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멧 : 계절이 지나간 자리

메멧 : 계절이 지나간 자리 - 2021 볼로냐 라가치 미들그레이드 코믹 부문 대상작 ㅣ 스토리잉크 2
이사벨라 치엘리 지음, 노에미 마르실리 그림, 이세진 옮김, 배정애 손글씨 / 웅진주니어 / 2023년 3월

♡메멧 : 계절이 지나간 자리♡

저는 그림책을 좋아해요♡ 상 받은 작품들도 좋아하는데.. 2021 볼로냐 라가치 미들그레이 코믹 부문 대상작이라~ 더욱 기대가 된 책이예요^^ 빨간.. 표지가 예쁜 책♡.♡ 왜 제목이 메멧일까~ 이름일까? 궁금궁금~ 스토리잉크는 눈과 마음으로 읽는 그래픽노블시리즈예요. 손전등의 불빛 그림으로 시작되는 이야기. 깊은 밤 빨간텐트~에서 시작되어요. 숲속~~ 여유로워 보이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강아지가 많이 나와서 힐링되었어요. 색감도 예쁘고~ 왜 상을 받았는지 알겠는^^ 대충 그린듯한 파스텔톤의 그림들이 그냥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루시는 또래 친구 로망을 만나게 되어요. 모험심과 장난기가 많은 친구~ 영화를 찍고 있는 로망은 마녀 역할이 필요했는데.. 금발 친구 루시가 눈에 들어와요. 페트병을 들고 자기 애완동물 메멧이라고 해요. 아~~ 이래서 책 제목이 메멧이구나^^;;; 루시는 사실 가발을 쓰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되지요. 조금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그림책의 좋은 점은~ 하나의 그림을 갖고도 다양한 상상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뭔가 슬픈 사연이 있어보이는 루시와 로망~ 그 안에서는 순수한 마음과 예쁜 동심세계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직은 미완성인 어린 시절~ 과거 어렸을 적.. 첫사랑이 떠오르는~ 예쁜 동화였답니다. 그래서 부제가 '계절이 지나간 자리'인가봐요. 계절이 지나간 자리를 느껴볼 수 있는 멋진 그림책이예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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