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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지만 서울대는 가고 싶어
박일섭 지음 / 작가의집 / 2025년 3월
평점 :
이 도서는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죽고 싶지만 서울대는 가고 싶어♡
어두운 밤하늘 속에서 가장 빛나는 별이 있듯이, 이 책이 누군가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랍니다.
어린 시절, 정신질환을 앓던 아버지와 자신을 버린 어머니 대신 할머니의 품에서 자란 작가님~ 가난과 외로움 속에서도 공부를 통해.. 희망을 찾았고, 결국 서울대학교에 입학하여 차석으로 졸업했어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더라고요. 심지어 잘생기시기까지 함 ㅠㅠ 최근에 첫째 친구들을 데리고~~ 스카이 투어 여행을 다녀왔어요. 엄마들의 꿈이자~ 아이들의 꿈의 대학! 스.카.이!! 그 중 단연 최고인.. 서울대에서는 돈도 따로 주고~ 사설 견학 프로그램을 시켜줬거든요. 그만큼 서울대에 보내고 싶은 사람들은 많을 거예요. 그날 견학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음ㅋㅋㅋ서울대가 포인트가 아니라.. 작가님의 이 책 프롤로그만 봐도.. 얼마나 어린 시절 힘든 시기였을까~ 상상이 안 될 정도예요ㅠㅠ 암담하고, 견디기 힘든 그 시절(자살까지도 생각한ㅜㅜ)을 견뎌내고 이겨냈다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책이예요. 요즘 연예인들 자살 기사가 너무 많아서..사실~ 충격적인 나날들이 있어요. 제가 얼마나 검색해보았는지- 자꾸 인스타만 열면~ 연예인 자살 관련.. 글들이 떠요. 아무래도 대중매체에서 자주 보았던 얼굴들이라~ 더 충격이고..슬픔이고 그런 것 같아요. 그들이 이 책을 보았다면~ 이렇게 힘듦을 이겨내고- 잘된 사람도 있는데... 죽을 힘으로 한 번 살아보지~ 어차피 다 지날 일인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에게도 많은 위로가 되는 책입니다. 저도 살아가면서 힘든 여러 번의 고비의 시기를 겪었는데- 그때마다 견뎌낼 수 있었던 것은.. 한 마디 위로나~ 한 소설 책의 글귀가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고난을 온 몸으로 흡수해... 새로운 형태의 삶으로 빛을 내게 된 작가님께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의 삶도 밝게 빛나길 기도해봅니다♡♡♡ 인간은 어떤 환경에서도 성장할 수 있고,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교훈을.. 우리 훈민정음이. 마음에 담고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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