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넓지않은 질그릇 냄비 안에
옹기종기 모여서 온기를 나누는 고양이들 사진으로 채워져 있는 책입니다.
왜 그렇게 고양이들은 좁고 불편해보이는 공간을 좋아라 하는 걸까요.
<안녕, 나랑 악수할래?>의 저 고양이 발바닥 사진에 홀딱 넘어가
소장하지 않고는 못견디는 사람이라면
이번 질그릇 냄비를 소재로 한 고양이 사진첩도 마찬가지일 걸요.^^
이런 류의 책들은 읽으려고 구입하지 않습니다.ㅜ.ㅜ
소장하려고 삽니다. 두고두고 생각날 때 펼쳐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