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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읽고 쓰다 - 뇌기반 독서심리치료
오수아 외 지음 / 책과나무 / 2024년 12월
평점 :
이 도서는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책이 "하루"라는 시간이
힘겨운 분들에게
한 줌의 희망으로
가닿기를...
이 책을 쓰신 분들은 여러명이예요. 그 분들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래요. 저도 책을 좋아하고, 독서심리치료의 힘~ 글자의 힘을 믿어요♡ 이 책은 3년 6개월.. 약 360시간을 공부하고 깨우친 내용들이자~ 각자의 삶에 독서치료를 녹여낸 이야기들이예요. 책 맨앞에 있는 헤르만 헤세의 글도 와닿더라고요. 나는 방금 책꽂이에서 한 권의 책을 꺼내 읽었다. 나는 이미 조금 전의 내가 아니다. 책을 읽으며.. 힐링되고~ 책을 읽으며.. 행복한 순간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이 책은 저에게 또다른 깨달음을 주리라는 기대가 있었어요^^
1장은 심리학과 독서의 연결로~ 독서치료와 우리 몸, 독서와 함께 성장하는 마음, 생각대로, 뇌마음대로로 구성되어 있어요. 2장은 뇌과학과 독서의 연결로~ 뇌는 답을 알고 있다, 뇌과학으로 나와 가장 친한 친구 되기, 뇌를 알면 마음의 결이 보인다로 구성되었고요. 3장은 마음과 독서의 연결로~ 마음의 근육 만들기, 내 마음의 맘되어주기, 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다, 상실의 슬픔, 관계의 상처 뒤 만난 새 빛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도입부부터 와닿더라고요. 시 치료지도사 과정에 등록한 은숙씨- 나태주 시인의 "맑은 하늘" 구절 중.. '내가 너무 불쌍해서 눈물이 나려고 한다'를 읽고 눈물이 터져버렸다고요. 책은 이렇게 무한 공감으로 내면을 치유해주는 것 같아요. 독서치료에서 말하는 치료란 인지 치료를 의미해요. 생각과 감정을다스려 보다 나은 행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지요. 독서심리치료사는 책이라는 매개를 통해 내담자가 자신의 아픔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숙고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요. 내담자의 상처가 아물고 회복할 수 있도록~ 잃어버린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요.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걸어가는 역할을 해 주는 것이예요. 독서치료의 힘!!!! 저는 그것을 믿어요. 앞으로도 전 늘 책과 가까이 할 것이고~ 책을 써보고도 싶고~ 책과 함께 발전하고 성장해나가리라..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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