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유명한 작가 손힘찬(오가타 마리토)님의 책이라.. 기대되는 마음이었어요. <저 별은 모두 당신을 위해 빛나고 있다>,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등 제가 좋아하는 에세이들의 작가님이라..너무 좋은 것 있죠?? 가슴 몽글몽글해지는~~ 이런 에세이들을 참 좋아한답니다. 역시나 읽으면서 떠오르는 추억들이 많더라고요.
1장은 연인에게 하고 싶은 말, 2장은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 3장은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 4장은 나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로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제가 지금 연인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ㅋㅋㅋ(신랑=연인?!) 예전 추억들이 많이 떠오르더라고요. 지금은 잊고 사는 첫사랑이나 전남친들^^ 그때는...이별에 힘들고~ 새로운 사랑에 설레고~ 했었는데- 지나고 보니 다 좋은 경험이고.. 추억이더라고요^_^ 그냥 이제는 웃으며 기억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들이라 모두에게 감사하는 마음이네요~ 저로 인해 울고 웃었던 그들에게도 부디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길 바래봅니다.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다면... 내가 아빠가 된다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예요. 첫째, 훗날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모든 걸 걸어라. 둘째, 최선을 다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라. 셋째, 적게 말하고, 많이 들어라. 넷째, 적이 네 생각을 알지 못하게 하라. 다섯째, 감정을 통제해서 상황을 주도하라. 여섯째, 어떠한 회의감이 생겨도 낭만을 잃지 마라. 제가 엄마이지만..아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