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넓지않은 질그릇 냄비 안에
옹기종기 모여서 온기를 나누는 고양이들 사진으로 채워져 있는 책입니다.
왜 그렇게 고양이들은 좁고 불편해보이는 공간을 좋아라 하는 걸까요.
<안녕, 나랑 악수할래?>의 저 고양이 발바닥 사진에 홀딱 넘어가
소장하지 않고는 못견디는 사람이라면
이번 질그릇 냄비를 소재로 한 고양이 사진첩도 마찬가지일 걸요.^^
이런 류의 책들은 읽으려고 구입하지 않습니다.ㅜ.ㅜ
소장하려고 삽니다. 두고두고 생각날 때 펼쳐보려구요.
사랑스런 고양이 책들!!
잘 읽고 잘 쓰고싶은 마음!!!
그런 내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책이 있다면,
그림과는 또다른 느낌을 전하는 사진.
20세기 이후의 그림?
처음엔 수줍어서 도록을 보다가
이젠 제법 보고싶은 그림이 있으면 미술관에도 간다.
나를 그림과 친하게 만들어 준 것은 역시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