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바닐라, 라떼
욱시무스 지음 / 하늘세상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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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욱시무스님의 책은 전에도 한 번 만나본 적이 있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쌍둥이 바닐라&라떼와 함께하는 일상 공감이야기예요.   욱시무스는 오랜시간을 평범한 월급쟁이로 살다가 문득 태블릿 하나를 손에 들고, 나만의 이야기를 그리기 시작한~ 만화를 사랑하는 사람이예요. 오늘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쌍둥이^^ 저도 세상에서 제일 힘들다는 육아를 경험해봐서- 더 공감되고 웃기더라고요. 

우선 등장인물 소개부터 재미있어요. 바닐라는 우째와 쓰유의 쌍둥이 첫째 아이인데, 감정기복이 심한 자유로운 영혼이예요. 라떼는 쌍둥이 둘째 아이로, 내성적이지만 강한 집중력의 소유자예요. 우째는 바닐라라떼의 아빠로.. ENFP~ 저와 똑같은 MBTI를 가졌어요^^ 쓰유는 바닐라라떼의 엄마로.. ISRJ 저와 반대 MBTI네요~ 바닐라라떼 친구들 여니비니 쌍둥이와 라온하온 쌍둥이도 나와요. 저도 어렸을 적에- 쌍둥이 낳아서 키우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제 마음대로 되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훈민&정음 노남매를 키우며..행복육아 하고있어요♡ 

초입부에- 진급은 물건너 가고 진정 내게 소중한게 무엇인지 깨달은 우째는~ 육아휴직을 결심합니다. 바닐라라떼 쌍둥이들과의 소확행 일상들이 만화로 65가지 나와요. 중간 중간 있는 글들도..엄청 공감되더라고요. 바닐라&라떼 너무 귀엽고♡♡  훈민정음 육아할 때 생각이 나서..계속 웃음지으며 봤네요. 훈민이도 좋아하더라고요. 바닐라와 라떼의 매력에 푹~ 빠진^^ 마지막 멘트도 너무 좋았어요. 해를 향하여 자라가는 해바라기를 보거나 알에서 깨어나 맹목적으로 끊임없이 바다를 향해 내달리는 아기거북이들처럼 쌍둥이들도 그들만의 태양과 바다를 찾아 그곳을 향해 갔으면 좋겠다는~ 저도 바닐라라떼와 훈민정음의 행복미래~ 그리고 저의 미래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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