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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와 융, 영혼의 편지 - 상처받은 영혼을 위한 두 거장의 마지막 가르침
미구엘 세라노 지음, 박광자.이미선 옮김 / 생각지도 / 2025년 11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헤세와 융, 영혼의 편지♡
헤세와 융~~~~ 너무 유명한 분들이라 더욱 기대가 되는 책이었어요. 문학의 거장 헤르만 헤세와 심리학의 대가로 유명한 융~ 두 영혼이 남긴 마지막 메시지들...
헤르만 헤세는 시인이자, 소설가이자, 화가인~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어요. 특히 <데미안>으로 유명하기도 하지요.
칠레 출신의 작가이자 외교관인 미구엘 세라노는 인생 대부분을 여행과 사유 속에서 보냈다고 해요. 특히 독일과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을 오가면서 다양한 문화와 사상을 접했고~ 스위스에서 말년의 헤세와 융을 직접 만나 교류한 경험은 그의 삶과 글쓰기에 깊은 영향을 남겼다고 해요. 이러한 두 거장과의 특별한 만남을 기록한 책이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출판된 것이예요.

중간중간 사진들과 실제 필체도 담겨있어서..더욱 신뢰가 가고 좋더라고요. 헤세와 융은 영혼의 쌍둥이처럼 닮은 점이 많더라고요. 수많은 사람들을 영적으로 이끌고~ 인류의 지혜들을 한 차원 높이 끌어올리고~ 글쓰기의 힘으로 지적인 능력들 까지... 인간 존재의 근원적 질문들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 미구엘세라노를 통해 깊은 대화를 나누고 편지를 쓰며~ 인간과 세계에 대한 자신들의 깨달음과 견해를 나누어보아요. 두 거장의 삶의 마지막에 나눈 마지막 대화들이 인상깊더라고요. 저도 이런 분들과 대화를 나누어보거나, 글을 함께 써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아요♡ 우리의 마음, 존재, 삶의 의미, 근원 등 여러 이야기들을 접하며 감동도 있고 우리 내면세계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상처를 안고도 과연 나 자신과 어떻게 화해할지..이 책을 읽으며 참 많은 생각을 해보는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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