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읽어주는 여자 - 공간 디자이너의 달콤쌉싸름한 세계 도시 탐험기
이다교 지음 / 대경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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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읽어주는 여자♡

공간 디자이너의

달콤쌉싸름한

세계 도시 탐험기

핑크빛 책이 저를 설레게 만들었어요. 행복을 찾아 떠난 15개국 45개 도시~ 도시공간이 들려주는 자유, 위로, 성찰, 사랑.. 주제가 딱 제가 좋아하는 주제더라고요~ 공간 디자이너라는 직업이 조금은 생소하지만.. 참 매력적인 것 같아요. 급격하게 변하는 사회의 환경 속에서 버려지는 공간에 대한 고찰을 통해 행복한 삶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가는 중이래요. 공간을 여행하고, 읽고, 쓰고, 그리며 관찰하는 것을 좋아하는 작가님^^ 저랑 비슷한 것 같아요~^^

십여 년 전, 새내기 공간 디자이너는 한달 여행을 계획하고 떠났는데..그게 3년으로 길어졌어요. 15개국.. 45개의 도시들~~ 읽는 내내 설레고 떠나고 싶어지더라고요♡

 

 

공간은 삶을 만들고 삶은 공간을 만든다. 그 안에는 여행이 있다. 누군가가 여행의 뜻은 '여기서 행복할 것'이라는 줄임말이라 했던가. 도시를 따듯한 시선과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행복이었다. -본문 중-

너무 예쁜 말이더라고요. 이 책은 "도시와 공간"이라는 테마 여행을 통해 공간 디자이너의 시선으로 바라본 각 나라의 도시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에 대한 통찰의 기록들이예요. 행복한 삶을 찾아 떠났던 평범한 도시인의 생생한 경험들을 담았더라고요. 공간을 사랑하는 여행자의 눈으로 건축, 문학, 영화, 미술, 음악 등과 함께 느꼈던 솔직한 감성의 이야기예요~ 다양한 공간들을 보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1장은 낯선 도시의 자유로운 이방인(자유의 도시 유럽), 2장은 건축과 예술로 위로하는 아름다움(위로의 도시 파리), 3장은 비우고 채우는 성찰의 질문들(성찰의 도시 인도), 4장은 사랑을 속삭이는 붉은 잿빛의 도시(사랑의 도시 뉴욕)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행복한 공간은 행복한 삶을 만드는 것 같아요. 앞으로. 저도 저와 가족이 살아가는 이 공간들이 행복으로 가득차길 바래봅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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