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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
앨러스테어 레이놀즈 지음, 이동윤 옮김 / 푸른숲 / 2025년 7월
평점 :
이 도서는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대전환♡
SF소설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김겨울, 심완선 작가님이 강력 추천! 했다고 하니~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마구 들었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두꺼운(?) 책에 조금 놀랐지만~ 그리고 생각보다 빨리(?) 읽혀지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많은 생각을 해보게 하는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딱! SF라는 장르보다는 그 안에 여러 장르들이 섞여있는 느낌이예요. 스릴러도 조금 있는듯 싶고~ 철학도 조금 있는듯 싶고~ 앨러스테어레이놀즈 작가님이 정말 대단하시다는 생각을 하게되는 소설입니다.
테드 창에 범접하는.. 현대 SF소설의 거장!! 유럽의 천체 물리학자 출신 작가라 더 기대가 되기도 한 책이예요^-^
소설은 19세기에 데메테르호 범선을 탄 원정대가 균열 너머에 존재하는 미지의 구조물을 찾기 위해 탐험을 떠나면서 시작되어요. 주인공 사일러스 코드는 배에 고용된 보조의사예요. 탐험을 하던 중.. 균열에 가까워지고~ 정체불명의 난파선을 발견했는데 죽음을 맞이해요. 다음 세기에 증기선을 타고 탐험을 하는데 또 다시 죽음, 죽음, 죽음 이것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요. 이것은 미스터리인가.. 스릴러인가.. 이번에는 비행선을 타고 탐험~ 균열의 구조물에 다가갈수록 죽음은 다가오고 ! 왜 이러한 여행과 모험을 하는거지?라는 생각을 했어요. 탐험의 길은 멀고도 험하고~ 미지의 세계를 향한.. 도전은 계속되어요. 마지막은 우주선까지.. 과학의 발전도 담고 있어요.
도폴스키의 야망에 이끌려 탐험을 떠나는 원정대와~ 수학 천재 뒤팽이 찾아내는 균열~ 그 속에서 반복되는 죽음들... 어려운 것 같지만 쉽고~ 끝나지않기를 바라지만 끝나게 되는~ 쉽게 풀리지않는 미스터리같은 소설이었어요. SF라는 장르를 좋아하게 될 것 같은 대단하고도 멋진 작가님의 작품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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