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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 고통 속에 건네는 위로 - 삶은 견디는 것이지만, 그게 다는 아닙니다
시민K 지음 / 헤르몬하우스 / 2025년 9월
평점 :
이 도서는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쇼펜하우어, 고통 속에 건네는 위로♡
요즘 쇼펜하우어 책이 엄청 많은 것 같아요. 저도 쇼펜하우어 책 몇권있는데~ 주는 교훈들이 아주 많아요. 독일의 철학자로 유명한 쇼펜하우어는 비관의 철학자, 고통의 사상가로 불리었어요. 이 책은 총 2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우리의 삶에서 채집한 현실의 고통에서 출발해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근거로 고통의 원인을 분석하고, 그 고통을 낳은 사회적 구조로 시선을 확장한 후, 오늘 하루를 견디게 해 줄 위로의 말로 마무리되어요.
1장은 견디는 삶에 대하여, 2장은 혼란의 시대, 생각하는 인간, 3장은 외로움의 품격, 4장은 나 자신으로 살아간다는 것, 5장은 삶은 여전히 아름답다는 역설~~ 이렇게 책이 이루어져있어요.
"삶은 끊임없는 고통이며, 고통을 피하는 일은 곧 삶을 포기하는 일이다."-본문 중-
쇼펜하우어는 삶은 본질적으로 고통이라고 말해요. 고통을 견디는 것이 우리네 삶의 모습인거지요. 말하지 않고 견디는 삶이야말로 고귀한 의지라는 이야기예요. 무기력도 감정이라는 이야기도 공감가더라고요. 지금 멈춰있다고 그런 삶은 의미 없는 것이 아니예요. 삶은 절대로 멈추지 않고 가장 조용한 침묵 속에서도 우리는 여전히 살아있는 중이라는 이야기가 와닿더라고요. 움직이지 못한 게 아니라, 오늘은 쉬어야만 했던 것이라는~
타인의 목소리로 사는 사람들도 공감 100배였어요.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 대해 어떻게 말할지를 염려하느라, 정작 우리 자신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본문 중-
물론 저도 그렇지만~ 요즘 다른 사람들, 즉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는 사람들이 많아요. SNS도 그렇고 보여지는 나로 사는 사람들이 많아요. 지금 이 순간 타인의 시선이 다 사라진다고 해도..그냥 나 자신~ 온전한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살기 위해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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