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하는 심리학 - 복잡한 내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알아야 할 마음의 법칙
장근영 지음 / 빅피시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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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위로하는 심리학♡

요즘 여러 사람들의 심리가 궁금하기도 하고~ 가끔 이해 안가는 제 마음도 돌아보고 싶어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특별히 나쁜 사람도 아닌데~ 사람이 싫어질 때도 있고 ㅠ 이런 것들은 제 심리 문제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제가 그렇게 우울하거나 불안한 것은 아닌데.. 주변에 그런 사람들이 종종 보여서~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생각도 들었답니다. 복잡한 마음을 이해하기 위한 몇가지 대표적인 마음의 법칙들이 소개되더라고요. 이 책은 30년쯤 심리학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던 사람이 스스로 외면하거나 숨겨두었던 자기 내면을 탐험하고 진정한 나를 인정하려는 노력의 흔적들이 보여요. 1장은 왜 열심히 사는데 힘들기만 한지..2장은 우리는 모두 더 나은 내가 되고싶다는 내용~ 3장은 알고 있는 문제는 더 이상 문제가 아니라는 내용~ 4장은 나의 평범함을 인정할 때 생기는 특별함~ 5장은 상처, 약함, 부족함이 가져다주는 기회들~ 6장은 스스로 극복한 것만이 온전한 내 것이라는 내용이예요. 

나는 왜 저 사람이 싫을까? -융의 콤플렉스-부분에서 뭔가 주변에 나쁜 짓을 한 것도 아닌데.. 거슬리고 불편해지면~ 콤플렉스라는 개념으로 설명하더라고요. 콤플렉스란 부러움이나 질투가 뒤섞인 감정이라고 하는데~ 제가 요즘 싫은 이유는 그런 것은 아닌 것 같아요 ㅠㅠ 근데 그랬던 적도 있던 것 같아서.. 암튼 사람 심리는 정말 알다가도 모르는 것 같아요. 

또 친절한 척, 밝은 척, 외향적인 척하는 데 지쳤다면-융의 원형- 에서는 분석심리학에서 인간의 원초적인 성향들을 "원형"이라고 부르는데 페르소나는 그 원형 중 하나라고 해요. 페르소나는 얼굴에 뒤집어 쓰던 가면~ 즉 상황에 맞춰 내 모습을 바꾸려는 경향이예요. 융이 말하는 신경증~ 막연한 불안감~ 자기성과 나다움을 찾아야 하는데.. SNS를 많이 하면 우울감이 커진다는 조사결과가 있다고 해요. 저도 인스타 열심히 하지만 그렇지는 않은 것 같긴한데~ 이 책은 제가 공감할 수 있는 여러부분의 내용들을 심리학적으로 접근해본다는 것에서 새롭고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여러 심리학 용어들과 심리학자들의 연구 이론들도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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