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함, 인생을 담아드립니다 -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환대하는 법
최나영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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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모리함, 인생을 담아드립니다♡

이 책을 읽기 전.. "모리함"이 뭔지 궁금해지더라고요.  그리워할 모, 특별하게 다룰 리, 담을 함! 마음으로 그리워하는 것을 특별하게 담는다는 뜻이예요.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이들의 작은 것 하나하나에도 마음을 다하여 다가가는~~ "기억되는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말이 참 좋더라고요. 저도 어렸을 때는.. 저만의 보석상자가 있었어요. 거기에 소중한 몇가지들을 넣어두었던 기억이 있는데~ 엄마의 쪽지들, 친구에게 받은 열쇠고리, 강아지 복남이 털 등.. 강아지 복남이 잃어버리고 조개껍데기 속 넣어 둔 털뭉치보고 얼마나 울었던지... 이런 소중한 추억 하나하나가 다 소중한 것 같아요. 

최나영 작가님은 어느날 갑작스럽게 어머니를 떠나보내며 가장 소중한 것을 잊고 살아온 건 아닌지 되돌아보게 되었다고 해요. 2019년.. 전통 표구를 현대적인 액자로 재해석한 모리함을 통해 누군가의 소중한 기억을 담아내는 일을 이어오고 있어요. 사실 이 책을 읽기 전.. 표구라는 것이 뭔지~ 모리함이 뭔지~ 몰랐지만- 이젠 잘 알 것 같아요. 



기억하고싶은 소중한.. 것들을 기억한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몰라요~ 지금까지도 제게 소중한 것들이 참 많았고.. 앞으로도 계속 많을텐데요. 이렇게 소중한 순간 순간들을 기록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몰라요.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환대하는 법! 모리함에는 그리움을 안고 오는 사람들이 모여요. 모든 이야기들은 작품이 되지요. 

이 책에 등장하는 여러 사례들을 보면서..저도 앞으로 소중한 것들을 잘 아끼고~ 있을 때.. 함께 존재할 때..더욱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엄마의 진주목걸이"를 읽으며 전 엄청 울었답니다. 아직 저희 엄마는 건강히 살아계시지만..다가오지도 않은 슬픔에 그저 상상만으로도 너무 슬픈..그런~ 엄마라는 존재는 그런 것 같습니다. 제가 우는 것을 아들이 신기한 표정으로 쳐다봅니다. 책보며 울고있는 저~ 우리 아들의 기억속에도..드라마보며 울고~ 책보며 우는~ 저의 모습들이 기억되겠죠? 소중한 엄마, 소중한 아들... 영원히 잊혀지지않을 제 모리함 속 가장 소중한 선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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