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머무는 마음 - 시가 피어나고 그림이 머무는 자리
나태주 지음, 나난 그림 / OTD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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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되었습니다^^

오래 머무는 마음♡

저는 에세이나 시집을 좋아해요. 짧은 글들이 감동을 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특히 나태주 작가님의 시들은 제가 좋아하기도 하고.. 읽는 내내 너무 힐링되고 좋더라고요♡

풀꽃으로 유명한 시인 나태주님과 나난님의 그림이 잘 어우러지는 것 같아요. 시집 맨앞에 싸인도 있더라고요. 당신의 오래 머무는 마음을 위해 라는 멘트가 좋더라고요. 

1장은 너도 꽃을 피워라, 2장은 사랑이여, 조그만 사랑이여, 3장은 다만 사랑해서 좋았단다로 구성되어 있어요. 

1장에서는 꽃이야기가 많아서 화사해지는 느낌이었어요^^ 그림들도 화사하고 사랑스러워서..읽는데 더 몰입이 되더라고요. 힐링힐링타임~ 표지부터 핑크핑크 제 스타일인데..내용들도 사랑스럽고~ 오늘 도서관에서 읽는데 그냥 웃음이 나오는 시집이예요.



다양한 시들이 나오는데 특히 "아이에게"라는 시가 와닿았어요. 

나의 세상 문 닫을 때 내 눈앞에 네 얼굴이 보였으면 좋겠어 네 얼굴 뒤로는 눈부신 별빛의 폭포 별빛 뒤로는 끝없는 들판 그리고는 기나긴 강물, 강물이 있었으면 더욱 좋겠어 이제는 더 생각하지 않아도 좋겠고 잊어도 좋고 눈을 감아도 좋으리.

진짜 저 죽을 때 아이에게 읽어주고 싶은 시예요. 

나태주 시인의 여러가지 사랑, 그리움, 고마움 등.. 서정적인 시들이 제 가슴을 적셨어요. 때로는 첫사랑도 떠오르고, 때로는 옛친구들도 떠오르고, 가족들도 생각나고...

다만 사랑해서 좋았던 옛추억들이 많이 떠올라서 좋았어요. 나태주 작가님의 시들은 정말 책 제목처럼 오래 머무르고싶은 마음이 드는 시들이예요. 꽃 그림들과 시가 어우러져~ 제 마음 속 여러 감정들을 끄집어내 주어서 좋더라고요. 

일상 속에서 쉽게 스쳐 지나갈 수 있는 작은 마음들, 감정들까지 오래 바라보게 하는 참 소중한 책입니다. 저는 이 책에 오래 머무르며~ 이번 가을 행복하게 힐링하고 싶어요. 바람 솔솔 부는 햇빛 내리쬐는 벤츠에 앉아 이 책을 읽는 상상만 해도 너무 행복해요. 이 책에 실린 시 하나, 그림 하나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더라고요.

이별과 사랑, 추억들... 이 책을 통해 느낀 모든 감정들에 감사합니다♡

#나태주#시집#시화집#OTD#오래머무는마음

#리뷰어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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