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는 대로 낭만적인 - 스물여섯, 그림으로 남긴 207일의 세계여행
황찬주 지음 / 흐름출판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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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대로 낭만적인♡

세상에 대한 작고 단단한

유리알과 같은 호기심으로

나만의 지도 위

내 멋대로 걷고 그린 세계

빨간 색 강렬한~ 책이 도착했어요. 제목이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낭만을 좋아하는 제가 좋아할 만한..^^ 되는 대로 낭만적인~~ 스물 여섯, 그림으로 남긴 207일의 세계여행- 저도 조금 더 어렸을 때.. 세계여행을 해볼걸~ 하는 후회가 늘 들더라고요. 이 황찬주 작가님도 대학 시절 다녀온 7개월의 세계여행을 가슴에 품고 살아간다고 하더라고요. 여행은 참.. 우리 삶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 같아요♡ 때로는 살아가는 힘이 되어주는 것이지요. 207일 동안 아시아, 유럽, 남미 3개 대륙의 18개국 50여 개 도시를 여행했더라고요. 7개월.. 누군가에게는 길게 느껴질 수도~ 누군가에게는 짧게 느껴질 수도~ 아무튼 너무너무 부러운 젊은 날의 세계여행을 이 책과 중간중간 있는 그림들로 함께 느껴볼 수 있었어요.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작한 배낭여행~~ 그리고 여행을 기록하는 방법은 그림-♡ 스케치북과 연필, 플러스펜을 갖고 떠난 여행... 여행 중에 어떤 생각을 했는지~ 여행을 통해 삶이 어떻게 변했는지~ 여행 이후의 삶이 얼마나 풍성해졌는지~ 소설처럼..그림일기처럼..여행 이야기의 매력에 푹~ 빠졌답니다. 그러고는 여행을 떠나고 싶어졌어요^^ 책이 생각보다 두껍고~ 여백이 생각보다 없는~ 글씨는 생각보다 작은 이 책은... 하고싶은 이야기들이 참 많았구나..를 느끼게 해주었고요. 여행의 첫 그림은 뭔가 자유분방한~ 느낌^^ 실내 건축 전공이라 그런지.. 펜그림들의 구도가 너무 멋지고- 때로는 사진보다 더 사진같다는 느낌도 느껴졌어요. 그림 그리며 하는 세계여행~ 생각만해도 너무 멋진 것 같아요. 여행 장소 어딘가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을 작가님의 모습이 상상도 되고요. 제가 가보았던 베트남 다낭이야기가 나올 때는.. 괜시리 반갑기도 했어요. 호이안에서 배타며..등불 보내며~ 소원 빌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그 풍경- 사진찍었던 기억이 나더라고요. 그리고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 가보고 싶어졌어요. 친한 언니가 너무 좋다고 한 그 곳~ 꼭 가보리라~~ 태국 방콕 파타야를 10개월 된 아들을 시어머니께 맡기고 떠났던 그 여행도 떠오르고~~ 제 추억들을 많이 되새겨보는 시간이었어요. 저도 해외여행을 10번 이상 갔으니- 조금 간 편은 아닌데요~ 유럽에 못가봐서..꼭 나중에 유럽여행 가보고 싶어요.특히 프랑스 파리나..스위스~♡ 이 책으로.. 가보지 못한 곳들을 즐겁게 여행하는 느낌이라..너무너무 좋았어요♡ 특히 중간중간 있는 그림들을 찾아보며..힐링되는 시간이었답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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