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달리다 보면 ㅣ 웅진 모두의 그림책 49
김지안 지음 / 웅진주니어 / 2023년 4월
평점 :

♡달리다 보면♡
김지안 그림책
표지부터 너무 귀여운.. 달리다 보면~ 고양이가 노란색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고- 무엇보다도 디테일이^^ 가로등도 고양이^^ 나무가지가 뱀^^ 풀도 고양이~ 나무는 별~ 너무 귀엽고 상큼한 표지예요♡ 한 장 넘기니 고양이 뚜고씨의 하루가 시작됩니다~ 또 빵터진 건... 교*치킨이 아닌..고양이촌 치킨ㅋㅋㅋㅋ 디테일이 너무 웃음가득해요^_^ 삐비빅 삐비빅 알람소리로 시작되는 뚜고씨의 하루~~ 하늘은 맑고 상쾌해요. 잔뜩 밀린 차들을 보면... 뚜고씨의 출근길은 참으로 피곤하지요. 양화대교, 국회의사당, 영등포구청 간판이 있고- 남산타워가 보이는 것 보면... 서울의 아침 출근길 모습이예요ㅠㅠ 오전 7시50분~ 고양이들이 차에 타고 있는 모습들이 너무 귀여워요^_^ 접촉 사고로 극심한 정체ㅠ 새로운 경로로 들어선 뚜고씨예요^^ 그러다가 내비게이션이 먹통되더니~~ 노별리 내비게이셔누스가 길을 안내해요~ 막막터널에 들어서고.. 나오니 터널 밖은 쏟아지는 햇살에 눈이 부셔요. 꽃들이 따라오면서 피고~ 구름 졸음쉼터에서 쉬다가 가요~계속 회사걱정하는 뚜고씨 ㅜㅜ 눈꺼풀이 무거워지며 포근한 구름 침대에서 깊이 잠들어요. 보기만해도 편해보이는 구름침대♡ 그 다음은 지상 최고의 식당~ 휴게소예요^^ 도시락&산뜻주스~ 엄마밥 같아서 뚜고씨는 울어요. 음악 들으며 달리니... 달리다 보니.. 마음이 편안해져요. 시원하고 평온한^---^ 그렇게 한참을 달리다 보면.. 핑크빛 바다가 펼쳐져요. 진짜...저런 바다가 있으면 좋을 것 같은 분홍 바다♡ 핑크빛 바다에 발을 담그니.. 기분이 좋아져요. 노별씨와 함께해서 더 행복한 바람쐬기^^ 가끔은 잠깐 멈춰도 괜찮다는 걸 깨달아요. 달리다 보면 언젠가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는- 그림책을 통해~ 바쁘고 힘든 일상 속- 잠깐의 휴식이 얼마나 힐링이 되는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달리다보면, #웅진주니어, #김지안, #몽실서평단, #몽실북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