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이 있는 만남과 기대하지 못했던 만남들 그리고 운명의 만남으로 이어진 천 년을 초월할 엘사와 고양이의 이야기가 기대되더라고요. 이세계와 현실이라는 장소에서 추리를 기반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신감각의 라이트 노벨이예요. 라이트 노벨이 무엇인지 찾아보니.. 장르문학 분류의 하나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인데~ 일반적으로는 모에 그림 삽화가 들어간 작은 판형의 소설이예요. 1편은 <천년야화: 명탐정 스타게이저>이고.. 내용이 이어지고 등장인물도 일치하지만 1편을 읽지 않아도 될 만큼 분위기가 매우 다르다고 해요. 다만 저는 조금 이해가 안 되고 어려운 면이 없지않아 있어서~ 전작을 읽고 읽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어렵게 느껴진 이유 중 하나가~ 다른 소설과는 다르게 1인칭 주인공 시점이라..'나'로 이야기가 펼쳐지기 때문에 조금 어색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아요.
책이 얇은데~ 챕터가 18개나 되어서 깜짝 놀랐어요^^ 거대한 새 우쿠리나의 전설, 산가브리엘으로의 여행, 마지막 퀘스트, 엘사와 고양이, 깊은 바다와 무서운 우주의 어두움 등 재미있고 새로운 이야기들로 구성~~ 챕터들이 많아서 각 이야기들로 화제 전환이 빠르더라고요. 판타지 게임을 하는 듯..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그런 느낌의 소설이었어요. 현실과 이세계를 오가는~ 판타지 소설- 저는 이런 장르를 많이 접해보지는 못해서~ 꽤 새롭고.. 재미있었답니다~ 다만 조금 이해하는데 어려워서 안타까운 마음이었어요.
첼리스트 마야미가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중심인물이고, 그녀에게 여러 비밀이 있는데.. 비밀들은 주인공 스타게이저와도 깊은 인연이 있어요. 뭔가 이것저것 새
로운 생각들을 해보고..기존 책과는 달리- 추리하게 되는 이 책~ 전편도 꼭 읽어봐야겠어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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