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은 모두 살인자다

우리 가족은 모두 살인자다
벤저민 스티븐슨 지음, 이수이 옮김 / arte(아르테) / 2024년 2월

♡우리 가족은 모두 살인자다♡

사이가 좋지 않은 우리

가족에게도 공통점이

하나 있다. 바로 가족

모두 누군가를 죽인

적이 있다는 것!!!

제목부터 너무 파격적인 이책~~~ 표지의 피 묻은 삽, 총, 칼도 뭔가.. 무시무시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 주어요. HBO TV시리즈 제작도 확정이고, 전 세계 24개국 번역 출간되어..이 책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겠더라고요. 영화 <나이브스 아웃>과 소설 <목요일 살인 클럽>이 만난~~

어느 날 범죄소설 애호가이자 작가 어니스트 커닝햄은 가족 모임에 초대를 받아요. 선뜻 내키지는 않지요. 왜냐하면 3년 전 형 마이클의 살인을 목격하고 경찰에 제보했는데~ 바로 그 형의 석방을 환영하기 위한 모임이기 때문이예요. 가족들이 눈 덮인 휴양지에 하나 둘씩 모이고.. 그 와중 한 남자가 동사한 채로 발견되어요 ㅠㅠ 남자의 기도는 재로 막혀 있지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계속되는 수상한 가족 모임~~ 가족 모두가 살인자라는 선정은 참 독특하고 특이하더라고요. 고전적인 추리 미스터리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느낌적인 느낌~~ 미스터리 추리 소설을 좋아하는 언니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이예요^^ 반전이 이어져서..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재미있는 소설이예요. 가족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되는 책.. 가족이라고 서로 모든 것을 다 알지는 못한다는- 서로에게 숨겨진 비밀이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책이예요. 

같은 핏줄이라고 해서 가족인 건 아니다. 당신이 누구를 위해 피를 흘릴 것인가가 가족을 결정한다. -본문 중-

신경 쓰이는 일을 그냥 둘 순 없어... 마이클은 가족을 되찾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야. 그리고 이번이 나한테는 마지막 기회야. 마이클이 가족의 품에 돌아올 수 있게 해주고 싶어. -본문 중-

가족들의 숨겨진 진실~~ 그 속에서 요즘 시대의 문제들도 들어 있어서 많은 것을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었어요. 중간 중간 유머도 있고-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추리 소설 추천합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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