보면 그 사람만 따라하면 뭔가 될거 같다가고 막상 보고나면

 '휴우~'하고 한숨만 나오기 일쑤였기에.아직 전세집 한 번 직접 얻어본적 없고 계약서

 한 번 써본적 없는 나로서는 부동산에 관련된 정보나 아는 것이 거의 없기에 아무리 

좋은 정보를 봐도 뭐가 뭔지 몰라 지레 겁먹고 포기하기 일쑤였다.

 

왕비가 전해주는 비법에는 좀 더 다른 현명한 것이 있을까 하여 눈을 부릅뜨고 책을

 읽어간다.

평 계산하는 법,아파트 살 생각 없어도 분양 설명회는 꼭 참석한다는 글을 보니 

뜨끔해져 온다.

아직 집 살 계획도 여건도 없다고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고 백지 상태로 있는 내 

모습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땅을 살 때 맑은 날만 가볼것이 아니라 비가 오는 날에도 가봐야 한다는 그녀의 

조언이 눈에 띈다

뭐든 거져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구나 하는 깨달음에 나도 정보력을 키우고 배우고 

익혀야 겠다는 생각에 가슴이 뛴다, 이론부터 시작해서 준비하다보면 내게도 어떤 

길이 열리지 않을까?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나도 노력해서 이루는 왕비가 되고 싶다 시녀같은 인생만 

살다가기엔 아쉬움도 많고 미래에 대한 꿈도 많기에...

왕비 권선영 내게 도전하라 말한다.
 

아주 구체적인 자신의 경험을 담고 있어 실용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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