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지음, 프레드 포드햄 그림, 문형진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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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그래픽노블♡

20세기 가장 뛰어난

예언적 디스토피아 작품

<멋진 신세계>는 워낙 유명한 세계 3대 디스토피아 고전이라..저도 읽어본 적이 있는데~~ 이 20세기 가장 뛰어난 예언적 디스토피아 작품을 그래픽 노블로 만나볼 수 있다니..너무 기대가 되었어요. 디스토피아란.. ? 현대 사회의 부정적인 모습을 허구로 그려 냄으로써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하는 문학작품, 또는 그 사상이예요. 유토피아와 반대라고 할 수 있겠죠ㅜㅜ 

고도화된 과학이 사회 전반을 지배하는 세계~ 다섯 계급으로  나누어진 인간은 공장에서 물건이 생산되듯 컨베이어 벨트 속 유리병에서 수정되어 태어나요. 진짜 미래의 모습일까봐..조금 두렵기도ㅜㅜ



사랑, 유대와 같은 감정은 불결하고~~ 본능적 쾌락과 유희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사회... 모두가 바라는 유토피아!! 이런 멋진 신세계의 버나드는 야만인 보호 구역에서 존을 만나게 되어요. 문명인 어머니를 두었으나..야만인 사회에서 살아가던 존~~ 버나드는..존을 멋진 신세계로 초대해요. 완벽해보이는 세계에 처음에는 감탄하나~ 시간이 지날수록 환멸을 느끼지요. 원작을 읽었는데... 그래픽노블이라~~ 더 생생하게 영화를 보는듯~~ 몰입할 수 있었어요. 



그림이나 표정도 너무 리얼하고~~ 제목은 멋진 신세계지만.. 과연 기술이 발전하고- 이렇게 좋아진 사회지만.. 도덕적 양심과 인간적 가치가 말살되고 비웃음 당하는 세계ㅠㅠ 자유, 유희, 쾌락이 난무하는 이 사회가 과연 멋진 신세계일지~~~~ 현대 사회에 보내는 메세지가 가득한 고전- 그래픽노블로 만나보아서..더욱 좋은 시간이었네요♡ 책임없는 행복보다는.. 가족과의 유대관계나 도덕적인 양심이 남아있는- 그런.. 진정으로 멋진 유토피아에서 살고싶어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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