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친한 언니들의 아이들이 중1이 되어..요즘 중학교 이야기들을 듣고 있노라면~ 제 학창시절도 생각나고 너무 재미있어요. 저의 가장 행복하고 즐거웠던 시절은... 중&고등학교 학창시절이거든요^_^ 물론 지금도 너무너무 좋지만... 그 때의 설렘과 행복은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라서 너무 그립기도 하고~ 좋아요♡♡♡ 이 책을 통해 그런 설레임을 또 만나볼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더라고요. 청소년기를 막 시작할... 우리 훈민정음의 청소년기도 행복만 가득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새로운 생활의 시작, 중1 신입생의 풋풋한 설렘을 담아내고 있는 작가 4인의 앤솔러지 소설집!!! 소향, 범유진, 이필원, 임하곤~ 4명의 작가들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하나중 도시농부 고백 사건, 거울은 알고 있다, 유령 짝꿍, 나라는 NPC 4가지 이야기^^ 그 속에는 중1들의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요♡
하나중 도시농부 고백사건은 주인공 민지가 모두 기피하는 도시농부 동아리에 들어가게 되어요. 누군가 민지에게 고백하고~~ "민지야 크리스티나보다 네가 더 예뻐" 귀엽더라고요. 로즈데이의 설레임을 느낄 수 있었어요^^
거울은 알고 있다는 50년 된 학교에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거울이 있어요. 1학년 3반 여자애들의 외모 평가 사건~ 청소년들의 고민을 느낄 수 있고.. 첫사랑 생각이나는 풋풋한 이야기였어요.
유령 짝꿍은 성은에게만 보이고 대화가 가능한 짝꿍~ 계속 부탁을 하는 짝꿍^^ 이것도 역시 설레는 이야기더라고요.
나라는 NPC는 게임을 소재로 한 소설이라 더 인상깊었어요. 요즘 게임소재 드라마도 많고 재밌더라고요-♡ 중1의 풋풋함과..학창시절의 추억들을 떠올릴 수 있는 행복한 소설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