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 개정판 밤티 마을 1
이금이 지음, 한지선 그림 / 밤티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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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티마을 큰돌이네 집♡

아동문학의 오랜 얼굴

이금이 작가의 대표작

이금이 작가님은 워낙 좋아하는 작가라서.. 책을 많이 읽었어요. <금단 현상>도 집에 소장하고 있고~ <너도 하늘말나리야>는 요즘 훈민이 논술 수업에서 읽고있는 책이랍니다^^ 반갑더라고요♡ 밤티 마을 시리즈는 여러권이 있는데,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 영미네 집- 봄이네 집- 마리네 집- 30년 동안 사랑받은 스테디셀러라.. 전면 개정판이 출간된 것이더라고요~ 우선 밤티 마을 이야기의 첫번째인.. 큰돌이네 집~ 

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에는 큰돌이, 영미, 아빠, 할아버지가 같이 살아요. 엄마는 2년 전 집을 떠났어요. 영미는 어느 날~ 아이가 없는 집으로 가고, 팥쥐 엄마가 큰돌이네 집에 들어왔어요. 

30년이 된 이 동화는.. 이웃 아이들의 이야기에서 시작되었대요. 가족의 사랑과 보살핌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그 아이들이 늘 안타까웠다는 마음ㅠ.ㅠ 그 아이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쓴 이 동화~~ 부모와 자녀, 어른과 아이, 과거와 현재를 오갈 수 있는 다리가 될- 이 책^^ 

집을 떠난 엄마~ 술을 자주 마시고 크게 화를 내는 아빠~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할아버지~ 가정 형편 때문에 작별 인사도 못하고 남의 집으로 보내진 동생~ 갑자기 나타난 새엄마.. 보통~ 새엄마- 계모라고 하면.. 뭔가 나쁘고 ㅠ 안좋을 것이라는 환상을 깨고.. 팥쥐엄마는- 사려깊은 행동들을 통해 해체되었던 큰돌이네 가족을 단단하게 만들어주어요. 돌봄과 사랑이 있으면~ 가족의 형태는 중요하지 않다는 깨달음을 얻게 해주는 이야기- 요즘 이혼가정도 많고.. 이 책을 통해~ 많은 감동을 느낄 수 있었어요. 다음 후속작들도 모두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영미랑 함께 살고 싶다고. 오빠도 영미 보고 싶어서 병이 났대. 엄마 아빤 영미가 행복하길 바래. -본문 중-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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