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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가족 - 각자의 알고리즘에 갇힌 가족을 다시 연결하는 법
이은경 지음 / 흐름출판 / 2025년 11월
평점 :

이 도서는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도파민 가족♡
이은경 작가님은 자녀 교육 전문가이자 30만 부모의 멘토예요. 누적 조회 수 3000만 회의 교육 콘텐츠를 자랑하는 "슬기로운 초등생활"을 운영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것은 공부법보다 관계법~ 훈육보다 소통법을 강조해요.
1장은 단절-디지털 가족으로.. 도파민이 거실을 점령한 순간에 대한 이야기예요. 2장은 자극-밋밋한 일상으로.. 자극의 시대, 지루해진 가족에 대한 내용이예요. 3장은 중독-가족이 끌려가는 곳으로..스스로 선택했다는 착각이고요. 4장은 가속-느긋함의 멸종으로.. 방향 잃은 속도의 역설이예요. 5장은 불안-비교의 시대로.. 가족의 일상은 왜 불안해졌는지에 대한 내용이예요.
도파민이라는 초대한 적 없는 손님의 등장으로 거실은 조용해졌어요. 우리 집도 크게 다른 분위기는 아닌데요~ 그래도 같이 TV보고, 영화도 보고~ 함께하려고 노력하고는 있어요.
보통은 각자의 방에 박혀서 각자 폰이나 패드를 보며.. 자극적인 콘텐츠들을 보기 일쑤지요. 그리고 진짜 가족 외식을 할 때마다.. 저희도 편히 먹기 위해~ 폰 보여주고 했는데- 그럴 때마다 대화를 하고는 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화면 끄는 밤..인상적이었는데요. 일주일에 하루, 잠들기 한 시간 전쯤 가족 모두 기기를 내려놓는거예요. 저랑 신랑부터도 폰을 붙잡고 사는데~ 그것부터 고쳐야겠어요. 추억 안 남기기 챌린지, 기억에만 남기는 하루도 인상깊은 부분이었는데요. 저부터도 SNS를 열심히 해서 좋은 풍경, 예쁜 것만 보면 사진을 찍고싶은 충동에 사로잡혀요. 이번에 일본 나고야 여행 갔을 때.. 둘째날 갑자기 액정이 나간거예요. 그래서 폰없이 몇일을 여행했지요. 너무 불안하고..사진찍고싶어 죽겠고..진짜 중독이다 싶을 정도로~~ 그런데 막상 없으니.. 좋은 점도 많은 거예요. 진짜 뭔가 자유로워지고-여행을 그냥 내 눈, 내 마음 속에 담고 오는 기분이랄까..너무 좋은 기회였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저나 신랑 아이들도 폰 없이 지내보기 연습을 해보아야겠어요. 부모가 화면에서 로그아웃하면~ 아이는 가족에 로그인하는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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