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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메라의 땅 2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김희진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8월
평점 :
이 도서는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키메라의 땅2♡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품이라~ 더욱 기대기대 된 키메라의 땅!! 키메라라는 뜻이 뭔가 하고 찾아보니~ 생물학에서 하나의 생물체 안에 서로 다른 유전 형질을 가지는 동종의 조직이 함께 존재하는 현상을 뜻한다고 해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머리는 사자, 몸통은 염소, 꼬리는 뱀으로 이루어진 괴물 키마이라에서 유래했다고 해요.
"이 이야기는 당신이 이 책을 펼치고 읽기 시작하는 순간으로부터 정확히 5년 후에 일어난다"부터 소름이 쫙 돋더라고요. 역시 베르베르~
다양한 종의 혼합.. 1장의 1막은 씨앗, 2막은 뿌리, 3막은 줄기~ 2장의 1막은 가지, 2막은 꽃, 3막은 열매~ 핵전쟁으로 황폐화된 지구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요. 인간과 동물의 유전자들을 결합한 신인류.. 에어리얼 헤르메스~ 디거 하데스~ 노틱 포세이돈~ 의 탄생~ 새롭기도 하고 신비로운 이야기였는데- 미래 세상을 주제로 글쓰기를 해서 상을 받았던~ 우리 아들이 읽으면 좋을 주제예요.
진화 생물학 교수 알리스 카메러는 변신 프로젝트 실험을 해요. 비행 능력을 가진 인간, 땅을 파고드는 ㅈ두더지 같은 인간, 수중생활이 가능한 돌고래 같은 인간 탄생 실험이예요. 그러던 중 디에고에게 연구실이 발각되고~ 알리스 카메러가 총에 맞는 사고가 발생해요. 인류에 도움을 주고자 새롭게 창조된 세 종의 키메라들은 인간들과 어울려 공동체 생활을 하게 되어요.
황폐화된 지구에서 적응해나가는 인간과 신인류~ 많은 영화들도 떠오르고- 정말 상상력이 풍부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품을 좋아하고 기대하는 이유입니다. 그 안에서 우리 미래 사회에 다가올 여러 문제점들과 고민거리들도 생각해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고 소중한 독서타임이었답니다^^♡
멸망한 지구- 그리고 구인류, 신인류~ 키메라들의 좌충우돌 운명 개척 이야기~ 생각보다 빨리 다가올 미래같아서 걱정반, 기대반이예요. 베르나르 베르베르 덕분에 새로운 상상력의 세계로 여행다녀오는 시간이 참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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