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만두기! 끊기! 관련 책들이 많이 보이는 것 같아요. 제 인간관계가 많이 끊어져서(?) 그런지 몰라도.. (요즘 격동의 시기) 그런 쪽으로 관심도 많고- 궁금하기도 해요. 지금은 연결보다는 끊어내기가 필요하다는데... 뭐가 옳고 그른지는 사실 잘 모르겠어요~ 제 마음 편한대로 하는 것이 최고겠죠?? SNS, 인간관계, 일, 연애 등 너무 많은 연결로 지친 우리들을 위한 특급 처방같은 책이예요^-^ 진짜 소중한 것들과 이어지기 위해 오늘부터 연결되지 않는 연습을 해야해요. 이 책의 목적은 끊어내는 것이 아니라.. 진짜 소중한 것과 이어지는 것!!!!
이 책의 구성을 보면 제1장은 SNS를 끊는 연습(내 마음을 지키는 방법), 제2장은 정보와 멀어지는 연습(망설임 없이 답을 찾는 방법), 제3장은 사람과 거리를 두는 연습(나 자신을 지키는 방법), 제4장은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는 연습(편안하게 살아가는 방법), 제5장은 상식에 얽매이지 않는 연습(나답게 살아가는 방법), 제6장은 내 마음과 이어지는 연습(일상이 특별해지는 방법), 제7장은 정말 소중한 것과 이어지는 연습(당당하게 나아가는 방법)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는 이 중에... 3장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인간관계로 지친 저에게 사람과 거리를 두는 연습은 정말 저 자신을 지키는 방법 같아요. 사람들이 모두 나와 같을 수 없고, 사람은 누구나 자기답게 있을 '권리'가 있다고..나만큼이나 다른 사람도 중요하다는 걸 절대 잊지 말라는 이야기가 와닿더라고요. 남의 인생에 참견하는 오지랖을 부리지 말고 저 자신에게 집중해야겠어요. 또, 강한 유대관계인 사람들과의 시간을 줄이고 약한 유대관계인 사람들과의 시간을 늘려보라는 이야기도 있었는데..저도 요즘 그러고 있는데~ 새로운 정보와 설레는 만남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살짝만 시선을 돌리고.. 습관이나 행동, 선택을 바꾸면 인생이 달라져요.
그리고 도망칠 수 없는 사람은 없다 부분에서.. 정말 저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노력해도 안되는 사람은- 도망쳐야되겠더라고요. 힘들 땐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 투덜거려도 이해해주는 사람, 사소한 일로도 함께 웃고 떠들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들..많아서 다행입니다^^ 저에게 스트레스와 고통을 안겨주는 이와는..거리두기 잘 해볼게요~^_^;;;;