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 노랑의 귀여운 표지가 인상적인^^ "하다TV의 백룸"! 최근에 SCP 백룸에 관한 책을 읽은 적이 있어서.. 조금은 익숙하더라고요. 처음에는 백룸이 뭔지 전혀 몰랐었거든요. 하다 작가님은 하고 싶은 거 다하는 유튜브 채널 하다(hada)를 운영 중이고요~ 현재는 판타지 세계관에 푹~ 빠져 SCP재단과 백룸에 대해 주로 다루고 있다고 해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고요.
차례를 보면 1장에서는 백룸에 대해서 알아보고, 2장은 백룸 탐험이예요.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읽기도 좋더라고요^^ 백룸은 말 그대로 현실의 틈새 어딘가에 있는 무한하게 반복되는 미지의 공간이예요. 우연히 일어나는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인해 백룸에 들어가는 것이 대부분이며, 이 공간에 들어가는 사람은 끝을 알 수 없고 위험한 백룸에서 계속해서 헤매게 되지요ㅠㅠ 좀 많이 무서운 공간이예요~~ 백룸에는 레벨이라는 구분이 있는데.. 백룸에 들어간 방랑자는 보통 레벨 0부터 시작해요.
백룸 레벨 안에서 특이한 지형을 찾으면 다른 곳으로 이동이 가능해요. 백룸에 입장하는 방법은 있으나 대부분 실패한대요. 백룸 관련 단체도 잘 설명되어 있고, 엔티티는 백룸 내부에 사는 생물과 괴물들인데~ 저는 좀 무섭더라고요. 특이한 능력을 사용하고 공격적인 개체가 많기 때문에 위험해요ㅜㅜ
평소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소년 톰은 백룸 이야기에 매료되어 한 가지 목표를 잡게 되어요. 백룸의 존재를 믿지 않는 친구들에게 백룸이 실존함을 증명하겠다는 것!!! 톰은 결국... 백룸에서 끝내 탈출하지 못해요ㅠㅠ 백룸을 연구하는 해일 박사는 백룸을 이용하기 위한 연구 단체 "A-SYNC 재단"을 설립해요. 탐사 전문팀 일원인 잭슨의 이야기도 펼쳐져요. 타이슨, 엔티티 덜러, 엔티티 하운드~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지는데 흥미진진하더라고요^^ 긴 방학 아이들과 백룸의 세계에 빠져보고 싶다면.. <하다TV의 백룸> 추천합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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