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힐링 에세이를 좋아해요♡ 저에게 힘을 주고.. 많이 공감되기 때문이예요. 특히 정말 많이 공감되는~ 에세이를 만났어요^^ 서문을 보니..작가님은 저랑 동갑?! 2022년 마흔이 된.. 그래서 생각이 많아진 저에게 이 책은 맞춤 선물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인생 2막에 다가서는 저도..저를 되돌아 보아야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하고싶은 게 많았던 어린시절- 선생님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도 했었고, 공기업 공사에 들어가 즐겁게 일도 했었고, 그랬던 저의 삶이 지금 현실은 아이들 육아에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어요. 이제는 저도 저를 조금은 찾아야 하는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스스로 바꿀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고, 날마다 나 자신과 베스트 프렌드로 지내는 연습~ 나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제대로 사랑하는.. 남이 아닌 나에게 집중하며,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기!!!! 딱 제가 바라는 삶이더라고요. 저도 다른 사람들에게 많이 의지하고, 남의 눈을 신경쓰는 스타일이거든요. 이제 그런 저를 조금씩 조금씩 바꾸어보고 싶어요♡
이 책의 1장은 나는 왜 내가 미울까, 2장은 나를 지키는 마음, 3장은 좋은 엄마보단 괜찮은 나, 4장은 조건 없이 나를 사랑하는 법-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때로는 no라고 말할 것"에서..예전의 나와 지금의 나가 많이 변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예전에는 무조건 Yes맨이었는데~ 그것을 이용하고 악용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거든요. 본인들은 나를 위해 무언가 해주지도 않으면서 받기에만 익숙한 사람들이 정말 싫더라고요. 나중에는 안해주면 욕할 지경이니... 인간같지도 않은 사람들이 종종 있어요. 이제는 과감하게..NO 할 수 있는 제가 되어서 너무 좋아요. 다른 사람의 기분말고..내 기분부터 살피는걸로요♡ "무기력할 때 가장 먼저 할 일"도 도움이 되었어요. 1. 잘 잔다. 2. 잘 먹는다. 3. 해야할 일이 아니라 하고싶은 일의 목록을 만든다. 4. 내 몸을 돌본다. 제가 저를 사랑하고~ 그래야 가족도 주변 지인들도 모두 행복할 거예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