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어디까지 내려가 봤니? - 해수면부터 심해까지 바다 동물과 누비는 여행
자눔베르토 아치넬리 지음, 줄리아 차파로니 그림, 김여진 옮김 / 런치박스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바다 어디까지 내려가 봤니♡

해수면부터 심해까지

바다 동물과 누비는 여행

훈민정음이 원래 동물이나 생물 책을 좋아하는데.. 바다여행 책이 무척 재미있을 것 같더라고요. 바다 부문에서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아서- 더욱 기대가 되었어요. 특이하게 세로로 보는 책이라 더 신기하더라고요. 우선 표지에 커다란 고래와 바다생물들이 반갑게 맞이해주고 있어요. 한 페이지를 넘기니.. 오징어다리인지- 문어다리가 나와요~^^ 여기서부터 아래로 내려간다는 목차도 재미있어요. 800미터 아래~플라스틱! 8,000미터 아래~ 사라져 가는 해양생물의 다양성을 엿볼 수 있어요. 해수대를 층별로 구분해서~ 표해수대에는 북극곰, 대구, 녹색날씬이갯민숭붙이, 창꼬치, 흰동가리~ 중심해수대에는 황제펭귄, 실러캔스, 눈다랑어, 인간(호모 사피엔스), 산갈치~ 점심해수대에는 외뿔고래, 대왕오징어, 향유고래, 키아스모돈, 바이퍼피시(독사고기)~ 심해저대에는 좀비벌레, 덤보문어, 얼굴 없는 광대, 귀신고기, 아톨라해파리~ 초심해저대에는 알루미늄 새우, 쥐꼬리물고기, 마리아나 스네일피시, 유즐동물 혹은 빗해파리, 심해 잠수정 트리에스테로 구성되어 설명해주어요.



모르던 생물들이 더 많이 소개되더라고요. 바다와 물속 깊은 곳에서 발견한.. 기기묘묘한 바다 생물들~~ 해구의 신비스런 깊은 곳을 탐험해 볼 수 있어요. 그림들도 디테일하고 멋지고 귀엽기도 하고~~^^ 색감도 예쁘더라고요. 깊이가 세로로 쭉~~~~ 이어지는데.. 신기하고 재밌더라고요. 마리아나 해구의 깊이는 인간이 세운 가장 높은 건물인 부르즈 할리파(828미터) 13개를 합친 정도로 깊대요. 맨 뒷부분의.. 동물 찾아보기도 한 눈에 동물들을 찾아보기 쉬워서 무척 유용하더라고요. 아이들도 신비로워하고~ 저도 신세계인..바다 어디까지 내려가 봤니? 깊게 깊게 해양 생태계를 즐겁게 마음껏 탐험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답니다♡


#바다어디까지내려가봤니, #런치박스, #바다도감, #심해, #마리아나해구, #리뷰어스클럽, #자눔베르토아치넬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