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우리를 인간답게 하는가 - 시야를 열어주는 휴머니즘의 대답들
앤드루 콥슨 지음, 허성심 옮김 / 현암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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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무엇이 우리를 인간답게 하는가♡

무엇이 우리를 인간답게 하는지.. 궁금해지는 책이더라고요. 스티븐 핑커, 이언 매큐언, 리처드 와이즈먼, 짐 알칼릴리, 수전 블랙모어, 팀 민친 등.. 31명의 세계적인 지식인들이 세상과 삶의 의미를 이야기하고 있어요.

1부는 이성, 과학 그리고 진리에 관하여~ 2부는 사랑, 존중 그리고 공감에 관하여~ 3부는 자유, 평등 그리고 정의에 관하여로 이루어져 있어요. 팟캐스트 <나는 이렇게 믿는다>를 시작해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60명이 넘는 인본주의자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오늘날 그들이 삶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 가치와 신념, 세계관을 더 깊이 이해하려고 했어요. 이 책은 우리가 전부터 존경하거나 관심을 두고 있던 인물들의 내면을 엿보고 그들을 더 깊이 이해할 기회예요. 우리누 그들에게서 무언가를 배울 수 있어요.

수전 블랙모어의 잘못된 믿음과 약물 경험에서~ 논쟁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믿음이나 생각을 더 명확하게 다듬는 법을 배우고, 다른 사람들의 관점에도 귀 기울이게 된다는 이야기가 와닿더라고요. 진짜 맞는 것 같아요. 친한 언니와 논쟁을 많이 벌이는 편인데~ 그러면서 정말 배우는 것이 많아요.

리처드 와이즈먼의 우리 자신을 이해하는 법에서는 우리는 누구나 변화할 수 있고, 배울 수 있다고 해요. 그게 바로 인간의 뇌가 가진 놀라운 점이라고요. <59초>라는 책을 쓴 리처드 와이즈먼은 작은 행동으로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방법을 다룬 책이예요. 사람들이 나는 언제든 변화할 수 있는 유연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고 변화와 성장을 하기를 바란 그의 생각이 멋집니다.

해나 필의 음악과 의미에서는 음악은 그냥 듣기만 해도 어떤 기억이나 감정, 느낌을 불러일으키고 희망이나 문제의 답을 주기도 한대요. 정말 제가 느끼는 마음이랑 똑같더라고요. 어떤 음악을 들으면 그 시절의 추억이 떠올라요. 노래하나로.. 큰 변화나 울림이 있을 수 있어서 음악은 참 대단한 것 같아요.

이렇게 여러 대화들을 통해 얻는 교훈들은 생각보다 컸어요. 읽는 내내 힐링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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