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잘 먹어야 하나요? ㅣ 왜 이렇게 해야 하나요? 4
마이크 고든 그림, 클레어 레웰린 글, 정유진 옮김 / 함께읽는책 / 2002년 11월
평점 :
품절



 클레어 레웰린  글


 마이크 고든 그림


 정유진 옮김


 
귀여운 친구 레이첼과 나는 잘 먹는 아이들이에요, 식사 때마다 즐겁게 
여러 가지 음식을 먹어요.
 
레이첼을 만나기 전 (Before)
기름에 구운 햄버가, 기름에 튀긴 감자, 기름기 많은 과자, 치즈가 듬뿍있는 피자
,부드러운 빵,톡 쏘는 음료수,설탕을 뿌린 도넛,크림이 듬뿍인 케이크, 달콤한 초콜릿 등 내가 먹고 싶은 것만 먹는 그런 아이였어요. 이런 음식들은 주변에서 쉽게 사 먹을 
수 있는 것들이지요.  아이들이라면 사탕,초콜릿,과자류,인스턴트 음식을 
좋아하고 사달라고 떼를 쓰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부모들의 바램처럼 몸에
좋은 음식과 밥은 잘 먹지 않고 그런것만 먹겠다고 하면 엄마로서 이만저만 
고민되는 일이 아니지요. 다행스럽게도 우리 아이들은 도심에서 떨어진 곳에 
살고 있기에 그런 음식을 쉽게 접하지 않아 자극을 많이 받지도 않고 사주면
잘 먹긴 하지만 일부러 사달라고 떼를 부려서 곤란하게 하는 일은 없으니
저로서는 감사할 따름이에요. 그렇지만 주변에서 인스턴트 음식을 고집하는
아이들로 고민하는 부모들이 의외로 많은 것을 보면 올바른 식습관을 들이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곤 하지요.
밥을 잘 먹지 않으니 아이들이 원하는 것을 사주고 그런 것을 먹으니 밥을
더욱 잘 먹지 않게 되는 악순환도 반복되지만 그런 순환고리를 끊지 못해 좋지
않은 식습관을 하는 아이들을 혼내고 달래고 굶겨 보기도 하지만 뜻대로 안되어 
너무나 속상한 엄마,아빠들이라면 아이들의 친구 같은 레이첼이 들려주는 
왜 잘 먹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게 어떨까요? 아이들 또래의 레이첼이
책 속에서 아이들에게 말해주는 것을 보면 커다란 변화가 올테니 말이지요.


 
레이첼이 들려준 이야기
 
안녕, 난 레이첼이야.  - 안녕 난 모니카야.
난 항상 골고루 잘 먹으려고 해.너도 그렇지?
골고루 먹는다고? 왜 그래야 하지?
 
 
달콤한 음료수만 먹으면 어떻게 되는지 아니?
네 얼굴에 빨갛고 노란 반점들이 생기고 이빨은 모두 썩어 버릴 거야!
그리고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를 전혀 먹지 않으면......
넌 감기에 걸려서 매일 기침을 하게 될 거야.
또 매일 피자나 햄버거 같은 음식만 먹는다면 어떻게 되는지 아니??
 

레이첼과 만난 후부터 쭈욱(After)
부모님과 선생님,할아버지,할머니가 골고루 잘 먹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을 땐
그냥 내가 먹고 싶은대로 먹겠다고 고집을 부리고 먹곤 했는데, 나의 새로운
친구 레이첼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정말로 끔찍한 나의 모습이 상상이 되어서
 "Stop~~~~"하고 외치고 싶어질거에요..
"오 세상에나....이제 그만~~~~~" 나도 이제는 골고루 잘 먹을거야, 달콤한
음료수를 먹고 먹기 싫은 야채를 내 맘대로 안 먹고 피자나 햄버거를 먹을
때는 맛있고 행복했는데, 그렇게나 끔찍한 일이 생긴다고 하니 나는 절대
다시는 그런것만 먹는 아이는 되지 않을꺼에요 하고 우리의 아이들은
고마운 친구 레이첼로 인해 변하기 시작할 거에요.
그맘때는 친구와 자신을 비교하며 스스로 변하려고 노력하는
시기이기 때문이지요. 일례를 들자면 6살때 유치원에 처음 간 우리 지원이는
콩을 싫어하던 녀석이었는데, 언젠가 급식 시간에 콩이 섞인 잡곡밥이 나오자
몰래 바닥에 버리다가 들켜서 선생님께 혼이 난적이 있었는데 ,그 후에
친구들이 골고루 잘 먹어야 튼튼해 진다고 말해주고 친구들이 잘 먹는
것을 보며 콩도 먹고 반찬도 가리지 않고 잘 먹는다는 말씀을 전해 들었지요.
집에서는 그렇게 말해도 좀체로 변하지 않더니만 또래 친구들 사이에서
친구들의 좋은 모습을 보며 스스로 변하고 친구들의 한 마디가 더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된것이니까요
 

이 책은 편식하고 몸에 좋지 않은 피자,햄버거,음료수 등만 먹고 야채와 과일은
전혀 먹지 않던 내가 새로 전학 온 친구 레이첼의 이야기를 들으며 변화되고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게 되는 골고루 먹으면 어떤 것이 좋고 나의 소중한
몸이 어떻게 건강해 지는지를 알려주는 그야말로 식생활변화프로젝트를 위한
전략적인 책이 될거에요....책 속에서는 나의 소중한 친구 레이첼이 아이들을
향해 이렇게 말하고 있지요, 달콤한 음료수만 먹으면 어떻게 되는지 아니?
피자나 햄버거만 먹으면 어떻게 되는지 아니? 야채를 안 먹으면 어떻게 
되는지 아니?
친구의 말에 귀 기울이고 건강한 음식을 골고루 먹는 건강한 아이로 바뀌려고
노력하는 아이들이 될거에요...참 고마운 책이 아닐 수 없지요.."레이첼,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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