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부터가 너무 흥미진진한 책^^ 알록달록 색깔부터도 다양한데~ 다양한 표정들은 더 재미있고 궁금증을 유발해요. 왜 민기는 괴물 옷을 입었을까요?? 궁금궁금해하며.. 책을 펼쳤어요. 평소에 작은 일에도 화를 잘 내는 민기는 오늘도 화가 나서 끄아아아!!! 거려요ㅜ.ㅜ 울분을 참지 못하는 민기의 모습에서 요즘 호르몬 변화가 오르락내리락 하는 저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어요ㅋㅋ 제가 더 심할 수도요ㅠㅠ 한참을 씩씩대던 민기는 어두운 골목에서 무시무시한 무엇을 보게 되어요. 괴물을 본 표정~ 놀란 표정이 너무 재밌음ㅋ 아이들이 좋아할 만해요. 괴물이 아니라 괴물인형이었어요. 괴물 인형은 입을 수 있어서 괴물 옷이 되었어요. 슈퍼괴물탄생!!!!
괴물 옷을 입은 민기는.. 아무나 놀래주고 싶었어요. 그러던 중 다가온 동네에서 가장 예쁜 다솜이 누나~~ 민기는 누나를 많이 사랑했지만..누나는 거들떠도 안봤어요ㅎㅎ그래서 놀래켰더니.. 세상 가장 못생긴 모습으로 놀랐어요. 그 다음 나영이네 삼촌 벙근이 삼촌~ 삼촌도 겁쟁이라 많이 놀랐어요. 그 다음.. 지니 누나와 미니 형~ 애정행각으로 유명한 커플ㅋㅋ 놀래켜서 둘 사이를 갈라놨어요ㅜㅜ 빙글이 아저씨도 놀라고~ 길고양이 먼지도 놀라고~ 그렇게 놀리다가...진짜 괴물을 만났는데- 그게 바로바로 나영이였어요. 벙근이 삼촌 대신 복수를♡♡♡ 그리고는 민기처럼 화가 잔뜩 난 아이를 달래려고 아이스크림을 사주었어요^-^ 앞으로 민기는 그만 화내고..그만 심술 부리고..착해졌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