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덩굴같은 느낌의 신비로운 느낌의 책~ "마녀도서관" ~ 술술 읽혀지는 마법같은 책이었어요...♡ 마녀도서관이라 그런가??^___^ 사랑하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스스로 마녀가 되는 멋진 소녀의 이야기~ SF, 판타지 소설답게- 재미있었어요. 정은오 작가님은 고양이와 보드게임, 따뜻한 동화를 좋아한대요~
"나는 엑스트라다!"로 시작하는 소설~~ 책속의 책이라는 신비로운 장르는... 굉장히 신선했어요. 엑스트라지만... 나의 삶 속에서는 내가 주인공이라는 말~ 내가 행복하다면- 조연이어도 괜찮다는♡ 뭔가 삶의 메시지같아서 프롤로그부터 좋았어요.
남작가의 둘째 딸 뚱뚱한 로즈마리는 전생을 기억하는 소녀예요. 그리고 이 세계는 '소설 속의 세계'라는 것!!! 책 빙의~~~ 로즈마리는 불의의 사고로 부모를 잃고, 열 살 많은 자신을 항상 챙겨주는 언니 샤롯이 있어요. 로즈마리는 언니가 너무 좋아요. 샤롯에게 로즈마리는 애착, 집착 그 이상의 삶의 이유예요. '무한의 서고'를 관리하는데~ 로즈마리는 서재에서 책을 읽게 되어요. <엘리제 이야기> 책 속에서... 엘리제는- 샤롯과 로즈마리를 이용하고~ 샤롯을 죽이고 가문의 서고까지 차지하려 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요. 로즈마리는 언니와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마녀를 제압하기 위해 스스로 마녀가 됩니다~ 너무 멋지더라고요. 자신의 삶에.. 순응(?)하지 않고- 개척하고 바꾸어 나가려는 모험은~ 정말 저를 감동시켰답니다.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위해.. 마녀가 되는 은근 감동적인 스토리.. 그 안에 로맨스도 있고~ 재미있게 읽었어요♡
세상이 무너지는 와중에 유일하게 빛을 발했던 너를 사랑했던 마음이♡♡♡♡ -본문 중-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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